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양 (문단 편집) == 종양의 분류 == ICD-O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for Oncology) 분류에 따르면 대개 종양은 코드를 하나씩 부여받는데, 전이를 제외하고 보면 크게 0, 1, 2, 3의 4개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다. 아래의 숫자는 종양의 고유 번호를 앞에 쓰고, 뒤에 코드를 붙이는 식이다. (예를 들어, 1234/0, 5678/3) 이 때 같은 종양이 진행되는 식인 경우는 종양 id는 동일하되 뒤쪽 코드만 바뀌기도 한다. (예를들어, 1234/0, 1234/2, 1234/3) * 양성(Benign, /0): 주변조직을 침습하거나 전이를 하지 않는 증식성 병변으로, 완전 제거 시 재발하지 않음. * 경계성(Borderline, /1): 침습과 전이가 관찰되지 않는 증식성 병변이나, 가능성이 낮기는 해도 제거하지 않으면 악성으로 진행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되는 종양. * 제자리암(In situ, /2): 명백히 악성이 될만한 세포학적 (유전학적) 특성을 가졌으나 아직 주변조직을 침습 하지 않은 경우. * 악성(Malignant, /3): 흔히 생각하는 암에 해당. 모든 종양이 위 4가지 단계를 모두 밟는 것은 아니다. 특정 종양은 양성(0)만 있기도 하고, 특정 종양은 양성-제자리암-악성(0-2-3) 단계를 밟아서 암이 되기도 하고, 하위 단계 없이 바로 악성(3)으로 가기도 한다. 양성, 악성에 대한 특징은 아래 별도 문단으로. 경계성(1)은 다소 미묘한 분류인데 장기에 따라서는 불명확한 악성 가능성(uncertain malignant potential), 낮은 악성 가능성(low malignant potential) 따위의 이름을 붙여 놓기도 한다. 확실히 암이라고 하기에도 뭣하고 양성이라고 하기에도 뭣한 애매한 종양을 모아놓은 카테고리. 다만 제자리암(in situ)은 침습만 안했을 뿐, 암이다. 어지간한 경우, 가만히 두면 언젠가는 침습성암으로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이름만으로는 저 4개의 카테고리를 각각 외우지 않는 한 분류할 수 없다. 예를 들어서 대장암의 전구병변인 고등급 관상 선종 (tubular adenoma, high grade), 췌장암의 전구병변인 고등급 췌장상피내병변(PanIN, high grade), 자궁경부암의 전구병변인 고등급 자궁경부상피내병변(HSIL)은 제자리암이라는 이름을 안달고 있지만 모두 제자리암(2)으로 분류된다. 경계성 종양으로는 대표적으로 난소의 경계성 종양이 있고, 방광의 낮은 악성 가능성의 유두상 신생물(Papillary neoplasm of low malignant potential), 신장의 낮은악성가능성을 가진 다방성낭성신장생성물(Multilocular cystic neoplasm of low malignant potential), 다양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이 아닌) 고립성 섬유종(solitary fibrous tumor, SFT), 유섬유형 섬유종증(desmoid-type fibromatosis), 염증성 근섬유아세포성 종양(inflammatory fibroblastic tumor, IMT) 등 다소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종양들이 속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