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카몬 (문단 편집) == 상세 == 주로 수집을 취미로 즐기는 [[키덜트]], [[오타쿠]] 등의 [[서브컬쳐]] 마니아들이 당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이 수집하는 것은 주로 [[피규어]]나 [[건담]], 자동차, 전투기, 함선 등의 [[다이캐스트]] 혹은 [[모형]], [[레고]] 등의 장난감인데,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고집이 강하며 장난감을 보면 환장하는 아이들 특성상 수집품을 마음대로 만져보려고 하며 이 과정에서 파손이 일어나거나 혹은 마음에 들어 가져가려고 떼쓰는 일이 벌어진다. 사실 여기까지야 불운한 해프닝으로만 치부될 수 있고 밈으로까지 유행할 이유는 없다. 문제는 수집품에 피해를 입히는 조카를 말리지 않고 어른들이 도리어 조카 편을 들어 당사자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상황이 바로 조카몬 피해의 핵심이다. 원인은 바로 이들이 수집하는 수집품의 종류 때문에 일어난다. 평범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만한 물품들인 [[전자기기]], [[악기]] 같은 물건들은 아무리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봐도 중요하고 비싼 물건임을 딱 알기 때문에 어지간한 개막장이 아니고서야 조카가 마음대로 건드리려고 하거나 가져가려고 한다면 어른들 선에서 컷 하므로 상술한 '조카몬' 피해를 입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른들은 전자기기의 주요 소유층이라 전자기기의 중요성과 가격을 안다. 예를 들면 100만원짜리 데스스타를 보기만하고 비쌀 거라 생각하는 경우는 적지만 100만원짜리 컴퓨터를 보면 누구나 건드리지 않는다. 예전엔 컴퓨터 값이 비쌌기에 대부분 비싼 전자기기는 건드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 그러나 이들의 수집품은 일단 겉보기에는 장난감이기 때문에 돈 + 발품/조립 등의 노력이 엄청나게 깨지는 경우가 많음에도 이쪽 세계를 잘 모르는 [[기성세대]]가 보기에는 그저 얼마 안하는 장난감일 뿐이라 '넌 형/삼촌/언니/이모가 돼가지고 그거 하나 양보 못하니?', '그 나이에 무슨 장난감이야?'라고 반응하므로 조카가 수집품을 파손해도 아무말도 못하고 쩔쩔매는 경우가 허다하고, 조카가 갖고 싶다고 떼를 쓰면 말리지는 못 할 망정 본인의 부모가 조카의 편을 들며 당사자에게 '그낭 줘라'며 부추기거나 아니면 당사자의 부모들이 몰래 줘버리기도 하는 경우가 굉장히 흔하다. 이러한 조카몬 + 동조하는 어른들에 의해 수집품에 피해를 입은 여러 경험담들이 관련 [[커뮤니티]]에 하나 둘씩 올라오자 수집가 덕후들의 수많은 공감대를 얻으며 '조카몬'이라는 단어는 용어이자 하나의 관련 커뮤니티의 [[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때문에 명절만 되면 소위 조카몬들에 의한 피해들 때문에 값비싼 물건들을 숨겨놓기 위한 전쟁이 벌어진다. 그리고 조카가 그걸 근성있게 찾아내서 박살을 내버려 친척들 간에 언성이 높아지기도 한다. 특히 ([[미니어처 게임]]을 포함한) [[피규어]]나 [[프라모델]], [[레고]], [[화폐]] 등의 수집품을 모으는 사람들의 피해가 극심하다. 피규어는 기본적으로 완성품이다보니 가격이 높고, 미니어처 게임용 미니어처는 [[워기어]] 같은 부착물이 탈부착이 되는 것들도 있으므로 건드렸다가 부착물이 사라져 난리가 날 수도 있다. 프라모델은 한정판(클럽g)인 경우 프리미엄이 붙으면 가격이 몇 배로 뛴다. 레고는 원래 비싼 물건이기도 하지만 10만원 넘어가는 킷이 노멀 사양이고 대형 제품으로 가면 50만원, 심지어 100만원에 육박하는 킷들도 존재한다. 보통 이 정도의 가격대면 장식장에 넣어두는 게 정석이다. 화폐같은 경우 98년도 민트세트는 약 200~300만원 정도이다. 그 외에도 미니어처 게임 유닛 중에서 단종된 유닛이 망가지거나 일부 부품이 사라진다면... 상술했듯이 조카몬, 사촌몬, 친척몬 등을 활개치게 만드는 숨은 흑막이 바로 주변 어른들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아무리 어린 아이들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의 물건을 마음대로 다루려 하거나, 부수거나, 빼앗거나 하는 것은 소유권을 침해하는 행동이다. 그러나 주변 어른들은 물건을 강탈당하는 쪽에게 '네가 양보해라' '애가 그러는 거니까 너도 이해하고 참아라' 라고 강요하지 그런 행동이 올바르지 않은 것이라는걸 확실히 가르쳐주질 않는다.[* 물론 어린 친척들이 나중에 개념이 제대로 잡힐 수도 있다. 