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커(아캄버스) (문단 편집) === [[배트맨: 아캄 오리진]] === [[파일:external/new2.fjcdn.com/arkham+origins+joker+looks+amazing+tho+_e4127cec176e9e27098b2e531926f42b.jpg|width=400]] ~~풍성한 머리숱[* ~~엄밀히 말하자면 이미 [[탈모#s-5|M자 탈모]] 증세가 보인다.~~]~~ '''모든 것의 시작.''' 전작에서 사망했지만, 작중 시점이 프리퀄이어서 다시 등장한다. [[마크 해밀]]이 조커 성우를 그만둔 탓에 성우는 [[트로이 베이커]][* 전작에서도 [[투 페이스]], [[로빈(DC 코믹스)|로빈]], 후속작에선 메인 빌런인 [[아캄 나이트]]를 맡은 바 있는 베테랑 성우다.]로 변경되었다. 출시 전에는 기존 조커의 압도적 존재감을 넘을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많았는데, 다행히 호평을 들었다. 본작에서도 마찬가지로 엄청난 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마침 본작의 시간대가 '''범죄계에 조커가 화려하게 데뷔한 시기다.''' 그 전까지 고담 암흑계를 장악하고 여러 경찰 고위직 등과 결탁하여 강대한 세력을 보유하고 있던 [[블랙 마스크|로만 사이오니스(블랙 마스크)]]를 발라버린 뒤[*스포일러 블랙 마스크의 별장이 있던 레이시 타워에 침입해서 그의 애인 티파니 앰브로스를 기절시켜 샹들리에에 매달고 블랙 마스크의 대역인 지오반니 루체스를 살해한 뒤 후방에서 기습한 진짜 블랙 마스크까지 제압했다. 그리고 '''블랙 마스크의 손을 빌려 그의 애인을 살해하고''' 블랙 마스크를 끌고 갔다. 블랙 마스크를 죽이지 않은 것은 그의 지문을 이용해서 고담시 은행을 털려고 했기 때문. 루체스는 가차없이 죽인 걸 보면 애초부터 블랙 마스크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었던 모양이다.] '''그의 조직을 그대로 자기 걸로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따르지 않는 조직원들은 가차없이 숙청하고 고문했다. 배트맨에게 현상금을 건 것은 덤. 초반에는 블랙 마스크인 척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블랙 마스크가 주요 빌런이라고 블러핑을 치다가 고담시 은행까지 쫓아온 배트맨에게 마스크를 벗으면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에는 배트맨에게 그리 집착하지 않았는데, 은행을 털면서 배트맨을 상대하는 것보다 자기 계획이 더 중요하다는 식으로 말한 게 그 예시다. 그래도 배트맨이 방해가 된다는 생각은 있었는지 베인과 배트맨이 끝장을 보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둘의 싸움이 알프레드가 경찰 무선을 해킹해서 호출한 경찰측 헬기 / 베인을 구출하러 날아온 베인측 헬기의 출현으로 난장판이 돼버린다. 이 와중 베인이 도망치자 어디 가냐면서 베인한테 총질을 하다가 베인이 헬기에서 날린 바주카 폭발에 휘말려[* 말이 휘말린 거지 아예 폭발을 타고 날았다. 물론 그 상황서 피해봐야 휘말려 떨어지는 것은 똑같겠지만 최소한 도망치는 시늉도 안한다는 점에서 조커가 얼마나 미치광이인지 알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게 된다. 이 때 추락하던 조커를 배트맨이 몸 바쳐 구하면서부터,[* 떨어지면서 주먹을 날리려는 조커의 공격을 반격하는 미니게임이 한 번 있는데 반격해도 안 해도 상관없다.] 자기같이 구제불능인 악당을 대체 왜 구한 건지 의문을 가지면서 지원을 온 부하들을 죽이고 도발하다가 자살을 시도하는데, 이마저 배트맨이 저지하면서 배트맨한테 '''꽂혔다.'''[* 경찰(하비 불록)이 조커를 연행하면서 그를 구해 준 배트맨을 한패거리로 오해하고 "저 녀석이 한패가 아니면 누가 너같은 놈을 구하려고 몸을 던지겠냐?"라면서 배트맨의 행방을 추궁하는데, 연행당할때까지만해도 신나게 웃던 조커가 저 질문을 받자마자 정색하면서 진지한 모습으로 '''"저기, 경찰 아저씨. 실은 나도 그게 궁금했었어."'''라고 중얼거린다.]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추락 장소에 몰려든 경찰에게 잡혀서 교도소로 끌려가는데 여기서 할린 퀸젤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정신상담을 받으며 자신의 과거사와 배트맨에 대한 자신의 느낌, 특히 집착 어린 애정에 대해 말한다. 근데 할린은 이걸 조커가 그녀에게 하는 일종의 사랑 고백으로 착각해서[* '바로 오늘 밤에 만난, 아직 이름도 모르지만 나에게 매우 특별한 사람' 같은 얘기를 하니 배트맨이랑 있었던 사건에 대해 모르는 입장에서는 저게 자기에 대한 얘기라고 착각할 법도 하다. 