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합격투기 (문단 편집) === 선수 유형 === * '''[[오소독스]]''' : 기본자세를 잡았을 때 왼쪽 손발이 앞으로 오고 오른쪽 손발이 뒤로가는 자세를 잡는 오른손잡이 파이터를 가르키는 말. 어떤 격투기를 배우든 간에 오소독스를 기본 자세로 알려주는 체육관이 대다수이고 대부분의 오른손잡이 파이터들이 잡는 스텐스가 바로 오소독스이다. MMA에서는 왼손잡이라도 오소독스를 기본 자세로 알려주는 곳이 많아 격투기판에서는 실제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비율보다 더 극단적으로 오소독스 스텐스를 잡는 파이터들의 비율이 많다. 종합격투기를 정말 오래한 사람이 아니면 대부분의 오소독스 파이터들은 오소독스 vs 오소독스의 매치에 익숙해져있고 서로의 왼발이 교차하는 양식을 띄고있어 서로 근접하는 상황이 많이 나와 인파이팅에 능숙하고 테이크다운 공방에 능하다. 다만 이 특징은 사우스포와의 싸움에서 불리하게 작용하기때문에 동체급의 일반적인 오소독스 vs 사우스포의 공방에선 사우스포가 더 유리하다. * '''[[사우스 포]]''' : 기본자세를 잡았을 때 오른쪽 손발이 앞으로 오고 왼쪽 손발이 뒤로 가는 자세를 잡는 왼손잡이 파이터를 가르키는 말. 주로 왼손잡이 파이터들이 잡는 스텐스이지만 후술하듯 오른손잡이 파이터 역시 연습만 한다면 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사우스포만 할 수 있는 파이터는 정말 드물고 사우스포 파이터라도 대부분 사우스포 vs 오소독스 시합에 익숙하다. 이 경우 서로의 왼발[* 오소독스]과 오른발[* 사우스포]이 충돌하는 양식을 띄고 있어 서로 간의 거리감이 더 멀게 느껴지고 자연스럽게 인파이팅 상황은 나오지 않게 되며 테이크다운 시도 역시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스포는 두 가지의 파이팅 양상을 띄게 되는데, 먼저 서로의 앞손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양측 파이터들은 앞손잽과 훅의 사용 비율이 늘어나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아웃파이팅의 구도로 진행되면서 사우스포는 앞손잽과 훅으로 심리전을 벌이다가 자연스럽게 왼손으로 카운터 펀치를 먹이는 스타일의 아웃파이팅 스타일이 있다. 두 번째로는 앞손끼리 가까이 마주하는 상황을 이용하여 그래플링으로 상대의 팔과 거리를 통제하고, 오른손잡이인 경우 주손을 오히려 전진배치하여 주손의 상대적으로 강한 악력을 이용, 강한 테이크다운 압박과 클린치 티격으로 상대를 좀먹는 그래플러 스타일이다. * '''[[스위치 파이터]]''' : 기본적인 스텐스를 갖고있지만 상황에 따라 오소독스 혹은 사우스포로 포지션을 스위칭하는 파이터를 가르키는말,오소독스 파이터가 상대방에게 밀리다가 사우스포로 스위칭해 사우스포 특유의 왼손 카운터로 게임을 끝내는 상황이나 사우스포 파이터가 자신보다 리치가 긴 상대를 만났을때 근접하려고하거나 역으로 테이크다운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오소독스로 스위칭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다만 스위치 파이터의 경우 오소독스와 사우스포 자세를 동시에 연구해야 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연습량으로 스위칭을 시도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 '''[[스트라이커]]''' : 타격가. [[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가라테]] 등 타격 계열의 무술을 베이스로 하는 선수들을 말한다. 강력한 한방 파괴력으로 KO/TKO를 만들어내서 경기를 끝내거나, 라운드별로 더 많은 유효타를 맞추어서 판정승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래플러들도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한방 타격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지만, 타격가의 타격은 굉장히 기술적이고 정밀하다. 상대방의 공격을 이끌어내고 카운터를 꽂아 넣거나, 여러가지 페이크를 섞어 상대방을 혼란시키고 유효타를 적중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킥 능력이 있는 사람은 킥을 통해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데미지를 주거나 상대방의 이동 경로를 제한시키는 모습도 보여준다. 원래 상성상 그래플러에게 불리하다고 여겨지나, 선수들의 기량이 상향 평준화되는 현대에는 타격가들도 충분한 그래플링 훈련을 통해 강력한 테익다운 디펜스와 이스케이프 능력을 갖추게 된 선수들이 많아서 그래플러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불리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역으로 그래플러들을 테익다운 시키거나 서브미션을 받아내는 타격가들도 있다. 