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이 (문단 편집) === 환경훼손 논란 === 종이의 원료가 되는 펄프는 나무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종이를 쓰는 만큼 나무를 쓰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나무의 큰 줄기는 대부분 목재로 쓰이고 파손된 목재나 줄기가 종이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오로지 종이만을 위해 나무를 베는 일은 생각보다 매우 적다. 어차피 파손된 목재나 줄기는 종이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거의 버려지는 잔재이므로 차라리 종이로 만드는 것이 당연히 경제적일 수밖에 없다. 전문 연구 기관에 따르면 벌목된 나무의 13% 정도만이 종이생산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종이는 재활용율이 매우 높고[* 분리수거만 제대로 된다면 대부분의 종이가 재활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종이회사들은 원료 공급뿐만 아니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식목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종이가 산림을 훼손한다는 비난의 주 대상이 되는건 억울한 측면이 있다. 특히 산림훼손의 경우 [[FAO]] 보고서[[http://www.fao.org/3/ca8642en/CA8642EN.pdf]]에 따르면 40%가 목초지등을 위한 대규모 농장개발, 33%는 연료 및 화전[* 과거의 화전은 단기간 농지로 이용후 자연력으로 회복하는 방식이었으나 지금은 기계화된 방식으로 계속 동일한 장소를 농지로 이용하여 결국 토지가 황폐화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용, 나머지는 도시개발 및 공공사업에 따른 것으로 '''종이생산과 산림의 감소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산림자원이 풍부한 중남미와 동남아지역은 낮은 소득에 비해 인구는 증가하고 있어 식량과 연료 확보를 위해 산림이 없어지고 있으며 현지인들의 생계와 밀접한 문제라 선진국이나 글로벌 환경단체 등에서도 선뜻 제재를 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나무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종이나, 펄프 만드는데 드는 것이 아니라, 건축물이나 가구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종이가 나무를 소비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종이를 적게 써서 산림을 보호하겠다. 그래서 환경보전을 하겠다'''고 하면서 그 '''종이 대신 비닐로 포장을 하는''' 정신 나간 캠페인을 하거나[* 일례로 일부 담배 제품의 보루 단위 비닐 포장에 이런 문구가 삽입된 적이 있다.] [[삽질|종이 절약 대책에 대한 보고서 쓰느라 종이를 더 많이 사용하는 일도 생기니]] 그냥 아껴 써서 재활용 잘하자는 말만 들으면 된다. 게다가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나무 심기를 통한 탄소 흡수는 나무를 심고 그대로 두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다. 나무가 탄소를 흡수해서 목재의 형태로 탄소를 고정하고 저장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성장이 완료된 나무는 탄소 흡수 효과가 미미하다. 이런 목재들은 태우지 않는 한 계속 탄소를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태우지는 않는다는 전제로 목재로 소비하고 새 나무를 심는 것을 반복해야 조림을 통한 탄소 흡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종이 소비 역시 그런 효과를 낼 수 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00510454506395|이런 오해를 풀고자 관련 업계에서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 하고 있으며 특히 얼마전에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3838175|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종이 기계를 가동한 6월 16일을 종이의날로 지정하였다.]] 다만 이 부분에 있어서는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는 것이, 종이로서 가공되기 용이한 외래종 나무를 다른 지역에서 농사하는 방식으로 나무농장을 운영하다 보니, 지역 생태계가 파괴된다는 반론 또한 존재한다. 이건 사실 나무농장이라는 개념 자체의 문제인데 구글에 나무농장을 쳐 보면 알 수 있다. 나무를 관리의 편의성 등을 위해 오와 열을 맞추어 심어 놓은 것이 아무리 보아도 '''정상적인 숲은 아니다.''' 당연히 이런 환경에서 지역 생태계가 보전될 것을 기대하는 게 무리이며 애초에 이게 생태계를 생성할 수 있는지도 의문. 게다가 그 나무가 외래종이기까지 하니..... 대한민국으로 치면 소나무숲을 밀어버리고 야자수로 오와 열을 맞추어 놓고는 환경 보전을 했다고 하는 꼴이다. 다만, 역시 이런 나무농장의 주목적에서 종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편이기에 종이 사용량을 줄인다고 나무농장이 얼마나 감소할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이다.[* 그런 나무 농장도 아무 것도 없이 민둥산으로 내버려두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농약 등을 뿌려대니 생태계 생성은 되기 어렵겠지만 최소한 이산화탄소 절감은 될테니까.] ||[youtube(1GUm2v1jP7A)]||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종이 생산량은 세계 5위''' 수준이며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6&aid=0001151958|기사]]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43800_34936.html|상당량]]이 신문사에서 갓 찍혀나온 포장도 안 뜯은 따끈따근한 신문이다.~~[* 실제 물량은 별로 없지만 제품이 아닌 폐지 원료로 수출된다는 점이 문제다.] 재활용률은 90% 수준으로 '''세계 1위'''이며 이는 10장의 종이를 생산하면 약 9장을 재활용한다는 뜻이다. 대한민국 종이 재활용률이 높은 요인을 들면 종이 원료인 펄프를 거의 수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로 제지업체들이 일찍부터 재활용에 힘써 왔으며 쓰레기 종량제 도입으로 인한 분리배출 정착,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집단주택 중심의 주거환경 덕분에 종이회수에 매우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렇게 '''회수된 종이원료들의 상당량이 대한민국 내에서 재활용되지 않고 중국이나 동남아등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데, 자원빈국인 대한민국 입장에선 심각한 문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