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커(아캄버스) (문단 편집) ===== 3번째 ===== >스트레인지 : 자네 아내가 죽던 날 밤에 관해 얘기해 주고 있었지. >조커 : 아냐, 휴고. 돌이켜 보면, 자네가 다른 의사를 들여보내길 기다리고 있었다구. >스트레인지 : 내가 의사를 셋이나 더 보내줬다는 걸 우리 둘 다 알고 있잖나. >조커 : 그랬어? >스트레인지 : 그래. 한 명은 내 사무실로 오는 엘리베이터 밖에서 사지가 토막난 채 발견됐어. 다른 둘은 너에게 보낸 이후 행방불명이 되었고. >조커 : 조심성 없긴. 것보다, 의사양반- >스트레인지 : 교수야. >조커 : 좋아, 교-쑤-양반. 좀만 더 들려주지. 적어뒀으면 좋겠어. 다음 날 나는 얼어붙을 것 같은 빗속에 서서 화학공장을 바라보고 있었어. 멍한 기분이었지. 지니가 죽었거든. 현실 같지가 않았어. 그녀를 처음 만난 날이 기억나. 내가 재미없는 농담을 해댈 때도 따라 웃어주던 그녀의 미소가. 나 같이 한심한 놈하고 같이 살면서도 내 아이를 갖고 싶어했는데. 그 때 그 놈들이 도착했어. 현실은 나를 다른 쪽으로 확 잡아당기더군. 팔코네의 부하가 나한테 힘내라고 했어. 나한테 "일이 나빠질 수도 있지"라 말했어. 난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물었거든? 놈이 내 멱살을 잡고 가까이 끌어당겼는데, 마늘을 먹어서 내뱉는 단어 하나하나가 못이랑 벽돌로 내 입을 수술시켜 주겠다고 협박하는 것마냥 구역질이 나더라고. 참 참신한 놈이야. 나한테 상자 하나를 줬어. 무거웠던 것 같아. 폭탄일까? 총? 난 총을 써 본 적이 없는데, 그렇게 무거웠던가? >스트레인지 : 그 상자 안엔 뭐가 있었나? >조커 : 온다던 의사는 어떻게 된 거야? >스트레인지 : 하나 보내 주지. >조커 : 보내주면 나머지를 말해 줄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