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북 (문단 편집) == 주장과 행동 == 북한에 대한 환상과 과도한 기대를 품은 나머지 실상이나 현실을 무시하며 북한 정권과 그 체제가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일반적 민주주의 체제로 간주하거나 타 체제에 비하여 우월하다는 식의 추종적 견해를 보이는 정치적 사상을 뜻한다. 이러한 종북주의가 극단에 이르는 경우 실제로 북한의 대남 전략과 접점을 형성하여 실질적으로 북한의 대남 전략 하에 움직이는 직접적인 이적 행위에 동참하기도 한다. 이들은 정보를 극단적으로 취사선택 하는데, 언론의 성향에 관계없이 국내 언론부터 서방 언론, 중국과 러시아 등의 반서방 국가의 언론 중에서도 북한에 부정적인 보도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북한이 [[군사분계선|휴전선]] 근처에 살포하는 [[삐라]]는 100프로 사실이라고 믿는 점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행동들이다. 북한의 현실을 잘 모르고 북한의 선전문구만 접한 뒤 그런 성급한 판단을 내렸을 수도 있지만, 정보적 중립성이 없는데다 정보를 분석하는 능력마저 부족하다는 평가는 피할 수 없다. 또, 이들은 [[대한민국]]을 멸망 직전의 [[베트남 공화국]] 수준인 양 묘사한다. 이들은 매일 [[민주주의]]를 외치고, 탈 권위주의, 인권 문제에도 매우 관심이 많은 인도주의자인 양 행동하나, 종북세력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세력인 '''[[NLPDR]] 운동권들이야말로 권위주의적이고 반민주적이고 강압적이었다.''' 이들이 대한민국의 정부에게 독재정부니 반민주주의니 외치지만, 이들이 그렇게 찬양해 마지않는 정권은 가장 비민주적인 독재 정권이다. 게다가 지금도 북한은 대한민국에게 '''무기와 군사력으로 또는 외교적 결례,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위협이나 [[북한/대남 도발|도발]]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저들이 보수층이나 정부나 사회에 아무리 불만이 많아도, 북한의 위험한 행동을 옹호한다는 것 자체는 사회적으로 수용되기 매우 힘들 것이다. 매일 대한민국의 보수 정권이 (그들이 보기엔) 독재를 하면서 한국인들에게 프로파간다를 심어 반북감정을 심는 거라고 주장한다. 물론 냉전 시절엔 그게 사실이었으며, 현재에도 객관적으로 보면 [[국가보안법]]이라던가 아직 남아있는 반공적인 성향들은 충분히 논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정말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이 싫지 않은 것이었는데 모두 정부가 선동해서 한국인들에게 북한에 적대감을 심은 거라곤 볼 수 없다. 애초에 장년층은 어려운 어린 시절 총을 들고 전차를 타고 북한군이 쳐들어와 전쟁을 일으켜 빈곤과 폐허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경험을 직접 겪었다. 냉전 시절을 살았던 기성 세대부터 시작해서 현재 젊은 신세대들까지도 북한이 국군을 공격하고 한국에 무장공비를 보내고, 애꿎은 민간인을 죽이고 대한민국 영토에 포탄을 쏴대고, 거기가 핵개발까지 하는 걸 다 보고 있다. 게다가 북한이 현재에도 저렇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정서에도 북한은 우호적으로 와 닿기가 매우 힘들다. 심심하면 우리한테 공격을 퍼붓겠다고 대놓고 선포하고 일부는 행동으로 직접 옮기는 걸 한국인들이 다 보고 있으니 솔직히 왠만한 한국인들도 이래서야 북한에 대해 반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매번 보수 언론의 선동에 놀아나는 거라고 주장하니 먹힐 리가 없다 [[음모론]]을 매우 좋아한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등의 인명 피해가 큰 사건이나 원인이 불분명한 사건은 '정부가 의도적으로 [[북풍]]을 일으키기 위해 꾸민 일이다', '정부가 사건을 음폐하기 위해 일으킨 자작극이다' 등 황당한 주장을 펼친다. 문제는 그런 사건이면 음모론이 나올 수 있지만[* 사실 [[로마 대화재]]에서도 알 수 있듯 큰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음모론이 도는 것은 인류의 유구한 전통이다.] '''북한이 의도적으로 일으킨 사건조차''' 정부가 꾸몄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이라는 것. 예를 들자면, 북한의 무력 남침이 명백한 [[한국 전쟁]]은 알고보니 북침이라고 주장하며, 북한이 일으켰다는 사실을 빼도박도 못하는 [[연평도 포격전]]은 대한민국과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 외에도 [[북한/대남 도발|북한의 무력 도발]]과 남북관계 악화가 보수정부의 대북 대화 거부 & 대북 강경책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기본이며[* 이는 [[대한제국]]이 [[일본 제국]]에 국권을 빼앗긴 이유를 일본의 침략이 아니라 대한제국의 빈약한 국력, [[고종(대한제국)|고종]]의 유약함 때문으로만 돌리는 [[뉴라이트(대한민국)|뉴라이트]] 인사들의 주장과 소름끼칠 정도로 판박이이다.] 심하게는 [[역사 왜곡|정부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만든 자작극]]이니 그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북한이 저질렀다는 증거가 명확한 [[천안함 피격 사건|천안함 폭침 사건]]을 [[이명박 정부]]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일은 종북주의자들 사이에서 가장 일상적인 일이다.[* 물론 천안함 피격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종북이 아니라고 한다는 것은 [[일본군 위안부]] 과장설을 주장하는 사람이 종일(從日) 인사가 아니라고 한다는 것, [[5.18 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사람이 [[전두환]] 추종자가 아니라고 한다는 것과 완전히 똑같은 수준의 어이없는 주장이다. 