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지아/외교 (문단 편집) == 개요 == [[조지아]]의 외교에 관한 문서. 역사적으로 외세 지배가 길어서 '''화약고'''나 다름 없다. 현재 조지아 내에는 [[압하스 공화국]]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고 있고, [[남오세티야]] 지역도 독립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지아 입장에서는 택도 없는 소리. 남오세티야나 압하스 자치 공화국을 주권 국가로 인정한 나라하고는 외교 관계를 단절하거나 수교를 거부할 정도로 강경한 태도이다. 게다가 남오세티야 전쟁 이후에는 러시아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다만 이 두 곳 모두 큰형님 격인 러시아가 뒤를 봐주고 있기 때문에 조지아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이다. 또한 러시아라면 이를 갈면서도 관광, 수출 등에서는 경제적으로 많이 의존하고 있다. 이렇게 러시아에게 시달리기에[* 스탈린의 [[http://news.donga.com/3/all/20100627/29448002/1|유일한 동상]]이 고향 조지아에 남아 있다. ~~아마도 역사상 가장 많은 러시아인을 죽인 공을 기려~~], 반대로 러시아에게 많이 의존하는 이웃 [[아르메니아]]와는 또 다른 갈등이 있다. 같은 정교회 나라이면서도 이웃 [[터키]]와 [[아제르바이잔]]의 BTK 철도선과 BTC 자원 파이프 라인 공사를 벌이는 것도 러시아를 견제하며 더불어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셈이다. 이 두 공사가 이뤄지면 터키, 아제르바이잔과 더불어 유럽에 대한 입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그 중 철도는 2017년 10월에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9647175&sid1=104&mode=LSD|개통했다.]] 참고로 [[터키]]와 국경이 닿아있는 남서부 지역은 아자라(აჭარა, Adjara) 자치 공화국, 또는 [[러시아어]]식인 아자리야(Аджария)라고 부르는 곳이다. 인종적, 언어적으로는 조지아인과 흡사하지만 16~17세기 [[오스만 제국]] 통치하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민족이 아자라인이다. 그러나 오랜 사회주의 통치와 독립 이후의 기독교화 정책 때문에 아자라인 중 무슬림은 이제 30%밖에 안 된다.[* 당장 다음 문장에 나오는 아슬란 아바시제도 [[이슬람]]에서 [[정교회]]로 개종한 인물이다.] 1990년대 이후 아슬란 아바시제(ასლან აბაშიძე, Aslan Abashidze)의 통치 아래 반(半)독립 상태에 있었지만, 아바시제는 2004년에 축출당하고 아자라 자치 공화국은 조지아의 영향력 아래로 돌아갔다. 안 그래도 압하스와 남오세티야의 분리 독립 문제로 골치를 겪는지라 조지아 중앙 정부와 아자라 자치 공화국는 우호적으로 지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남오세티야와 압하스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서 러시아의 지원으로 미승인국가로나마 분리독립하여 조지아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아자라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남오세티야, 압하스 등과 달리 조지아-러시아 국경 지역과 멀리 떨어진 조지아 남부 지역에 위치해 있었고 조지아 최대 항구도시인 [[바투미]]가 아자라 영내에 속해 있었기에 압하스가 독립하면서 흑해 해안 지대 절반을 사실상 상실한 조지아로서는 흑해로 통할 수 있는 나머지 해안 영토들이라도 필사적으로 유지하고자 아자라의 이탈 시도를 저지해야 했고, 결국 조지아와의 싸움에서 [[항복]]할 수 밖에 없었다.] IRI에 의하여 [[http://www.iri.org/sites/default/files/wysiwyg/georgia_2016.pdf|2016년 초에 실시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조지아인들은 대체로 친서방적인 성향이 강한 걸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조지아의 외교 정책에 대해 응답자의 52%는 '친서방적이되 러시아와의 관계도 유지해야 한다'라고 응답했고, 22%는 '오직 서방과의 관계만 유지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반면 '친러적이되 서방과의 관계도 유지한다'는 11%, '러시아와의 관계만 유지한다'는 4%에 그쳤다. 또한 응답자의 79%는 조지아의 [[NATO]] 가입을 지지하고, 응답자의 85%는 [[유럽 연합]] 가입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지아의 가장 중요한 협력국'을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에서는 이웃나라 [[아제르바이잔]](36%), [[미국]](34%), [[유럽 연합]](31%), [[우크라이나]](2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반대로 '조지아의 가장 중대한 위협국'을 묻는 질문에서는 [[러시아]](71%)가 압도적으로 많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