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족저근막염 (문단 편집) == 개요 == 족저근막염은 말 그대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고질병이 된다. 증세가 나타나면 무조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발바닥에 무리를 주는 활동을 하면 안된다. [[중년]]의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대다수 환자가 거의 40~60대에 몰려있다. 남녀가 비슷하게 발병하나 여자쪽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1.3배 더 높은데, 발병률이 가장 높은 집단은 50대 여성이다. 이 질환은 [[비만]], 오랜 기간 서 있거나 오래 걷는 일 혹은 달리는 행위, 갑작스럽게 강한 강도의 [[운동]]을 할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플랫슈즈처럼 충격 흡수가 없는 신발을 자주 사용할 경우, 오래 앉아서 생활해서 혈액순환 저하와 [[영양]] 공급의 저하 등이 원인이다. 평발같은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다. 주로 발바닥과 뒷꿈치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나 육체노동자들[* 쉽게 말하면 건설 노동자나 상하차를 하는 직원들.]이 주로 걸렸으나, 근래엔 사무직에서도 빈발하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쿠션 역할을 해주는 [[지방(화학)|지방]]층이 줄어들고, 발뼈가 퇴행성으로 변형되어 발바닥 근막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게 되어 염증이 생긴다. 주로 생기는 부위는 그림에 나온 것처럼 발 뒤꿈치 가까운 부분과 발바닥 안쪽이 잦으며 엄지발가락을 펴거나 발 앞꿈치를 들때(dorsiflexion) 통증이 더 심해진다. 특히, 이건 한 번 발병하면 잘 낫지도 않으므로[* 치료가 가능하긴하다. 만성화되지 않은 단계에서는 스트레칭을 포함한 보존적 치료를 적절히 수행하면 치료속도가 더딜 뿐 90% 정도가 완치 단계에 도달한다는 보고가 많다. 재발의 위험이 높은 것도 사실이나 통증이 없어진 후에도 스트레칭과 강화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면 재발 위험도 충분히 낮출 수 있으므로 너무 낙담하지 말자. '''막말로 살만 좀 빼도''' 하중 부담이 줄어 급격히 완치 단계에 도달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평소 발 관리에 신경써서 아예 발병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발을 많이 써야 하는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치명적인 병이다. 마라토너였던 [[황영조]]는 한번 족저근막이 찢어지고 나서 다시 재발했기에 결국 30세가 되기 전 조기 은퇴했고, NBA의 [[팀 던컨]]과 MLB의 [[알버트 푸홀스]][* 이 경우는 노화에 의한 운동신경 저하 소리도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족저근막염이다.]가 고질적으로 이 부상에 고생했다. 농구선수 [[오세근]] 또한 대학시절부터 고질적인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한 케이스에 해당한다. 21세기 들어선 축구선수 [[박주영]]과 [[손흥민]], [[권창훈]]이 족저근막염에 한동안 고생했다고 한다. 다만 손흥민은 박주영처럼 심하게 다친 건 아니라고. 앞에서도 말했듯 과사용 질환이므로 운동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운동 선수들에게 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wwe 슈퍼스타 [[사모아 조]]도 걸렸다 또한 [[대한민국 육군|육군]] 근무자들에게서 대단히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잦은 훈련과 군장 등 중량물을 많이 운반하는 육군 특성상 족저근막염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처음엔 걸음이 힘든 수준이다가 좀 걸어다니다 보면 적응되어 고통스럽더라도 걸을 수는 있는 경우가 많다. 어디까지나 '''걸을 수는 있는 거지, 걸으면서 이런 저런 훈련 받는 건 불가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질환만 발병하면 [[꾀병]]을 의심하는 간부들이 많다. --데려갈땐 국가의아들이라며-- 때문에 [[군의관]]이 아무리 활동이 힘든 병이라고 말해도 못 믿는 경우가 많다. 군 생활 중 군의관들을 가장 곤란하게 만드는 병 중 하나라고 할 정도. 그렇다고 군의관이 지휘관의 압력 때문에 후송을 안 하면 당연히 나중에 해당 병사가 민원을 넣었을 때 피를 보는 것은 결국 군의관이다. 병사라면 반드시 후송조치를 끝까지 요청하되 지휘관의 심기를 건드리는 방식으로는 하지 말고, 지휘관이라면 제발 의료소견이 나왔을 때 꾀병이라고 몰아붙이지 말자. 후술하다시피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제일 중요한 병이니, 군대에 가서 자기가 발바닥이 너무 아프다면 눈치보면서 참지 말고 반드시 진료를 받자. [[비만]]인 경우 자주 걸으면 체중에 짓눌려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며[* 사무직의 경우 체중이 늘면서 인대에 무리가 가다가 갑자기 등산 등의 고강도 활동을 한 뒤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그냥 살을 빼서 하중 부하만 줄이면''' 증상이 없어지긴 한다.], 과도한 [[운동]], 맞지 않는 [[신발]] 착용 등으로 인해 과부하가 걸려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고로 자주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주고, 본인한테 맞는 신발 착용을 하는 것이 좋다. [[하이힐]] 자주 신는 여자들에게도 발병하기 쉽다고 한다. 하이힐의 부작용 중 하나가 발 변형이 쉽다는 건데, 게다가 그 상태로 성인 여자의 무게를 버티게 되면 더더욱 발병이 심해진다.[* 의학적으로 valgus deformity라 한다.] 또한 종아리 근육이 선천적으로 짧거나, 아니면 종아리 근육에 무리를 가하는 동작을 많이 하게 되면 이와 연결된 아킬레스 건은 발뒤꿈치를 위쪽으로 밀어올리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결국 발의 족궁[* 이게 없으면 평발이라 한다.]과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부하를 가하여 족저근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혹은 선천적으로 발의 아치부분이 높을 경우 모르고 살다가 충격이나 노화로 발생 할 수있다. 그리고 여담으로, 이 질환은 승무원. 특히 긴 거리를 운행 내내 수시로 걸어다녀야 하는 KTX 승무원들에게 자주 발병하는 질환이다. KTX 한 대가 1호차에서 18호차까지 18량의 객차로 구성되어 있는데 길이만 무려 63빌딩의 높이를 능가하는 388m이다.[* [[KTX-1]] 한정. [[KTX-산천]]은 객차 8량, [[KTX-이음]]은 6-8량이다.] 그 거리를 기본적으로 2시간이 넘는 열차 운행 시간 내내 계속 서 있거나 걸어다녀야 하니 족저근막염은 사실상 KTX 승무원들의 지병이나 다름없다. 예방 차원에선 몸무게를 줄이고 서 있을때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서 몸을 풀어주는게 좋으며, 발이 편하게 되도록 굽이 없고 충격흡수 기능이 좋은 신발을 신는게 좋다. 최근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발병할 수 있는데, 10대 청소년이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심하면 입원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 족저근막염 치료 완치는 불가능하다? || || [youtube(AcFBztwXbUI,width=640,height=380)] || || 족저근막염 수술을 피할 수 있나요? || || [youtube(pNoMCGRvdYo,width=640,height=380)]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