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카몬 (문단 편집) ==== 사촌, 조카 ==== 프라모델, 자동차 모형, 피규어, 구체관절 등은 한정품이 많아서 물려 주려고 해도 물건을 구해줄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오래되어 절판되거나 초판인 책의 경우, 원가에서 몇배에 해당하는 돈을 줘도 못 구한다. --아니면 작가한테 찾아가 다시 써달라고 해야한다-- 밀리터리 리인액트나 무선모형 같은 건 훨씬 비싸다. 무선모형 장난감은 보기에는 허접해보여도 30만원이 넘어가는 게 기본이며, 엔진형들은 수백~수천만 원을 호가한다. 무선 자동차의 경우, 타이어 2쌍에 10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나마 총덕이라면 좀 다행인 게, 대부분의 고가 [[에어소프트건]]은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금속[* 강철, 알루미늄등]으로 만들어져서 어린애들이 함부로 들기에는 너무 무거운 모형들이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고가 에어소프트건은 4kg에 근접하는 경우가 많으며 실총보다 더 무거운 경우도 많다.] 특히 대부분 40~250만원 사이를 호가한다는점, 비비탄을 발사하는다는 것으로 위험성을 강조하면 대부분 조카몬의 위협에서 벗어나기에 다른 취미보다 사정이 나은 편이다. 그리고 애초에 총 자체가 위험하고 교육에 안 좋다고 부모 선에서 못 만지게 할 수도 있다. 또한 그런 것들을 만질 정도면 보통은 같은 관심사일 것으로, 얼마나 하는지 알 것이기 때문에 소중히 다를 가능성이 높다. * 책을 찢거나 낙서하는 경우 흑백 만화책에 색칠 테러를 해 놓거나, 서적에 마커로 찍찍 그어서 중고로 내다팔 수도 없게 만든다. * 각종 프라모델을 가지고 놀다가 파손시키는 경우 에칭 파트, 연결고리, 포신(부포, 선박 등)이 파손되기 쉽다. 심지어 돈이 200만이나 깨지고 작업시간만 5달이 걸린 인류 역사상 최대인 전차전인 [[쿠르스크 전투]]를 재현한 디오라마가 조카몬으로 인해 박살 나버렸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특히 [[아이언맨]], [[배트맨]]같은 고가의 [[핫토이]] 피규어는 정말로 조심해야 한다. 아이들 눈에는 그저 가지고 놀기 좋은 커다란 마블, 디시 히어로 장난감일 뿐이다. 딱딱한 재질의 피규어나 프라모델의 경우 바닥으로 깨지면 소유자의 마음도 아프지만 맨발 상태인 경우가 많은 사촌과 조카 또한 깨진 부품들을 밟고 다칠 수도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소장용 음반, 굿즈 등을 훼손하는 경우 소장을 염두에 두고 발매되는 아이돌 가수들의 앨범의 경우, 속지는 뜯어놓고 CD는 망가뜨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사실 돌덕들의 제일 요주는, 기획사가 내놓는 각종 굿즈들이다. 특히 좋아하는 아이돌이 인기가 많은 경우엔 정말 위험하다. 어린 아이들은 불이 들어오는 응원봉을 보고 신기하다며 들고 마구 흔들다가 박살내버리는 경우도 흔하다. 일본에서는 조카가 [[매직 더 개더링]]의 2억짜리 부스터 팩을 멋대로 뜯어서 큰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45/read/20957874|링크]] 어떤 학생은 취미로 모으던 한정판 [[저지(옷)|져지]]를 친척 동생이 훔쳐갔다고 한다. 돌려받긴 받았으나, 이후 풍파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한다.[[https://cafe.daum.net/WorldcupLove/Knj/2061669|링크]] * 컴퓨터를 파손시키는 경우 헤집어 놓아서 [[애드웨어]]와 [[팝업]]투성이를 만들어 놓는다던지 노트북 컴퓨터나 태블릿 컴퓨터의 경우 장난치다가 개박살내기도 한다. 컴퓨터는 학생의 경우 학교 과제, 직장인의 경우 업무 자료 등이 대량으로 저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취미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일상생활 자체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공학을 전공한 학생이거나 직업이 엔지니어라면 컴퓨터로 CAD나 코딩 등의 설계를 하므로 파손되었을 때의 피해가 매우 크다. 