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주빈 (문단 편집) === 범행 수법 === >'''막상 경찰서에 가서도 말을 못 하겠는 거예요. 조사 받아본 적도 없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런 알바가 합법적인 일은 아니니 그것도 두렵고요. 괜히 범인은 안 잡히고 일만 더 커져서 유포만 더 될 것 같기도 하고...''' >-------- >{{{-1 한 피해자의 말 中}}} 피해 여성들은 대부분 SNS에서 [[조건만남]]이나 스폰 알바를 구하던 여성들이었다. 즉, 애초에 속았을 때의 상황이 [[성매매]] 알선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라 신고하기가 껄끄러운 점을 악용한 것. 박사는 [[트위터]] 등에 고액 알바 모집 글을 올려 신상 정보를 먼저 수집한 뒤, 본 알바가 조건만남임을 가장하고 이들에게 [[주민등록증]] 사진, 계좌번호, 연락처를 요구했다. 이렇게 얻은 개인정보는 성 착취물을 유포할 때 피해 여성들의 신상을 함께 공개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이후 박사는 '폭스밤'이라는 이름의 허위 고객 계정을 만들고, 해당 계정과 피해자를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으로 연결시킨다. 고객은 성적 행위를 하는 사진과 영상을 요구한다.[* 새끼손가락을 펴고 찍은 얼굴 사진도 요구했는데, 이것은 사진과 영상을 유포할 때 피해 여성이 박사의 '노예'임을 알리는 [[워터마크]] 역할을 했다.] 몸과 얼굴이 같이 나오면 5장, 얼굴이 안 나오면 10장의 사진을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박사는 고객이 통장으로 160만 원을 보냈고, 사진을 보내면 곧바로 피해자의 계좌로 입금시켜주겠다는 말로 회유한다. 피해자는 해당 대화방의 대화 내용이 3초 뒤면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만 잠깐 보고 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진을 보냈다. 고객을 가장한 폭스밤 계정은 속옷을 머리에 뒤집어 쓴 사진, 인증마크로 활용하기 위해 몸 위에 '노예', '박사' 등의 글씨를[* [[자해|샤프나 볼펜 같은 것으로 긁어 상처를 내는 것]]에 가깝다고 한다.] 쓰고 나체로 찍은 사진, 나체로 물구나무서기 및 몸 흔들기, 눈을 뒤집고 파르르 떨며 영상을 찍으라는 등 점점 이상한 요구를 했고, 주저할 때마다 박사는 협박을 했다. [[스캇물|'''변기물을 먹이거나, 대소변을 누는 사진을 찍게 하거나, 화장실 배수구를 핥게 하는 등''']] 인간성을 짓밟는 심각한 영상도 있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535130|#]] 이후 박사 조주빈은 나체 상태로 잘못했다고 비는 영상을 찍으라고도 강요했다. 피해자가 또 주저하자 조주빈은 미리 얻은 피해자 SNS의 친구 목록을 공개하면서 '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피해자의 나체 사진이 피해자 친구에게 갈 것이다', '성매매하려고 했다고 가족들에게 알리겠다', '친구들과 가족들의 이름, 연락처, 주소를 다 안다', '집 주소로 직원들을 보내서 죽이겠다'면서 협박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296711|#]] 피해자들은 대화방에서 나와 텔레그램을 삭제 및 탈퇴하거나, 전화번호를 바꾸거나, 가출하여 친구 집으로 피신하는 소극적인 방법 등으로 피하려고 했지만, 피해자에게서 얻어낸 성 착취물은 별도의 텔레그램 방인 '박사방'에서 박사의 '노예'라고 이름 붙여져 박사가 꾸며낸 스토리라인에 따라 수천, 수만 명의 관중들에게 유포되었다. 관전자들은 [[성희롱]] 발언이나 공개된 피해자의 주소와 함께 "[[돌림빵]]하실 분 구합니다" 등 [[집단 성폭행]]을 암시하는 댓글을 달고, '''"제발 노예녀 영상을 더 풀어달라"'''며 환호하며 점점 더 자극적이고 가학적인 행위를 요구하였으며, 박사를 왕처럼 떠받들었다. 피해 여성은 총 '''74명'''이고 그 중에 '''16명의 [[미성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3440.html|#]] 박사는 "하루에 2명씩 노예를 생산하고 있다"고 과시하였으며, 입장료가 100만원이던 박사의 고액방은 2019년 11월경 짧은 사이에 150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피해자 가운데 수사기관에 신고한 이는 6명 정도로 추정된다. 서울, 일산, 인천, 강원 등 박사의 범행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루어졌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918318.html|#]] 피해자 중 1명은 범행 가담을 강요 받기도 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3440.html|#]] 미성년 피해자들에게는 처음에는 돈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품권이나 사이버머니를 주겠다며 접근, [[개인정보|이름과 학교 및 연락처]]를 대가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개인정보를 획득하게 되면 피해자들에게 "말 안 들으면 유포한다"고 협박하여 성착취 영상을 찍는 수순으로 가해를 저질렀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41689|#]] 박사는 다른 아이디로 신고한 후, 피해 여성에게는 신고를 권유하는 아무개로 위장하여 수사기관 내부를 찍어 오게 조종하여 수사기관을 농락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뒤늦게 신고를 권유한 사람이 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거제시|거제시청]] 소속 8급 공무원도 박사방의 유료회원을 모집하는 역할을 하다 경찰에 체포되어 지난 1월 구속되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325160140757|#]][[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22103|#]] 이후 파면 결정이 났다. 성착취 영상물의 피해자들에게 새끼손가락을 들게 하거나, 자신을 지칭하는 '박사'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했다. 이에 검거되지 않을 거라고 자신을 하고 있었고, '''돈을 벌 목적으로 음란물에 대해 브랜드화할 요량'''이었다고 밝혀서 다시 한 번 그의 양심의 밑바닥을 보여주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90115094947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