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조카몬 (문단 편집) ==== 상황 조성하기 ==== 만약 친척과의 관계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면 중요한 일(시험 공부, 각급 경시대회 준비 등)이나 취미생활 그 자체로 위협하는 전술을 쓰자. 중요한 일이라면 방해하지 않아야 되기 때문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고 미술, 모델링, 조립식 컴퓨터처럼 뭔가 만들고 만지는 것이 취미라면 방진마스크 끼고 방에서 나오며 위험한 거 나오니 절대 들어오지 말라고 하면 꽤 효과있다. 특히 조카가 어린아이라면 아예 조카의 부모가 아이 건강 생각해서 스스로 막아세우는 경우가 많다. 미술계나 워해머 같이 색칠하는 경우 [[크롬]], [[카드뮴]], [[신너]] 나온다고 하면 되고, 음향장비 쪽이면 [[베릴륨]] 나온다고 하면 되며[* [[포칼]]제 고급 트위터같은 경우에는 진짜로 베릴륨을 쓰기에 성인들도 함부로 취급했다간 '''사망할 수 있다.''' 괜히 포칼 트위터 설명서에 베릴륨 관련 내용이 몇 페이지를 차지하는 게 아니다.], 컴퓨터면 쿨러에 부동액[* 특히 [[커스텀 수랭]]의 경우 사용자가 부동액을 포함한 냉각수를 주입해야 동작하기 때문에 거짓말이 아니게 된다. 그냥 수돗물을 넣자니 수로를 일부러 고장내는 격이고 극초순수는 동네 마트 간다고 파는 물건이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걸 할 줄 알면 그 조카는 이미 훌륭한 [[컴덕]]이다.] 넣고 있다고 하거나 서멀구리스를 바르고 있다 등등.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아이들에게 유독한 물질들이 많고, 진지하게 아이를 걱정해서 조언하는 것이니 양해한다고 한다면 그래도 들어갈 부모는 극히 적다. 더욱이 그 부모들 입장에서 해당 화학 물질들에 대해 잘 모른다면 웬 처음 듣는 용어들이 나오며 1차로 압박감을 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가 좋다. 이때 화학 물질은 '물'처럼 쉬운 단어나 고유어로 언급하지 말고 최대한 전문적으로 보이게 [[물/일산화 이수소 관련 농담|'다이하이드로겐 모녹사이드(dihydrogen monoxide)', '일산화이수소']]처럼 생소한 영어 등의 조합이나 어려운 한자어로 말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친척을 설득하지 않는 이상 친척 중에 그 분야에 아주 해박한 사람이 있으면 금물이다. 곧바로 들킬 가능성이 농후하다. 자신이 탈모환자라면 비장의 카드를 쓸 수 있다. 바로 [[피나스테리드]], 통칭 '''프로페시아'''. 쪼개 먹는데 가루가 날린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한편 발열 문제 때문에 뚜껑을 열어두고 사용하는 경우 전자회로가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 데스크탑 본체나 노트북 어댑터, 24시간 방치용으로 개조한 스마트폰 공기계를 연결한 충전기 등. 스마트폰 충전기만 해도 뚜껑을 열어놓으면 어디서 220V가 바로 들어올지 모른다. 위에 가격 써놓기와 비슷한 방법으로 매우 비싼[* 가격을 물어볼 때는 상술한대로 가격을 뻥튀기 해도 좋다.] 물건(혹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들어오면 안 된다고 말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방을 미리 잠가두거나 본인이 방 안에 있어야 효과가 있으며, 어려울 경우에는 미리 조카의 부모한테 연락해두는 편이 좋다. 아니면 직장인이라면 쓸 수 있는 스킬로 컴퓨터를 놓은 책상에 물건을 죄다 숨겨놓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서랍을 열기 불편하게 한 다음 잔업을 핑계로 버티고 앉아있는 것도 방법이다. 화면에는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한글 파일을 띄워놓고 주변에는 좀 복잡해보이는 내용이 인쇄된 A4용지 몇 장쯤 깔아두고 키보드를 두들겨주면서 하품을 쩍쩍 해주면 완벽. 조카몬들이 함부로 깔짝대다가 부모에게 끌려나간다. 명절이면 3일 내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그러고 있어야 할 테니 좀 힘들겠지만 힘내자(......) 장시간 컴퓨터 앞을 벗어날 수는 없지만 하나 희망이 있다면, 게임이든 뭐든 간에 작은 창으로 띄워놓고 딴짓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명절준비로 지친 친척을 자신의 방에 재우는 방법도 있다. 조건부인 도박이고 친척이 깨버리는 순간 효과가 끝나지만 친척이 자는 동안에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어른들이 자고 있는 방에 아이를 놀게 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이다. 여차하면 그냥 명절 하루 전날 일을 열심히 한 척 하고 본인이 자자. 반려동물이 있다면 어차피 자신의 방으로 들여보내야 하니 그 핑계를 대는 방법도 있다. 특히 개라면 혹시라도 물릴까 걱정되어 아이가 들어가려 해도 막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집에서 개를 키우면 친척들이 모이기 곤란해 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위의 사례에도 있듯이 반려동물 자체를 보호해야 한다면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주인이 아니면 문다고 하거나[* 특히 친척들이 키우는 동물에 대한 지식이 없을수록 더 효과가 좋다.] 아프다고 해서 사람에게 옮길수 있다고 하자. 그런걸 왜 키우냐고 핀잔을 들을수도 있지만 이정도는 견딜만 할 것이다. 보통 전자가 더 잘 먹힌다. 희귀종이나 고가라고 해서 막는건 딱히 효과가 크지 않다. 희귀종이면 오히려 호기심을 더 자극하는 꼴이 되고 고가라고 하면 쓸대없는 곳에 돈쓴다고 욕먹기 쉽다. 마지막 카드로 본인이 말빨이 좋으면 이 기회에 사람을 매수하는 방법을 실습해보는 것도 괜찮은 기회가 될것이다. 하지만 상황 조성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어른들도 아이를 24시간 관찰하고 있는 게 아니라서 아이가 꺼내서 망가뜨리는 건 못 막으니 주의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