그러나 주변 어른들이 사건이 일어나고 난 다음에 사고친 아이에게 제대로 이런 행위가 나쁘다는 걸 가르쳐주지 않았다면? 사고친 아이는 그렇게 맘대로 친척집에서 사고쳐도 괜찮은가 보다 하는 잘못된 관념이 잡힐 수 있다.] 현장에서 이런 일을 당하는 쪽은 주로 한 명이다보니 마땅한 편도 없어서 이런 일로 갈등이 터지면 보통 아무리 의견 피력을 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밀릴 수밖에 없다.[* 설령 피해자를 편들어주는 사람이 있다고 쳐도 사고친 조카몬이나 친척몬을 비호해주려는 사람들보다는 소수일 확률이 높다. 이들조차도 적극적으로 친척들 앞에서 언성을 높여가며 피해자를 편들어주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심지어 조카나 친척이 물건을 강탈하는 걸 그냥 주는 셈 치라고 하며 구렁이 담 넘듯이 넘어가려는 친척 어른이나,[* 그게 거액의 물건이나 한정판같이 매우 귀한 물건이어도 말이다.] 조카나 친척이 거액의 물건을 망가뜨렸음에도 변상하지 않으려고 뻔뻔하게 나가는 친척 어른의 사례도 많이 보인다. 게다가 당하는 사람의 부모조차도 체면이나 친척들 간의 관계를 더 중시해서 조카나 사촌 등이 물건을 약탈하고 부숴먹고 다른 친척들이 이를 옹호하면 함께 맞장구치거나 물건을 정당하게 돌려받으려는 피해자의 행위를 방해하고 피해자를 [[피해자 비난|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식으로]] 상황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결국 피해자는 분명히 자기가 물건을 뺏기거나 물건이 망가지는 꼴을 봤음에도 이런 부모와 친척들에게 둘러쌓여 편도 없는 신세가 된다. 더 나아가면 친척들이랑 피해자의 부모까지 합심해서 피해자를 쪼잔한 놈, 나쁜 놈, 야박한 놈이라고 욕하기도 한다. 당연히 이런 일을 당한 사람은 나중에 친척들에 대해 아주 치를 떨게 된다. 하지만 사촌이나 조카가 중, 고등학생이 되면, 대체로 소유권에 대한 개념이 잡히고 배려심이 형성되며, 이런 장난감 류에 대한 관심도 떨어져 갈등을 겪을 일이 잘 없다. 가끔씩 프라모델이나 레고류에 눈을 떠 자신이 저지른 패악의 용서를 빌며 자신이 입덕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키덜트]]와 [[오타쿠]]뿐 아니라 일반인도 이런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친척들이 어지간히 막장이라면 값비싼 전자기기나 악기, 화장품, 악세사리, 브랜드 옷, 연예인의 앨범과 싸인, 비축된 간식, 자신의 사진과 일기 등 평범한 물건들도 강탈 당할 수 있으며, 친척이 막장이 아니라도 조카가 독단적으로 쥐도 새도 모르게 파손하거나 훔치는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애초에 엄마웃음 아빠웃음을 지으며 덕후의 수집품을 강탈해가는 조카몬들을 방치하고 격려하는 부모도 그 물건이 '더 이상 안 쓰는 것, 필요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내 주는 것이다.[* 잘 따지고보면 이것도 그쪽들이 대충 '저 물건은 필요 없겠지' 하고 지레짐작하는걸 소유자의 의사도 무시하고 밀고나가는거니 결코 좋은 태도는 아니다. 이것도 어찌보면 소유권 침해의 일종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피해자는 가정 서열상 부모나 친척 어른들보다 아래여서 어지간하면 함부로 개길 수 없으니 보통 부모나 친척 어른들의 태도에 크게 반발하기가 어렵다. 종종 가정 서열이나 가정 내 체면 같은거 집어치우고 자기 물건의 처우에 대해 지레짐작하면서 넘기려는 부모/친척들과 싸우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는 편이지만.] 만약 그 물건이 이젠 안 쓰는 것 같아서 자기에게 달라고 부탁할 거라면 그 물건을 원래 사용하던 주인에게 직접 필요한지 물어보고 필요없으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옳다. 또한, '다 큰 어른이 레고나 가지고 논다는 오명을 뒤집어쓰는 것이 두려워서' 거짓말을 합리화한다면, 애초에 장난감은 애들이나 가지고 노는 건데 동생들 주라는 친척 아재 아지매들의 윽박지름이 부당하다고 할 이유도 없다. 애초에 이 문제의 본질은 남이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함부로 달라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 손윗친척과 손아랫친척간의 원한과 복수 문제가 아닌데 조카들의 레고를 강탈해 온 삼촌의 행태를(물건의 주인에게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안 쓰는 걸 확인하고 가져왔으니 좀 낫다거나 용도를 속였지만 다 큰 어른이 장난감이나 가지고 논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정당화하는 것 자체가 소장품 강탈을 정당화하는 팀킬인 셈이다. 