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족보(영화) (문단 편집) == 줄거리 == 총독부로부터 [[창씨개명]]을 진행하라는 명령을 받은 경기도청 총력1과에서 근무하던 일본 청년 다니(하명중 분)는 창씨개명을 설득하기 위해 설씨 집성촌[* 많은 조선인 창씨개명자들이 자신의 성을 중간에 넣을수 있지만 설씨는 그런 거 없다]에 찾아가게 된다. [* 원작에서는 설득하는데 요구조건이 다니의 징집연기였다(...) 역시 군대가는 것만큼 위협적인 것은 없다고 하지만 때가 때인지라] 다니는 자신이 만난 설씨 문중의 종손 설진영([[주선태]] 분)이 창씨개명 설득을 거절하는 모습을 보고 그 강직한 면모에 감명을 받는다. 한편으로 설진영의 딸 옥순(한혜숙 분)에게도 끌리게 되고 설진영과 만나면서 조선인들의 족보와 혈통에 대한 정신에 감동해 자신의 본분과 조선인들의 족보와 혈통에 대한 정신을 존중하는것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러나 다니의 갈등과는 무관하게 일제는 창씨개명을 거부하는 설진영을 압박해나간다. 가장 먼저 딸 옥순의 약혼자를 징용으로 끌고 가버리게 해 파혼을 당하게 만들고 설진영의 아들과 손자들까지 압박을 가한다. 결국 견디다 못한 설진영은 면사무소로 가서 가족들의 이름을 모두 일본이름으로 바꾼다. 창씨개명을 한 후 표정이 한층 밝아진 손자들의 재롱을 본뒤 사랑방에 혼자 쓸쓸하게 남은 설진영은 족보의 마지막 장에 '자신의 무력함으로 인해 족보가 끊어져 설씨의 역사가 끊어졌으니 그 역사를 따라갈란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적은후 독약을 마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장면이 총력1과로 바뀌고, 다니는 과장에게 설진영의 사망소식을 전하자 마자, 과장이 "그런 비국민(非国民)이 죽은 소식을 내가 들어야 하나"고 말하고, 다니는 분노하여 "술집에서 여자 엉덩이나 만지는 니놈이 비국민이다!"라고 말하여 서로 싸움이 붙고, 다니는 옆에 있는 전화기를 들어 과장의 머리를 매우 세게 가격, 머리가 피투성이가 된 채 옆으로 굴러 쓰러져 사망한다.[* 사실 과장과의 격투씬은 다니의 환상이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과장이 멀쩡히 돌아온다.]다니는 설진영의 장례식에 가고 다니가 언덕에서 옥순과 함께 운구행렬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