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카몬 (문단 편집) === 긍정적 전망 === 일단 2020년 시점에서 점점 아동의 관심이 실물보다는 모바일 게임과 유튜브에 향하는 추세라서 의외로 요즘 애들은 장난감을 잘 안 갖고 논다.[* 미국 토이저러스가 도산한 것도 이런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토이저러스는 온라인 매장도 겸하고 있었기에 온라인 시장 때문에 밀린 게 아니다.] 폰이랑 장난감을 같이 주고 뭘 갖고 놀거냐고 물으면 열이면 열 폰을 잡지 장난감을 잡지는 않는다. 폰을 쓸 줄 모르는 미취학 아동이라도 유튜브는 아는 경우가 많아서 유튜브를 보려고 폰을 선택하기도 한다. 어찌보면 씁쓸한 현상이지만 최소한 남의 집에서 민폐확률은 줄어든다. 그리고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지만 상대적으로 컨트롤이 힘들고 복잡한 PC게임이나 콘솔게임기 보다도 폰게임에 더 관심이 많아서 콘솔게임기를 약탈 당하거나 PC에 이상한 프로그램이 깔리는 확률도 같이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다만 '''닌텐도 스위치''' 같은 휴대용 게임기는 여전히 저연령층에게도 인기가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그래서 조카몬의 악명을 듣고 쫄았던 오덕군자가 막상 조카들이 들이닥쳐 보니 자신의 소장품은 관심도 없고 각자 들고 온 폰이나 만지작거리는 현실을 목도하기도 한다. 아니면 컴퓨터로 유튜브 틀어주면 그거나 얌전히 보다가 가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안전한 건 아니고, 예전보다 조카몬이 될 연령대가 줄어든 것이라서 여전히 미취학 아동은 위험군에 속한다. 미취학 아동한테 교육목적으로 폰을 안 주려는 부모의 고집이 있으면 당연히 관심은 방문한 방에 있는 소장품으로 향하기 마련이다. 또한 여러 방송매체에서 [[서브컬처]] 취미가 알려지고 이제는 서브컬처에 어둡지 않은 세대들이 부모가 되면서 상술된 뒷목 잡는 상황들은 서서히 사라질 전망이다. 2020년 기준으로 1970년생 쯤 되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둘 시점이니, 최소한 "저딴 장난감이 얼마나 하겠냐?"라는 답답한 소리는 안 한다. 오히려 자기 자녀가 어떠한 서브컬쳐에 관심을 갖는다면 부모가 함께 가격을 알아보며 먼저 구매해 주며 돈을 적당히 쓰자고 직접 가르치거나, 관련 서브컬쳐 행사에(저연령층이 좋아할 만 하고 건전하다면) 자녀와 함께 가주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현재 자녀를 기르고 있는 부모 세대가 조카몬이 뭔지, 이 악행이 어느 정도인지 자기가 똑똑히 경험한 조카몬 피해자 1세대'''에 가깝다. 따라서 이들이 이들의 자녀가 게임이나 애니, 장난감이나 수집품에 관심을 보이는 것을 목격했다면 적어도 자신들이 과거에 좋아했었던 여러 유명한 매체들, 물건들(1990년대에 유명했던 건담이나 세일러문부터 시작해 당시 대히트를 쳤던 게임기, 만화, 장난감 등등)을 먼저 떠올렸을 것이며, 최소한 본인들의 여유가 되는 대로 자녀들이 적절한 수준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줄 것이다. 자녀들이 좋아하는 것이 다소 이해가 안된다고 할지라도, 적어도 자신에게 물건을 자기 조카에게 달라는 요구는 하지 않을 것이다. 서브 컬쳐에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뭔진 몰라도 드럽게 멋져 보이니 싸구려 장난감 따위는 아니다"라는 개념 정도는 갖추고 있는 세대라서 변상해주기 싫어서라도 함부로 손은 못 대게 한다. 그리고 옛날처럼 자녀한테 용돈 몇푼 주고 장난감을 사게 하는 게 아니라 부모들이 직접 마트를 돌고 인터넷 쇼핑으로 장난감을 사다주면서 완구의 가격이 어떤지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예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돈 낭비라고 한소리 할지언정 몇푼이나 하냐는 식의 무식한 말은 안한다. 건프라는 전혀 몰라도 [[또봇]] 같은 로봇 완구들 때문에 '이 정도 크기, 퀄리티라면 최소 이정도 가격이겠구나' 라는 감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소리를 하면서 뺏으려고 든다면 진짜 인성에 크게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이건 무지가 아니라 무지를 가장한 고의적인 강탈이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절대로 값싸지 않은 물건의 대명사인 컴퓨터의 경우는 부모님들도 가격대를 대략 알고 있으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부모 세대들은 컴퓨터가 정말 비싸고 귀한 시절에 살아서[* 국내 PC 도입 초창기인 1990년대에 컴퓨터는 당시 최소 200만원 이상, 2020년대 기준 '''최소 600만원 이상'''에 달하는 고가의 전자제품이었다.] 그런지 컴퓨터는 웬만해선 건들이지 못하게 한다. 특히 눈에 띄는 RGB 컬러로 튜닝했거나, 모니터가 어른들 눈에 TV 사이즈만 하다거나 하면 꼼짝도 못하며, 뭔가 번쩍거리는 금도금(트라이던트 로얄 등)이 되어있다고 하면 얼마냐고 물을 정도로 식겁한다. 또한 친척의 물건이라도 남의 물건이라는 개인주의 풍조가 확산되면서 명절에 벌어지는 참상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친척들이 모이는 경우가 줄어들면서 이런 현상은 많이 사라졌다. 코로나가 일단락되면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할 수 있는데 한 예시로 [[마스크]] 안쓰다 써보니 이게 더 편하다며 코로나 끝나도 마스크는 써야겠다고 반응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 외에 비대면 배송 같은 대중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사회적 변화는 코로나가 끝나도 이어질 수 있으며 그동안 많은 젊은이들이 불호를 표명하던 [[회식]], [[학교 수련회]] 등의 사회 문제도 명절 친척 모임과 마찬가지로 격감하는 추세이다. 그리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디지털화 및 서브컬쳐 입덕 연령이 엄청나게 하향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카가 뭣도 모르고 떼쓸 확률보다, 오히려 조카가 이미 입덕했을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