만약에 당신의 아들과 딸이 그 조카몬들과 합세한다면 그들도 아들몬, 딸몬이 되어버린다. 아니 조카몬보다 항시 붙어있는 이들이 더 큰 문제다. 때문에 이들에게 교육을 잘 시켜야 하는데 그것도 안 되면 부모님이 굿즈 등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양도하는데 심하면 탈덕까지 한다고 한다. 드물지만 7세 이하 아동이라도 욕심이 없고 탐나는 물건이 보여도 달라거나 갖고 놀게 해달라고 떼를 쓰지 않는 애들이 있긴 하다. 보기 드물기는 하지만 아주 없는 건 아니니 소장품을 들켰다고 섣불리 절망하지는 말자. 사실 당연하지만 모든 조카 혹은 기타 어린 친척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즉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것만 보고 너무 걱정하진 말자. 위처럼 가정교육을 잘 받은 경우도 있고, 어지간해서는 어린 아이라고 물건을 함부로 부수거나 하진 않는다. 진짜로 파괴신이 깃든 경우가 아니면 장난감이니 가지고 놀거나 이곳저곳 만져보고 싶어하는 것 뿐이지 아이 입장에서도 절대 장난감이 부서지는 건 원치 않는다. 문제가 있다면 피규어의 경우 그런 식으로 다루다가 부숴버리기 딱 좋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일부 수집품들의 경우, 모으는 데 적지 않은 투자가 들어갔다는 것을 어른들이 깨닫고 조카몬들이 아예 만지지 못하도록 하거나, 파손되었을 시에 적절한 배상을 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무개념]] 친척들이 당연히 해줘야할 배상을 안 하려들다가 기어코 친척간에 갈등으로 번지는 경우도 없잖아 있다. 컴퓨터의 경우에도 기껏해야 유튜브 등에서 게임영상, 애니메이션이나 검색해서 보거나, 좀 나이가 있는 애들도 LOL 같은 게임이나 하는 정도로만 끝나기도 한다. 2015년 9월 24일, SBS 8 뉴스에서 관련 보도를 했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55&aid=0000335015|이 페이지가 잠깐 등장했다.]] (급한 사람은 2분 20초부터 보자) 이는 나무위키가 지상파 뉴스에 등장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었다. 2분 22초쯤에 부서진 진열대 → 이 문서 첫부분이 0.5초 나오면서 피규어가 나온다. 본인의 수집부류가 아이들과 전혀 공감대가 안 서는 분야라고 해도 수집품을 가지고 있다면 걱정해야 할 이유가 없지는 않다. 파손에 주의하자. 특히 수집대상이 무거운 물건이거나 초고가의 물건인 경우, 아이들의 관심 밖이라도 장난에 의해 파손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조카나 어린 사촌이 없고 친척 손위 형제들만 있는 축복받은 경우도 있다. 그 친척이라는 사람이 범생이면 더더욱 축복받은 일. 이 이상으로 축복받은 경우에는 아예 부모님이나 친척 어른들부터가 그런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경우이다. 건프라 같은 경우는 몰라도 전차나 비행기 프라모델 덕후나 밀덕 같은 경우는 나이 어린 사람뿐만 아니라 엄연한 취미로 인정받아 60~70세대에도 꽤 많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혹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덕후인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자식이 가지고 있는 수집품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으며 그런 수집품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매우 잘 이해하고 꽤 높은 확률로 과거에 자신이 조카몬 등에게 피해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므로 오히려 수집자 본인보다도 화를 내기도 하는 등의 행동으로 사이다를 날려주신다. 더 가끔 조카나 사촌동생이 수집자 본인과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데, 취미 관련 내공과 실력 자체가 수준급일 뿐 아니라 버릇은 잘 든 사례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어지간한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은 '취미인'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덜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