업무를 위해 컴퓨터도 고사양으로 맞추게 되니 비싼 비용은 덤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멋 모르고 게임 다운받다가 [[랜섬웨어]]에 걸린다든가.[[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ridepc_new3&no=5087409|링크]] 이유는 대부분 마인크래프트 복돌이다. 본체나 모니터에 물을 붓는 등의 이유로 [[블루 스크린]]이 뜨거나, 아예 작동이 안 되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는 [[커스텀 수랭]] 시스템을 맞췄다면 물바다를 만들어놓기도 한다. 이것 외에도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이 빼앗기거나 망가뜨리기도 하며, 심지어 100만원 이상의 대형 UHD 스마트TV까지 망가뜨리도 한다. 조카몬의 이런 민폐는 단순히 자신 소유의 IT장치가 고장나는 걸로 끝나지 않고 개인 정보 유출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까지 오는 경우도 있다. 조카의 나이가 어릴수록 물리적인 파손이 많은데, 특히 노트북의 경우 경첩이 망가져 아예 노트북을 열지 못하거나, 무한잉크 프린터의 경우 잉크를 모조리 흘려서 방을 잉크범벅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USB와 같은 작고 가지고 놀기 좋은 하드웨어의 경우 데이터가 날라가거나 개박살이 나서 조카가 나간 뒤 집에 뒹굴어 다닐 위험이 크다. * [[사물인터넷]]용 단말 파손 [[스마트 홈]] 구축을 했다면 역시 안심할 수 없다. 문을 세게 닫아 문 개폐 센서를 박살낸다든가, 방에서 놀다가 허브를 깨먹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창작물을 훼손하는 경우 [[코믹월드]] 출품용 원고를 찢긴 사람도 있다. 찢기기만 한 건 양반이고, 그걸 가져가서 지가 그린 거라고 인터넷에 올려 원래 주인을 표절자로 몰아 마녀사냥 당하게 한 일도 있었다. 손톱 썰어가면서 6개월 동안 각목 깎아서 만든 [[M4 셔먼]]과 [[M24 채피]]를 도난당했고 폐기본만 12개 나온 [[AMX-56 르클레르]]까지 부숴먹은 사례도 있다. *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예술생도의 물품들을 뜯기는 경우 붓을 눌러놓는 식으로 미술용품들을 망쳐놓을 수 있다.[* 전문가용 붓은 과장 보태서 자식처럼 다뤄야 한다. 한 번 사용하고 나면 꼼꼼히 씻어야 하고, 털도 잘 정리해서 말려야 한다. 이걸 대충 하면 사용해야 할 때 털이 뭉치거나 엉켜 원하는 결이 나오지 않는다.] 물감은 다시 살 수 있기라도 하지, 심혈을 기울여 그린 그림을 캔버스째 누더기로 만들어 놓기도 한다. 사실 아이에게도 굉장히 위험한 일인데, 미술생도들이 사용하는 물감이나 붓은 초등학교 때 썼던 것들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무독성을 강조하는 어린이용 화구와 달리 전문가용 화구들은 '''몸에 굉장히 해롭다.''' [[유화(미술)|유화]]를 가지고 마구 낙서를 하다가 화기와 접촉한다던가 문이며 창문이며 모두 닫은 방에서 유화를 사용했다간 정말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놓인다. 미술생도라면 분명히 [[시너]]를 취급할텐데, 조카가 혹시라도 먹었다간 바로 응급실 행이다. 다른 사례로는 미대 입시생이 대학 입학을 목적으로 그린 그림을 조카몬이 가져가는 바람에 실기에서 떨어졌는데 조카몬의 부모가 오히려 ''''그깟''' 1년쯤 다시 준비해도 되는 거 아니냐'[* 입시미술은 목표하는 학교에 따라, 그리고 시기에 따라 배워야 할 것들이 조금씩 달라지고, 대부분의 학교는 그림만 잘 그린다고 받아주는 게 아니라서 수능도 병행해야 한다. 그렇게 수능 공부와 미술학원을 병행하다 보면 한 해에 몇천만원씩 깨지는 건 기본인데, 그런다고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으니 입시를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고 대응한 사례도 있다.[[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744/read/36380453|링크]] 음악을 공부하는 음대 지망생의 경우 악기가 신기하다고 조카몬들이 마구 연주하다 조율을 망치는 건 귀여운 수준이요, 방방 뛰다가 부숴먹는 경우는 마음이 찢어진다. 