그런데 종북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천안함 음모론을 주장하는 해괴한 경우가 많다!]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날 때 마다 항상 이런 음모론을 주장을 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걸 믿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오늘의유머]], [[클리앙]]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이런 음모론을 믿는 경우가 많으며 아직까지 믿는 사람도 많다. 이들은 북한에 대한 반감만큼 [[한나라당]]-[[새누리당]]계 정권에 대한 불신도 크기 때문에 음모론을 믿는다. 즉 '위대한 북한이 이런 짓을 했을 리가 없다.'가 아니라 '[[총풍사건]]처럼 정부가 뭔가 꾸민 거 아니냐'라는 생각 때문에 음모론을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보수 성향 = 종북주의라서 음모론을 믿지는 않는다. 이런 사이트들에서도 북한을 찬양하는 사람은 배척당한다. 반보수 성향이 제일 강한 사이트였고 지금은 폐쇄된 [[다음 아고라]]에서도 [[북한]]이 핵실험했다하면 그 반응은 대체로 '''굶어죽는 인민들 살리지''' 정도일 뿐, 핵실험을 축하한다는 댓글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정부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음모론자들의 상당수는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선 사고를 한다는 게 문제다. 예컨대 천안함 폭침 사건의 경우 한국 정부뿐 아니라 스웨덴 등 세계 각국에서 파견된 조사단이 '이건 북한 소행이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커뮤니티에 서식하는 음모론자들은 조사단의 말을 애써 무시하거나 정부가 손을 썼다는 식으로 제2의 음모론을 창조하기도 한다. 정부가 뭔가 꾸민 것 같아서 음모론을 믿는다는 주장은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한국 정부와는 관계없는 자들이 범인으로 북한을 지목하는데도 이를 부정하는 것은 종북주의적인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이는 [[5.18 민주화운동]]에 [[5.18 민주화운동/왜곡/북한 개입설|북한이 개입했다는]] 극우 세력들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 80년대 운동권 학생들이 북한을 추종했던 것도 북한을 열렬히 좋아해서라기보단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대한 반발심이 커서였다. 의도야 어쨌든 객관적인 증거들을 무시하면서까 북한을 감싸돌고 추종하면 그게 종북주의적인 거다. 흔히들 이런 음모론을 들고 오는 사람들은 제 딴에 '객관적인' 증거들을 제시하곤 하지만, 그게 정말 객관적이었던 적도 없고 무엇보다 반박이 들어오면 귀 막고 무시하기가 일수다. 천안함 사태때도 암초 발기설, 이스라엘 잠수함설 등 말도 안되는 가설을 '객관적'이라느니 하며 들고왔다가 과학적 오류를 지적당한 뒤에는 얼굴 하나 붉히지 않고 다른 음모론으로 옮겨가곤 한다. 북한 핵실험 역시 애초에 핵폭탄 자체가 인간인 이상 꺼릴 수 밖에 없는 무기라서 핵실험을 축하하는 사람이 없었던 거지, 핵실험 당시 '북한이 미제국주의자들한테 얼마나 시달렸으면 저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북한의 핵폭탄은 자기방어를 위한 핵폭탄이다' 등 누가봐도 종북주의적인 댓글들이 다음 아고라와 다음 뉴스에 달리기도 했다. 종북들의 경우 한때 가장 큰 거점 중 하나가 [[서프라이즈(커뮤니티)|서프라이즈]]였던 만큼이나 다른 음모론이나 유사과학까지 겸해서 신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극단적 민족주의자들이 믿는 [[유대인 배후자본설]]이나 [[군산복합체]] 음모론, [[환단고기]]로 대표되는 유사역사학, 그 외에 9.11 음모론, 백신 유해설, 에이즈 음모론, [[달착륙 음모론]],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 [[딥스테이트]] 등의 근거 없는 음모론들을 신봉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IMF 금융위기]]가 미국이 남북한을 점령하기 위해 꾸민 일이라는[* 실제로는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부터 퍼진 것이었다. 종북주의자들의 주장대로라면 미국이 동남아시아를 점령하기 위해 IMF 외환위기를 조장했다는 허무맹랑한 결론에 도달한다.] 주장까지 하기도 한다. 북한이 미사일을 개발하거나 대남위협, 수많은 평화를 위협하는 낌새를 보여도 그건 무조건 미국과 대한민국의 잘못이라고 주장한다. 그마저도 정보를 극단적으로 편파수집하여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언급도 하지않으며 운동권의 주장을 극단적으로 해석하면 북한이 제대로 받지도 않는 대북지원을 무조건 실시하면 북한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하며, 이것이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라고 주장한다. 물론 다른사람이 듣기엔 개소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하여튼 믿는 건 제각각이어도 목표는 단 하나로 귀결되는데 '''우리 민족은 원래 위대해질 수 있는데 세계를 지배하는 엘리트 사기꾼들에게 억압받고있다. → 북한이 외세와 유대 자본을 몰아내는 그날이 오면 보수 패당, 재벌, 주류 역사/과학자들을 잡아다 타도해야만 올바른 지식이 전파될 것이다.''' 같은 논리를 종북주의자 본인들 스스로 저렇게 떠벌리고 다닌다. 물론 사상 오염을 없애겠답시고 주류 역사/과학자들을 잡아다 죽인 결과는 [[폴 포트]] 치하의 [[민주 캄푸치아]]와 [[마시아스 응게마]] 치하의 [[적도 기니]]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