타격은 리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체급 내에서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긴 선수가 유리하다. * '''[[그래플러]]''' : [[주짓수]], [[레슬링]], [[유도]] 등 그래플링 계열 무술을 베이스로 하는 선수들을 말한다. 주로 상대방을 테이크다운 시켜서 상위포지션에서의 파운딩을 노리거나, 서브미션(초크, 관절기)을 통해 경기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MMA에서의 그래플러는 베이스에 따라 레슬러와 주짓떼로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레슬러는 강력한 테이크다운과 상위포지션을 차지한 후에는 상대를 누르고 파운딩을 넣고, 상대방에게 넘어갔을 시 최대한 빨리 스탠딩으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어떻게든 하위에 깔리는걸 방지하는 스타일이고, 주짓떼로는 상위에서는 가드 패스를 통한 포지션 차지와 서브미션, 하위에서는 가드를 통해 상대 공격을 방어하고 서브미션, 스윕, 이스케이프를 노리는 스타일이다. 다만 최근에는 주짓수와 레슬링 사이의 교류가 많아지고[* 미국에서는 특히 노기 주짓수와 레슬링 사이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중이며, 현재 미국의 유명 노기 주짓수 팀들은 레슬링 전문 코치를 채용해 레슬링을 훈련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레슬링 체육관에 주짓수 수련자가 테익다운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등록하는 것은 자주 보이는 일이다.] UFC같은 최상위 MMA 선수들의 수준이 점점 상향 평준화 됨에 따라서, 레슬링과 주짓수 양 분야에 모두 능통한 그래플러들도 자주 보인다. 다만, 그렇다고 레슬링과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는 선수들 사이의 차이가 없어진 것은 아니며, 여전히 둘은 스타일상 구분된다. 이 밖에도, 러시아와 동유럽 선수들 중에서는 삼보를 수련한 경우가 있는데, 삼보 역시 강력한 무술이고 UF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치를 중요시해 팔다리가 길고 체급 내에서 키가 큰 사람이 매우 유리한 타격과는 달리, 그래플링은 상대를 붙잡고 기술을 시전하기 때문에 체급 내 체격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로 [[다니엘 코미어]]가 있는데, 이 선수는 170 중반대의 작은 키와 184cm라는 짧은 리치에도 불구하고[* UFC 헤비급 선수들의 평균적인 키는 190cm 이상이다.] 강력한 레슬링을 통해 UFC에서 가장 무거운 체급인 헤비급에서 챔피언을 한 경력도 있다. 다만 당연히 그래플링도 타격에 비교할 때 키와 리치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뜻이지 체급 내에서의 키와 리치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며, 키가 크고 리치가 긴 선수들이 그렇지 않은 선수들에 비해서 유리한 점이 훨씬 많다.[* 레슬링영역에서 언더훅을 더 깊게 팔 수 있으며([[존 존스]]와 [[닐 매그니]]가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케빈 리]]처럼 더블렉 슈팅시 그립을 원활하게 잡을 수 있다. 주짓수영역에서는 클로즈드 가드는 다리가 길수록 상대를 더 쉽게 잠글 수 있고 트라이앵글 초크도 다리가 길수록 용이하다. [[다스 초크]], [[아나콘다 초크]]는 팔이 길지 않으면 쓰기 힘든 기술이다.] 그리고 상대를 붙잡고 컨트롤하는 것에는 강한 힘이 필수라서, 그래플러들은 보통 타격가보다 완력에서 앞서는 경우가 많다. * '''[[올라운더|웰라운더]]''' : 타격과 그래플링을 두루 잘하는 파이터를 웰라운더라고 부른다. 주로 복싱+레슬링이나 무에타이+주짓수의 조합을 즐겨쓰는 사람들이 많고 타격가가 테이크 다운이라는 약점을 보완하려고 하거나 그래플러가 스트라이커와의 싸움에서 카운터와 빠른 아웃파이팅을 이겨내려고 웰라운더가 되는 경우가 많다. MMA에서는 격투 방식에 있어 기준이 관대하지만 대부분의 MMA 체육관에선 웰라운더 스타일의 싸움 방식을 알려주게 된다. 웰라운더는 모든 분야에 어느정도 능통하긴 하지만 확실한 강점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으며, [[GSP]], [[드존]]처럼 MMA의 모든 분야에서 완벽에 가까운 선수는 거의 없다. 상대방에게 여러가지 맞춤 전략을 수행하며 상대 선수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경우도 많지만, 확실한 강점을 가진 상대방이 그 강점을 바탕으로 밀고 들어오는 경우 밀리는 경우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