저렴한 것들도 몇십만원, 비싸면 천만원대까지 가는 악기는 한 번 파손되면 수리비도 똑같이 비싼데다, 입시 직전에 이런 일이 벌어지면 어디서 악기를 구해와야 하는데 본인 손에 길들여지지도 않은 걸 들고 나가서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 연애, 동성애 등 비밀이 들통나는 경우 본인이 연애 중이라면 친척들이 관심 없거나 관대한 경우는 상관없지만, 자신이 미성년자고 친척들이 비교적 보수적이라면 관련된 증거들을 들키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장난기 가득한 친척의 경우는 꾸중은 하지 않겠지만, '''십중팔구 상당히 자존심 상할 수 있는 놀림이 날아온다.''' 성소수자라면 퀴어퍼레이드 관련 굿즈, 퀴어 관련 책이나 기타 물품 등을 가족들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하자. 요새는 부모나 친척들이 개방적인 경우라면 몰라도 무지개가 성소수자의 상징이라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다. 그러니 모를 거라고 속단하지 말자. 또한 퀴퍼 굿즈 등으로 구입하는 스티커나 뱃지 등은 비싸지 않은가? 조카몬이 "어? 이거 뭐야? 트랜스젠더?" 와 같은 난처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배낭에 넣어 자물쇠로 잠근 후 장롱의 이불 사이에 숨기는 등 자신만의 방법을 궁리하도록 하자. 일단 청소년 이성교제의 경우는 인식이 그나마 나아지고 있지만, 성소수자의 경우는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오타쿠나 [[히키코모리]]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 정치적 견해를 공개당하는 경우 정치 활동을 하거나, 청년 당원인 경우 친척들이 관대하거나[* 요즘은 영호남 노인이라도 정치 성향이 다르다고 대놓고 화를 내는 경우가 적어지고 있다. 기껏해야 아쉬운 소리 한 번 하고 넘어가는 정도이니 혹여 듣게 되더라도 마음에 담아둘 필요는 없다.] 같은 정치 성향일 경우에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본인이 정말로 [[나치즘]], [[공산주의]] 등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사상에 경도되어 관련 물품을 모으거나 열성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고 순전히 그들을 더 잘 이해하고 안목을 넓히기 위해 관련 서적을 갖고만 있거나, 역사적 가치만을 위해 관련 유물을 수집하는 경우도 조카몬에게 걸려 친척들 앞에서 청문회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거기에 친척들이 완고한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으면 시너지가 더 커지게 된다. * 자신의 사진 앨범도 경우에 따라 조심해야 할 수 있다. 드물게는 조카몬이 가족 앨범에 손을 대는 경우가 있는데, 훔쳐가는 일은 없다시피 하지만 어른들의 추억 회상과 함께 자신의 흑역사, 엽사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굴욕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 핸드폰 갤러리도 주의할 것. 오타쿠라서 덕질 사진이 있는 게 아니더라도 술판이나 연인과 같이 찍은 사진, 친구들과 똥폼 잡고 찍은 사진 등이 있으면 최소 웃음거리/술안주가 되고 집안이 엄격한데 해당 일을 부모님께 비밀로 하고 있는 경우는 꾸중 듣기에 딱 좋다. * 혼술이나 친구, 연인 등 특정인과 추후 마실 목적으로 꽁쳐 둔 주류의 경우는 애매한데, 조카몬이 발견해도 어른들 선에서 제지당하는 일이 많지만 '''술 좋아하는 친척들이 있고, 그 사실을 안다면''' 소중한 술이 친척들 술판에서 비워지는 꼴을 보게 된다. * 그림이 없는 책의 경우도 조심하는 것이 좋다. 