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조(삼국) (문단 편집) === 유비와의 라이벌리 === > '''한 번도 얕잡아 본 적 없어. 오히려 놈이 속으로 날 얕잡아 보는 거지.''' > '''과거에 유비를 처음 만났을 때 유비와 이런 논의를 했지. 난세를 어찌 안정시킬까. 내가 주장한 것은 군마와 권모였지만 유비는 답하기를 충이라고 했지. 그때 난 비웃었어. 진부하고 유치하다고. 헌데 오늘 운장 일을 두고보니 유비란 자는 무서운 놈이었어. 원소보다 더 두려워. 유비야말로 내 진정한 적수야.''' 작품 구성을 보면 조조를 원탑 주인공으로 밀어주다가 여백사 사건을 제시한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 젊고 유능하며 포부가 크긴하지만 잔인한 면이있고 생각이 뒤틀린 부분이 제시되는데 '얘가 정답이야?'라는 의구심을 주는 장치라 볼 수 있다. 이런 와중에 조조와는 정반대 성향의 신 주인공 유비가 투입되고 조조와 만나게 된다. 조조를 미화하지 않으면서 단점을 제시한 뒤 다시 유연한 사고를 갖는 조조의 장점을 부각시켜준다. 유비와 대면하는 장면에서 다른 군웅들과는 달리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들을 포섭하러 가게 된다. 다만 조조와 유비의 성향은 상극이라 첫만남의 대화를 갖고 난 뒤 조조는 나중에 적이나 되지 않으면 다행이라 평가한다. 그 뒤로 도겸 토벌 때 도겸을 도와 자신에게 맞서거나 원술 토벌 때 아무도 오지 않는데 혼자 온다거나 하는 모습들을보며 내심 인정한듯 보인다. 천하영웅들 모두 제압하겠다는 자신감이 있지만 오직 유비만은 자신과 다른 길을 개척하는 대등한 영웅으로 평가한다. 다만 위험하니 자기 밑에서 감시하면서 포부를 꺾어 나가고 있었으나 방심하는 틈에 도망가고 거하게 통수치는 바람에 불공대천의 원수로 거듭난다. 그 뒤로는 영웅이라는 소리는 쏙 들어가고 역적이라고만 하지만 세력은 약해도 천하통일에 가장 방해가 되는 놈이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평가한다. 원소와의 결전을 앞두고도 원소보다 더 두려운 존재로 평가하는 등 유비가 갖는 실체 이상으로 두려워한다. 이는 조조가 결핍하는 딱 한가지 가장 중요한 부분을 도리어 최고 강점이자 무기로 삼고 있는 존재여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조조같은 영웅이 다 쓸어버리고 천하통일하면 그만일 시대에 조조가 결핍하고 있는 부분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반대세력을 규합하는 유비는 실체 그 이상의 두려운 존재였고 반드시 잡아 없애지 않으면 안 될 존재였던 것이다. 결국 조조의 우려대로 유비는 조조의 가장 큰 적이 되어버렸고 유비를 놓친 탓에 반대세력이 결집하게 되는 명분을 줘버려 이는 적벽의 패배로 이어진다. 적벽대전 이후 조조는 여러 장면에서 천하통일을 포기한 듯한 발언을 여러차례 내보인다. 끝내는 조조가 쌓아올린 세력이 천하통일을 이루게 되나 [[서진|그때는 이미 자기 세력을 철저하게 도둑맞은 뒤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