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족발 (문단 편집) == 설명 == 통다리를 삶은 뒤 오븐에 직접 구워 직접 잘라 먹는 [[슈바인스학세]] 등과는 달리, 대개 썰어놓은 상태로 차려내므로 먹기 편하다. 퍽퍽한 [[뒷다리살|뒷다리]]에 비하여 물렁뼈가 도드라져 기름기가 많은 [[앞다리살|앞다리]]가 선호되는 편이다. 다른 이유는, 뒷다리는 살이 깊어서 속까지 고르게 익히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뒷다리 속살이 다 익을 때까지 삶아버리면 껍데기가 다 벗겨지고 오그라져서 상품성을 망치게 된다. 사실 족발뿐만 아니라 보통 돼지 다리 자체가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더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족발집에 가서 뒷다리가 섞여 나왔다며[* 물렁뼈나 다리뼈의 모양을 보면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다. 뒷다리는 뼈가 곧은 편이고, 앞다리는 뒷다리에 비해 체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짧고 굵은 편이다.] 앞다리로 바꾸어 달라는 사람들이 간혹 있으나, 만약 누군가가 앞다리만 골라 먹으면 다음 사람은 남긴 뒷다리를 먹어야 하므로 잘 바꿔주진 않는다. 아예 앞다리만 팔거나, 앞다리와 뒷다리를 구분해서 가격을 다르게 해서 파는 경우도 있다. 살코기와 껍질을 먹는 음식이지만 돼지 다리의 통뼈도 같이 나온다. 살이나 껍질이 찌꺼기 수준으로나마 붙어 있기 때문에 떼 먹을 수 있다. 가정에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간식으로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개에게는 절대 주면 안된다. 아무리 씻어서 준다 한들, 깊이 배어 있는 양념은 개에게 매우 좋지 않기 때문이다.] [[만화고기]]마냥 통뼈를 집고 조금 남아 있는 살을 먹는 것도 묘미. 사실 내놓는 과정에서 버려도 무방한 부위지만, 뼈가 굳이 나오는 이유는 양이 곱절로 많아 보이게 하는 꼼수를 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뼈를 접시나 포장 밑에 깔아두고 그 위에 살코기와 껍질을 올려두는 식. 그러나 당연히 불만이 들어올 수도 있고 또 손님이 처리하기 곤란하니 뼈를 빼는 경우도 많고, 넣더라도 "우리는 이렇게 한 개 발을 다 썰어넣었다"라는 성의표시로 뼈를 넣기도 한다. 족발은 대표적인 [[밤참]] 가운데 하나로, [[막국수]] 그리고 [[보쌈]]과 함께 한 묶음으로 다루어진다. 최근에는 [[주먹밥]], [[계란찜]] 같은 안주나 [[감자탕]], [[순대국]] 같은 해장국도 주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