다수의 노동문학, 정치 관련 픽션/논픽션, [[카를 마르크스]]의 저서들, 종교나 반대로 [[무신론]] 관련 서적, 정치인의 저서(예: [[문재인의 운명]], [[페미니즘]]이나 [[안티페미니즘]] 서적, '''[[나의 투쟁(자서전)|나의 투쟁]]''' 등을 가지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이쪽이라면 제일 나은 게 추종자가 아니라고 잘 설명하면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자신이 그 분야의 전공자라면 이런 문제들을 프리패스로 넘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 나의 투쟁 같은 건 그냥 그 히틀러라는 놈이 얼마나 미친 놈인지 알기 위해서 샀다고 말하면 잘 넘어 가 주신다. 애초에 독일 정부에서 이 사람의 주장이 비정상적인 것임을 설명하기 위한 광대한 양의 반박 주석을 달아서 내놓고 있다.]) * [[Nintendo Switch|닌텐도 스위치]]도 조카몬의 최고의 먹잇감이다. 닌텐도의 게임 대부분이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와는 달리 아이들 취향에 맞춰져 있어서인데, [[포켓몬스터 시리즈]]만 봐도 답 나온다.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가방같은 곳에 몰래 숨기고 훔치기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게임기 자체가 조카몬에게 망가졌거나 빼앗기는 경우는 가장 답이 없는 케이스에 속한다. 심지어 조카몬과 그 부모의 조소에 굴복해 해당 게임기를 강제 대여하는 사례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본체나 조이콘, 혹은 프로 컨트롤러가 고장 없이 무사하길 바랄 수밖에 없다. * 자석도 조카몬의 먹잇감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네오디뮴 자석]]에 조카몬이 환장한다. [[알니코 자석]]도 조카몬이 좋아한다.[* 네오디뮴이나 알니코는 자석중에서도 상당히 고가이다. 네오디뮴 자석은 열과 충격에 취약해서 조카몬이 떨어뜨려서 깨먹거나 불로 가열해서 자석 망치는 경우가 있다. 알니코 자석은 네오디뮴 자석에 닿으면 자력 차이로 인해서 알니코 자석이 맛이가버리는데 조카몬이 네오디뮴 자석과 알니코 자석을 서로 붙이는 사고를 치기도 한다. 또한 네오디뮴 자석은 자력이 워낙 강력해서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를 파괴하는 성질이 아주 강하다. 조카몬이 네오디뮴 자석을 가지고 휴대폰이나 노트북, 컴퓨터, 외장하드, 플스, 닌텐도 스위치 등의 전자기기에 갖다 붙혀 제품을 망가뜨리기도 한다.] * [[자전거 애호가]]들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혹시 조카몬이 자신의 자전거를 한번 탄답시고 넘어뜨려서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카본 프레임 자전거는 안전을 위하여 그 정도로 폐차까지 가는 경우도 많다. [[크로몰리]]를 쓰는 [[BMX]]는 이런 걱정은 덜하지만 트릭 용이성을 위해 [[자전거/브레이크|브레이크]]를 떼는 경우가 많아서 조카몬이 멋 모르고 탔다가 '''살아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스턴트 스쿠터]]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 * [[차덕]]들 중 모형차 수집가들 역시 표적을 피할 수 없다. 더 나아가 [[핫휠]], [[토미카]]같은 모형차뿐만 아니라 실제 차량도 피해사례가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733456|링크]] 광주의 어느 딸몬도 놀이공원 가려고 아빠 차를 훔쳐 탔다고 한다.[[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200504/100902852/1|링크]] * [[항공기 동호인|항공덕후]]들이 모으는 [[다이캐스트 모형]]도 그들의 표적이다. 다이캐스트 [[항공기 모형]] 중에서 싼 편에 속하는 호간제품 같은 경우, 적어도 5만 원은 넘기고 인플라이트 같은 고급제품 소형생산 회사는 20-30만 원은 가뿐히 넘어간다! 때문에 (그리고 해외배송이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소중하지만, 덕후가 아닌 사람들은 그냥 장난감처럼 보인다고 한다. * 유물급 기기의 경우 한국에는 많이 없고, 그 중에서도 젊은 층들은 더더욱 없기는 하겠지만 [[오래된 컴퓨터의 관리|올드 컴퓨터]] 덕후인 경우 역시 조심하자. 