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커(2019)/줄거리 (문단 편집) ==== 아니다 ==== * 알프레드, 토머스 웨인, 아캄 정신병원 보고서 등 묘사상에선 일관적으로 페니의 망상증으로 나온다. * 토머스 웨인이 자신의 친자인 아서를 알아보거나, 심정적인 동요를 일으키는 묘사가 없다. 토머스는 아서가 아들에게 손을 댄 것에 분노하지만, 그 직전에 아서에게 페니에 대한 폭언을 하고 직접 때리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인다. 진짜 아들에게 손을 댄 대가로 가짜 아들에게 손을 댔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이때 아서는 자신이 진짜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 챘을 수 있다. * 영화상에서 토머스가 아서의 아버지란 물증은 직접 나오지 않지만, 페니가 망상증을 앓고있으며 토머스에게도 페니에게도 친자가 아니라는 물증은 후반으로 갈수록 계속 나온다. 아서가 스탠딩 코미디를 하는 씬 직전에 언급된 토머스 웨인을 의식한 듯한 섹스 주차장 드립같은 떡밥도 죄다 전반부에 몰려있고 후반부에는 아서가 토머스의 친자가 아니라는 쪽에 방점을 두고 서사가 전개된다. 관객으로 하여금 정말 아서가 토머스의 친자가 아닐까하는 믿음을 심어주는 '빌드업'일 뿐이며 그 빌드업을 걷어참으로써 반전을 극대화하는 장치라는 것. 후반부에 언급된 떡밥은 토머스 웨인의 이니셜이 새겨진 사진이 전부인데 그조차도 아서는 거리낌없이 구겨버려 더 이상 그에게 큰 의미가 없음을 강조한다. * 아서가 열람한 병원 보고서의 기록.[* 더욱이 이 서류는 원래 담당자가 열람 권한을 부여하지 않다가 아서가 이를 강탈한 다음에야 내용을 확인한 것이기에 내용이 첨삭되었을 여지가 없다. 또한 종종 영화를 가볍게 본 이들에게 오인받는 것이, 이 직원은 병원 보고서에 토머스 웨인이 자본으로 진실을 감췄다는 식의 내용을 보고 후폭풍을 우려해 아서에게 열람권을 주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런 내용이 있었으면 아서가 서류를 탈취했을 때 확인을 못 할 수가 없다.] * 아서는 입양됐으며 페니가 아서를 학대방조해서 정신병을 얻게 만들었다는 기록과 분석이 나온다. 영화상에서 나타나는 보고서엔 입양 증명서, 보건부 측의 요청서, 어린 시절 폭행당한 아서의 기록이 첨부되어있기도 하다. 작중 아서를 아끼던 태도와 달리, 페니 플렉이 과거 아서가 폭행당하는 상황을 방조한 것은 사실이라는 것. 페니가 어린 아서에게 행한 학대와 망상장애에 대한 증거가 나오는데, 증거가 담긴 서류를 담당하는 직원은 내용을 확인하더니 아서에게 서류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때 서류담당자와 다툼 끝에 서류를 훔쳐 달아나는 장면은 아서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절박함과 악이 되는 중요한 계기를 보여주는게 목적인데, 이로 인해 절망하고 좌절하는 아서의 분노는 페니를 향하게 된다. 즉 페니가 자신을 속이고 학대해왔으며, 토머스 웨인이 자신의 친부가 아님을 깨닫고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 페니에게 불리한 정보가 본인의 언행이 아닌 알프레드, 웨인을 비롯한 외부인이나 병원 기록 등의 매체를 통해서만 언급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페니가 가정 폭력을 방조한 것과 그럼에도 그 사실을 숨기고 [[가스라이팅|아서를 자기 입맛에 맞게 조종하다시피 한 것]]은 전개상, 연출상 진실이라고 볼 수 밖에 없으므로, 페니가 아서 앞에서만 본성을 잘 숨겼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테드 번디]]의 사례에서 보듯, 정신이나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꼭 자기 광증을 아무한테나 티내고 다니는 것은 아니며 나중에서야 발각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 아서가 토머스를 직접 죽이지 않았다고 해서 토머스가 무관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아서는 자신에게 무례했던 사람'''만'''을 죽였지만 무례했던 사람을 '''모두''' 죽인 것은 아니고,[* 오프닝에서 아서의 간판을 빼앗고 매복, 구타 및 강도질을 한 불량배들과 아서가 속해 있던 광대 회사 사장 등이 대표적이다. 