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합격투기 (문단 편집) ==== 브라질리언 주짓수 ==== 종합격투기는 도복이 없는 노기 주짓수 기술들을 사용한다. 그러나 후술하지만 도복 주짓수 기술들 또한 사용한다. 현대 mma에서 주짓수가 빛을 발하는 건 서브미션보다도 포지셔닝 기술들이다. 탑 포지션을 지키거나 가기위한 주짓수 기술들이 매우 중요해지며 특히 하위에 깔렸을 때 빠져나오는 스윕 등의 주짓수 기술들이 매우 중요하다. * '''종합격투기는 그라운드 타격([[파운딩]])이 가능한데, 이걸 기술적으로[* 막 휘두른다고 파운딩을 잘하는 게 아니다. 굉장한 타이밍, 균형 감각과 수싸움 능력이 뒷받힘되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닝-크루거 효과' 란을 참조.] 잘 구사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파운딩을 해서 상대가 얼굴을 막으려고 팔로 얼굴을 가리면 그 팔을 잡아서 서브미션을 거는 것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 종합격투기에는 케이지가 있는데, 이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가드 플레이어를 지리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부러 벽에다가 '비비면서' 테이크다운을 함으로서 가드 기술에 필요한 허리 동작을 할 공간을 주지 않거나, 케이지를 '''이용해서''' 가드 패스를 완성시키는 식이다.[* [[호나우도 소우자]]가 크리스 카모지와의 경기 도중 이렇게 버터플라이 가드를 패스한 적이 있다.] * 이와같은 이유때문에 종합격투기에선 '''상대보다 뛰어난 주짓수 실력을 갖춰도 하위에 깔리면 보통 불리해진다, 그렇기에 주짓수가 뛰어나면 주짓수를 이용해 탑포지션을 차지하려는 경우가 많지 셀프 가드플레이를 하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 파운딩 뿐만이 아니라 격투 외적인 면에서도 은근히 가드를 견제하는 풍조가 있다. 예를 들어, 3라운드, 5라운드 등 장기전으로 갈 수록 '''하위'''에 있는 선수에게 채점이 불리하게 적용되기도 하며, 대놓고 [[이노키 알리 포지션]]을 남발하면 가차없이 심판이 일으켜 세운다. 심지어 [[사내정치]] 차원으로 가면 타이틀전 등의 중요한 기회나 '''계약 그 자체'''를 안 주는 식으로 나오기도 한다. 바로 서브미션으로 끝내는게 아니라면 화끈하게 싸우는거같지 않아서 '''흥행'''에 안 좋기때문이다. * 가드에서 업킥을 적절히 쓴다면 현란한 가드만큼의 효과 혹은 그 이상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버터플라이 가드를 하고 있는데 상대가 일어섰을 경우, X-가드의 얼굴 노출 여부로 인한 실전성을 논하기 전에 '''X-가드를 쓸 필요 자체가 별로 없다. 그대로 다시 양 발을 상대의 골반에 올리고 업킥 세례를 날려준다.''' 오픈 가드랍시고 섣불리 파운딩을 하러 들어오는 상대를 밀쳐내는 효과는 덤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어선 상대에게 특화된 가드들이 쓸모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델 라 히바에서 업킥의 경우 굉장히 실용성 높은 전법이며, 리버스 델 라 히바의 경우 순수 유술은 물론 종합격투기에서도 심심찮게 쓰이는 패스 기법인 '''니 컷 패스'''에 대해 니 실드와 더불어 완벽한 카운터로 작용한다.] * '''가드에서 서브미션이나 스윕을 노리기 보다는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상대를 밀어내 스탠딩으로 돌아가는 스탠드업 기술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해서, 종합격투기에서는 계속해서 누워서 가드를 하기 보다는 '''틈만 나면 주짓수 기술을 써서 빠져나와 일어서려고 하는 편이며''', 주로 쓰이는 가드 기술들 역시 무릎을 꿇은 상대에게 특화되었으며[* 클로즈드, 버터플라이, 하프.], [[날빌|메쳐지고 난 뒤의 차선책이라면 몰라도 웬만해서는 일부러 먼저 누워서 가드를 취하지 않는다.]][* 단, 벨라토르나 ONE 정도로만 내려가도 일부러 가드를 당기고 서브미션을 걸어서 승리하는 경기가 여전히 종종 나온다.] 이러한 환경에 맞추어서 '''체급을 불문하고 못 일어나도록 밀착해서 짓누르는 가드 패스들이 훨씬 더 많이 쓰인다.'''[* 단, 오버 언더 패스는 얼굴을 들이미는 형태의 패스이기에 하위 포지션에서의 타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안 쓰인다. 상위 포지션에서의 타격에 비해 간과되는 사실인데, 밑에서도 못 때리는 게 아니다!] * 미셸 니콜리니, [[데미안 마이아]]처럼 그 가드 실력이 세계구급 대회를 제패할 정도라 할지라도 종합격투기에서는 상위 포지션 점유와 거기서 파생되는 가드 패스/파운딩 심리전을 우선시하는 운영을 선보인다. * 레그 드래그, 투우사/토리안도/불파이터, 쓰로우 바이, 롱 스텝 패스 등 속도를 앞세워서 원거리에서 기습적으로 들어가며 상대의 다리를 치우는 데에 특화된 패스들의 경우 뛰어난 실력 없이는 쓰기가 어렵다. 업킥으로 걷어차려고 발악하는 상대의 다리를 제압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그러나 뛰어난 타이밍 감각이 있다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쉬운 패스를 얻게 되기에 이에 특화된 선수들도 없지는 않다. 주짓수에선 가드패스를 하면 점수를 주지만 종합격투기는 '''그런거 없다.''' 가드패스를 해도 점수를 안주는데다 파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를 넘어뜨리고 대충 눌러놓기만 해도 이득이다.''' 가드 패스 기법들을 보면 그 원리는 모두 상대의 하반신의 가동범위를 극복하고, 상대의 상반신에 압박을 넣으면서, 누르기 포지션을 완전히 점유하는 세 가지 단계를 거치는데, 물론 누르기 포지션을 점유하면 그만큼 전술적, 심리적 이득도 많지만[* 훨씬 안정적으로 파운딩을 넣어댈 수 있으며, 상대의 체력 소모와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며, 시간을 끌 때에도 팽팽한 교착 상태가 아니라 '확실히 압도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 대놓고 가산점이 붙지는 않더라도 평판과 판정에 알게모르게 유리하다.], 상대의 상반신에 압박이 들어갈 정도로만 진도를 빼도 된다. * 하프 '가드' 이기는 하지만, 두 어깨가 땅에 닿아있으며 다리만 묶다시피 한 핀 상태로 몰고 가는 전술도 많이 쓰인다.[* 한 번에 상위 포지션으로 진입하려 무리하다가 상대가 가드를 회복할 기회를 주느니, 조금 천천히 진도를 빼는 대신 차근차근 방어선을 무너뜨린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풀 마운트로 진도를 빼면 아주 좋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 심지어 종합격투기에서는 순수 유술과는 달리 때리면서 가드 패스를 완성시키는 운영도 가능하다. 하체관절기에 대한 선호가 도복보다는 더하고 노기보다는 덜하다. 리핑에 대한 규제도 없고 힐훅을 마음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하체로 유명한 [[후지마르 팔라레스]]나 [[라이언 홀]] 같은 선수들은 하체잡기 게임으로 재미를 많이 보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