어렵게 이베이 뒤져서 조립한 펜티엄 컴퓨터 세트를 조카몬들이 책상 위에서 떨어뜨려 HDD와 FDD가 나가고, 사이언 5시리즈의 특이한 디자인의 경첩을 함부로 가지고 놀다가 망가뜨린 사례가 있다. 친척들은 '구세대에 박혀 산다'며 삼성 컴퓨터 한 대 사주라는 반응을 보였다.[* 저 친척들의 경우 컴퓨터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함부로 저런 소리를 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올드 컴퓨터를 모으거나 직접 보유한 사람들의 경우 대다수가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로 인해 최신 컴퓨터로는 구동할 수 없거나 정상적으로 구동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문제로 인해 올드 컴퓨터를 직접 보유해서 이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고 써먹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 [[반려동물]] 사육자의 경우 사례는 딱히 많지 않지만, 무엇보다 생명에 연관된 것이라 가장 중요하다. 흔히 키우는 개나 고양이의 경우에는 어렸을때 힘이 약하고 귀여워 조카몬들의 작은 공격에도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다행히도 성견/성묘가 되면 괴롭힘받긴 커녕 오히려 자기가 조카몬을 두들겨 패기도(...) 한다. 하지만 문제는 햄스터나 기니피그같이 약한 동물이 표적이 된다. 작고 귀엽다고 무조건 손에 잡고 주물럭대는것도 모자라 바닥에 던지거나 사료를 강제로 입에 쑤셔넣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큰 스트레스를 받고 심한 경우 얼마 못가 사망한다. 소동물의 경우에는 진찰하는 병원도 얼마 없고[* 있다 해도 특수진료 의사가 일주일에 1~2번 왕진을 가는 방식이라 위급한 상황에는 말짱 도루묵이다.] 한번 진료보면 비용도 엄청나게 깨지며 병원을 갔다오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 때문에 특히 보안을 신경써야 한다. [[파충류 애호가|파충류 덕후]]들도 당연히 공격에 노출된다. 소동물이 여자 조카몬들의 표적이라면 파충류는 남자 조카몬들의 표적인데. 흔히 키우는 [[표범도마뱀붙이|레오파드 게코]]나 크레스티드 게코같이 대부분의 파충류는 남자 조카몬이 좋아하는 [[공룡]], [[드래곤]]을 닮아 멋있고 신기하다며 마구 만지는 일이 생긴다. 특히 도마뱀은 꼬리가 잘리면 다시 난다는 것을 실현해 보고자(...) 꼬리를 잡고 마구 내팽겨쳐서 꼬리를 잘라 버리기도 한다.[* 크레의 경우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레오파드 게코는 꼬리에 양분을 저장해서 꼬리를 잃으면 위험이 크다. 특히 질병이 있어 치료하는 개체라면...] 그리고 물생활을 하는 사람도 위험이 꽤나 큰데, 고가 물고기들이 있는 수조를 물고기들이 안 움직인다고 어항 벽에다가 [[오라오라]]를 갈기거나 물고기들을 직접 만져 보겠다고 물 밖으로 물고기를 꺼내 죽이거나 지느러미를 뜯어버리기도 하고 열심히 만든 어항 레이아웃을 손으로 헤집어 놔서 수초고 유목이고 소일이고 모두 개판으로 만들기도 한다. 심하면 어항 히터를 밖으로 뽑아 화재를 일으키기도... 어항 특성상 어디에다 숨기기도 마땅치 않아 위험이 크다. * [[레이저 포인터]] 덕후에게도 위험하다. 큰 돈 들여 희귀한 색의 별지시기, 버닝 레이저를 구비해놨는데 사촌이 예쁘다면서 몰래 들고 나가서 사고를 친다.[* 레이저 포인터는 실명/화상 위험이 있으며 만19세미만 소지 및 판매금지품목이다. 출력에 따라 나무도 태울수있다. 조카몬이 이것으로 사고를 치면 민형사상의 손해 배상을 해주어야 한다.] * 현금도 예외가 아닐 때가 있다. 먹고 싶은 게 있거나, 게임에 쓰고 싶거나 하는 등 가족이 해 주지 않는 것을 어떻게든 충족하기 위해 지갑이나 비상금을 숨겨둔 곳을 귀신같이 찾아 써 버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요즘은 어린아이들도 카드 사용법을 빨리 터득하기 때문에 어깨너머로 본 결제 비밀번호를 기억했다가 게임에 카드 번호를 이용할 위험이 있을 것이다. * 유사품으로 사촌몬도 있다. [[개드립넷]]에선 어느 백수가 사촌동생의 PS4를 훔쳤다가 역관광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형 정신차려! 