전자는 아서가 이들이 누구인지 알 턱이 없어 보복을 하려야 할 수가 없을 뿐더러 캐릭터 특성상 후반부에 아서가 야기한 폭동에 합류했을 가능성이 높다. 후자는 랜들의 발뺌 때문에 해고당한 것이므로 랜들을 살해한 것을 호이트에 대한 복수로 퉁쳤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작중 내내 우발적인 살인만 저지른 아서가 머레이쇼 스케쥴까지 소화하면서 죽이기에는 상류층 중의 상류층인 토머스와 동선이 너무 안 겹치기 때문이다. 또한 토머스는 조커 모방범에게 죽었으니 넓은 의미에서는 조커에게 살해당했다고도 볼 수 있다. 페니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 아서에게 무례를 저질렀던 경찰관들도 광대 살인마를 모방한 군중들에게 폭행당하고 짓밟혔지, 아서가 직접 손대지는 않았으나 작중에서는 아서의 탓으로 돌린다. * T.W의 글귀가 남겨진 사진을 구기는 장면. * 아서가 각성 후 자신을 무시한 이들을 살해[* 마지막 엔딩 장면에선 복지사까지 살해하였음을 암시한다.]했던 것을 보았을 때, 이 장면은 토머스 웨인의 진실이라기보단 그동안 페니의 망상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무너졌으며 해당 쪽지 역시 그런 페니의 망상 중 하나로 보고 구겨버렸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에 이웃집 여성과의 관계도 아서의 망상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서는 그동안 자신이 믿고 싶었던 것들이 거짓임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현실에서 등 돌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할 것을 알려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어머니를 살해할 때의 대사 역시 이러한 아서의 의지를 유추해볼 수 있으며, 토머스 웨인의 쪽지는 자신이 현실을 마주하고 본 어머니의 망상 혹은 더이상 아무런 의미도 없는 메모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 설령 진짜 토머스의 싸인이라도 두 사람이 특별한 관계였다는 확증은 되지 못한다. 작중에서 보이듯이 토머스는 처음 만난 사람인 아서를 보고 "싸인해줄까?"라고 말했던 사람이다. 토머스 웨인은 어마어마한 갑부이며 TV에도 자주 출연하는 유명인이다. 현실로 따지면 도널드 트럼프나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같은 거물이므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싸인 요청을 받는 건 익숙한 일일 것이다. 알프레드가 페니를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미루어 보아 과거 자기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에게 이성적인 감정없이 싸인을 해줬는데 페니가 이를 토대로 망상을 했을 수도 있다. *영어권에서 Love ~(사랑을 담아 ~가)는 편지를 끝낼 때 쓰는 상투적인 문구이기도 하다. 보통 Dear ~(친애하는)로 시작해 Sincerely (진심을 담아서)로 끝내며 여기서 친분이 있다면 Love로 할 수 있다. 몇년 동안이나 알고 지낸 가정부, 그것도 또래라면 당연히 친근하게 "Love"라고 편지를 썼을 것이며, 별 의미없이 쓴 이 문구를 보고 페니가 망상을 키워왔을 수 있다. 싸인이 진짜고 토머스 웨인이 페니와 사귀었다고 해도 아서가 토머스의 자식이라는 증거는 없다. 토머스와 페니가 사귀었고 육체관계를 가졌다하더라도, 토머스는 대기업의 오너고 사회에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인만큼 사생아가 생기면 곤란하기에 피임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