게다가 아캄 오리진에서 할린 퀸젤은 친구가 별로 없어서 애정결핍이 있다는 설정이니 조커의 말이 자기에 대한 애정 표현이라고 착각하기도 쉬웠을 것이고 자기를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는 조커에게 빠져들기도 쉬웠을 것이다.] 점점 [[할리 퀸(아캄버스)|타락의 길]]로 빠지게 된다.~~잔뜩 꼬인 삼각관계~~[* 설정충돌이 있다. 첫작에서 획득할 수 있는 수감자 인터뷰에서 조커와 할린은 아캄 수용소에서 처음 만났다. 아캄 오리진에서 아캄 수용소는 게임 엔딩 이후에나 다시 수용소로 기능하게 된다. 게다가 수감자 인터뷰에서 할린은 막 수용소에 부임해 온 신출내기였는데 아캄 오리진에서는 조커를 만나기 전부터 휴고 스트레인지 밑에서 [[알베르토 팔코네]] 등을 상담하면서 나름 경력을 쌓았다.] 다만 게임 본편에서는 빌런화까진 안 된다. 이 때 조커의 회상 비슷한 정신세계[* 조커의 입장에서 보이는 세계. 그는 상상 속에서 괴물처럼 보이는 배트맨과 현실 속의 배트맨을 겹쳐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를 잠시 들여다볼 수 있는데 무대에서 공연하던 조커가 화난 부랑자들이랑 싸우다가[* 여기서 조커로 육탄전을 해볼 수 있다. 물론 모션은 배트맨과 다르다. ~~[[DLC]] 예고~~ 아캄 어사일럼에서 넘어온 동작도 있지만 프리퀄이라 그런지 어사일럼에서와는 달리 우스꽝스러운 몸짓이나 도구를 사용하는 동작보다 폭력적으로 두들겨패는 듯한 동작이 많다. 당연히 배트맨의 도구들은 사용할 수 없다. 유일하게 '칼날 카드'라는 도구가 있는데 퀵 사용은 불가능하다. 레드 후드가 되어 걸어갈 때에도 칼날 카드를 던질 수 있다. 의미는 없지만.] '''화학공장'''에서 '''[[레드 후드|붉은 색 망토가 달린 붉은 원통]]'''을 뒤집어쓰고 걷다 배트맨의 모습을 한 괴물 손에 집어던져져서 '''화학통'''에 빠져서 하수구로 직행한다. 이후 블랙게이트를 장악하고 탈출, 배트맨의 불살주의를 깨려고 배트맨과 베인을 싸움 붙이는데 여기서 배트맨이 베인의 심장을 멈추지 않으면, 즉 배트맨이 베인을 죽이지않으면 '''조커 자신이 전기에 튀겨져 죽는''' 장치를 마련해서 배트맨을 몰아붙이지만, 전기 글러브로 베인의 심장을 일시적으로 멈췄다가 [[심실세동]]해서 되살리는[* 죽어가던 알프레드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기도 했고, 그 전에 일렉트로큐셔너가 배트맨한테 '''죽였다가 심장을 마사지해서 살려낸 다음 두 번 죽여주마''' 하고 허세를 부린 것 덕에 떠오른 발상.] 배트맨의 기지 앞에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게됐다. 다만 베인이 쓰러지는걸 보고 기분좋아서 뛰쳐나갔다가 나중에 추적해온 배트맨이 베인이 사실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줘서 조커는 격분하면서 배트맨을 공격하지만[* 이때 반격 타이밍을 일부러 놓치면 조커에게 총맞아 죽는 배트맨을 볼 수 있고 공격할 때 뜸을 들이면 조커에게 '''죽도록 맞아서 [[역관광]]당하는 배트맨'''도 볼 수 있다.] 곧 제압당한다. 그리고 사지를 결박당한 상태로 교도소로 돌아간다. 끌려가면서 배트맨이 베인의 심장을 멈췄다가 다시 재세동시켰단 것을 듣고는 그건 생각 못했다며 그런게 재밌는거라고 깔깔대며 웃으며 배트맨에게 더더욱 관심을 표한다. 그리고 그런 조커를 끌고 가는 사람들 중에는 [[할리 퀸(아캄버스)|한 정신과 의사]]가 있었다. 작중에서 조커는 블랙 마스크[* 죽이진 않고 제압만 했다.], 일렉트로큐셔너[* 고용했던 암살자들을 모아놓고 자기 정체를 밝힌 뒤 연설하다가 한방에 제압당한 주제에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는 일렉트로큐셔너가 너무 한심해 보였는지 창 밖으로 밀어버렸다.], 경찰청장 로브[* 이때까지는 아직 블랙 마스크인 척 했다.]를 처리했다. 블랙 마스크는 죽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뉴비 주제에 혼자서 단기간에 고담 시의 거물 쓰레기 셋을 치워버린 셈. 괜히 배트맨 앞에서 니가 박쥐옷 입고 2년을 설쳐도 못한 일을 내가 순식간에 해버렸다고 으스댄 게 아니다. 물론 조커가 고담을 정화하려고 저들을 없앤 건 절대 아니지만 말이다. 아캄 나이트 프리퀄 코믹스에서 오리진 당시의 심정이 나온다. 사실 배트맨에게 처음 잡히기 전에 이미 어느 정도 꽂혔던 듯 하다.~~꽂혔다를 반했다고 읽어도 문제없다~~ 그래도 일단 본편 내에선 배트맨이 자길 구한 이후로 본격적으로 푹 빠져버리는지라, 그 이전까진 배트맨에게 별 관심이 없는 매우 특이한 조커를 볼 수 있다.[* 배트맨에게 현상금을 건 것은 어디까지나 자기가 고담을 차지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기에 잡히기 전까지는 이상한 옷을 입고다니는 재밌는 별종 방해꾼 수준으로만 생각했다. 대놓고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을 헷갈리는 별종에겐 관심없다고 할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