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종교 (문단 편집) === 근대 유럽에 나타난 정의 === 유럽에서 벌어진 종교 분쟁 이후, 종파화에 의해 다양해진 숭배 방식들을 극복하고자 그리고 종교 간의 몰이해로 인한 분쟁을 반성하고자 사람들은 종교 간의 차이 속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인간과 신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형태들'''은 이렇게 근대에 등장한 종교 정의로, 모든 사람에 통용되는 '''자연 종교'''와 사회적/문화적 상황에 놓여진 '''초자연적 계시'''로 분리되었다. '''자연 종교'''는 모든 사람에게 자연적으로 주어진 보편적 종교라는 개념이다. 점차 초자연적 계시가 문제시되면서, 영국에서는 자연 종교를 중시한 '''[[이신론]]'''이 발흥하게 되었다. [[제1대 체버리의 허버트 남작 에드워드 허버트]]는 참된 종교의 5가지 보편 원칙을 주장했다. [[랠프 커드워스]]는 모든 종교가 궁극적으로 윤리적 일신론에 기초한다고 주장했다. [[존 로크]]는 이성이 덕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계시를 자연 종교의 적합한 이해를 위해 있는 촉매제라고 주장했다. 그에 반대하여 [[매튜 틴들]]은 자연 종교가 이미 모든 윤리적 의무를 포괄하며, 계시와 자연 종교는 각각 다른 방식의 동일한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틴들은 모든 초자연적 계시는 이성적으로 원리를 밝혀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존 트렌차드]]는 인간의 타고난 '경신성'을 주장해, 이러한 경신성으로 자연적 일신론이 다양한 종교 전통들로 타락했다고 주장했다. [[요한 잘로모 젬러]]는 자신의 성경과 계시의 구분을 종교에 각각 대입해, 두 가지의 종교 형태를 주장했다: 1. '''공적-역사적 종교'''는 역사적으로 전래된 성경, 교의, 신앙고백에 근거한 종교이다. 1. '''사적-윤리적 종교'''는 각 개인의 종교적 확신에 근거하여, 보편적 윤리적-정신적 진리를 추구하는 종교이다. 젬러는 윤리적 종교인이 더 성숙한 종교인이라고 보았으나, 이것이 역사적 종교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었다. 이후,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는 종교를 신이나 윤리와 분리하며 종교 개념에 혁명을 일으켰다. 자세한 것은 §3.5 참고. 또한,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카를 마르크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세속주의적 종교 비판은 종교에서 멀어지는 경향을 대중화시키는데 기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