형은 시발 아무것도 없는 병신이야!|형 정신차려]] 참고. 또 어떤 어린 사촌몬은 밀덕기질이 있었는지, 그냥 예뻐보였는지 사촌형이 군생활동안 해외파병까지 다녀오며 수집해온 갖가지 군 관련 기념품을 탐내기도 했으니 이들이 노리는 대상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은 듯 하다. 심지어 [[NTR|사촌에게 애인 뺏긴 사례]]도 있다고 한다. 본인 수집품이 시계나 카메라 등 어른의 취미에 들어가는 경우도 조카보다는 본인과 나이가 비슷한 사촌에게 피해를 당할 수 있다. 그나마 이 쪽은 다른 품목들과는 달리 금액대가 '''천만이 기본 단위'''이므로 어지간히 생각이 없지 않은 이상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 이런 분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면 아예 건들지도 않고, 반대로 관심이 있다면 금액대를 모를 리가 없기 때문이다. * 아예 절도를 하는 경우[[http://www.pickis.co.kr/?p=141273|링크]] 문상은 기본에 게임기까지 훔쳐가는 대범함을 보여줬다. 다행히 이 경우는 조카몬들의 부모님이 자식들의 절도 사실을 알고 글쓴이에게 다시 돌려줬다. 글쓴이에 말에 의하면 된통 혼나고 발바닥 회초리찜질을 당했다고 한다. 사실 이게 통상적인 부모님들의 일반적인 반응이긴 하다. 아무리 조카 관계라고 해도 엄연히 도둑질은 도둑질이기에 당연한 처벌이다. * 친적 조카들이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로 놀러온다면 일이 더욱더 복잡해진다. 특히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문화업계에서 작품 완성 혹은 발매 직전에 조카몬이 출몰해 제작, 개발, 발매, 방영 등이 지연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어른들도 일하는 환경이라는 것을 알기에 집에서 하는 것과는 다르게 아이들을 자제시키려 한다. * '''[[고양이의 보은|키우던 고양이가 역관광해준 사례]]'''도 있다고 한다. [[https://theqoo.net/square/775194413|링크]] * 조카몬 행위를 후일 반성하는 경우 후에 자신이 조카몬이란 끔찍한 테러를 했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사례도 있다.[[https://pgr21.co.kr/freedom/82699?page=14|링크]] 또는 자기가 조카몬 짓을 했다는 걸 빠르게 깨닫고 사과하면서 훈훈한 결말을 맺는 사례도 있다.[[https://youtu.be/mH7mMK9Bwnk|링크]] 간단히 설명하자면, 사연 신청자의 조카들이 신청자의 건프라를 갖고 놀다가 뿔 하나를 부러뜨렸는데, 친척도 미안하다며 새로 사주겠다고 했고 조카들도 나중에 또봇 시리즈를 들고 와서 대용품으로 장식장에 진열해둔 것이다. 몇 안 되는 그나마 잘 끝난 사례이자 부모자식 모두가 개념인이였던 사례이다. * 예외적으로 글쓴이가 아닌 사람에 의해 사이다로 끝난 경우 조카가 글쓴이의 피규어를 한두 개씩 훔쳐가서 숨겨놨는데, 미처 숨기지 못한 게임기(+박스)(엑스박스)를 발견하는 바람에 일단 게임기를 꺼냈다. 아니나 다를까, 조카는 대놓고 게임기를 가져가려고 했다. 몇 번이나 혼냈는데도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조카를 보고 화가 난 이모는 조카의 뺨을 몇 대 때렸다고 한다. 그러다가 조카가 코피가 나자 때리는 걸 멈춘 후 가버렸다고 한다. 이때는 오히려 글쓴이의 엄마가 조카를 달래줬다고 한다. 이 이모는 조카의 도벽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던 상황이라, 자기 자식에게 뭐라 하기도 힘드니 미안한 마음에 글쓴이를 더 챙겨주는 식으로 잘해줬는데, 그 동안 쌓여온 게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자식을 잘 통제하지 못했을 뿐 일반적인 조카몬의 부모들에 비하면 훨씬 개념적이다.[[http://todayhumor.com/?humorbest_943513|링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