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좆문가 (문단 편집) == 유의할 점 == 어느 분야의 전문가들은 그 분야가 자신들의 직업이라 해당 분야가 비판 당하면 자기들의 수입과 입지가 좁아지기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얘기하거나, 최대한 모호하게 말하기 마련이다. 자신이 속한 국가의 이익을 위해 해외의 비판적인 전문가들은 모조리 좆문가란 식으로 깎아내리면서까지 국수주의적인 주장을 정당화하는 경우도 있고, 특정 진영논리에 따라 자신들과 사상이 다르면 좆문가로 매도하는 경우도 있다. 전문 단어를 나열하며 자기들에게 불리한 얘기는 숨기기 마련이기에 일반 시민들은 그냥 벙쪄서 믿게 되기 십상이다. '진실을 말하진 않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같은 경우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때로는 전문가에 준하는 지식 수준을 갖추면서도 이러한 이해관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는 준전문가가 많을수록 유리한 경우도 있다. 부정이 일어나도 내부 고발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 밝히기가 쉽지 않다. 학문의 경우(특히 사회과학에서) 치명적인 반례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소속된 전문가가 소위 '주류'가 아닌 주장을 하기가 어려운 면도 있다.] 다른 경우로는 특정 분야에서는 전문가이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그야말로 무지한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명성을 내세워서 황당무계한 주장을 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최근 미국에서 [[일론 머스크]]는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해 테슬라 공장 가동을 제지하는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을 비난([[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781633|링크]])했는데, 그가 천재이고 많은 업적을 쌓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인 것은 사실이지만 보건 전문가는 아니다.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이 방역을 위해 공장 가동을 막았다면 이 경우의 전문가는 보건 당국이지만, 단순히 명성만을 쫓을 경우 일론 머스크가 오히려 전문가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특히 방송의 경우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이라고는 전혀 없는 유명인들이 출연해서 터무니 없는 의견을 펴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그 의견을 기반으로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특정 분야의 진짜 전문가일지라도 실제로는 좆문가로 전락해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한 사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부동산 분야에서는 전문가일 수 있지만, 보건 및 방역 분야에서는 결코 전문가일 수 없다. 따라서 방역에서 [[앤서니 파우치]] 박사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한다면 좆문가화 되는 것이다.] 내로남불이라고 한 분야의 전문가가 자기 분야 좆문가 씹어대면서, 다른 분야 가서 좆문가짓을 하기도 한다. 사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장치는 이미 마련되어 있다. 바로 학계가 이런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교수]]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테뉴어를 받고 [[철밥통]]이 되는 이유가 바로 전문지식을 가지고 이해관계로 가득한 분야의 잘못을 가루가 되도록 까야 하기 때문이다. 테뉴어를 받은 교수야말로 아무런 금전관계나 이득관계 없이 비판을 가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며 이 때문에 교수를 존경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연구용역|학계가 산업체와 연계를 하면서 펀딩을 구하는 입장에 처한지라]]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정작 실제 거론하고 있는 지식 자체를 다 거짓말일 거라 지레짐작하고 부인하는 건 일종의 현실부정이고 이런 식으론 토론이나 합리적인 대책마련 자체도 할 수 없다. 결국 토론에선 진짜 전문가가 우위에 서게 되는 건 당연하다. 다만 토론에서는 주관적인 내용이 있어서 그 내용이 건설적인 경우에는 전문성은 아니더라도 '보완'의 역할은 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을 제 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는 경우에는 이런 전문가의 함정 역시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아주 드물게는 아마추어가 전문가들이 선입견이나 기존 관념으로 놓치던 맹점이나, 학계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면서 저지르는 오류를 지적하기도 한다. 전문가도 엄연히 사람이고, 당연히 완전하고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기에 오류나 모순이 존재한다. 다만 그 분야에 있어서 비전문가보다는 더 많이 알고 오류가 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뿐이다. 다만 토론의 특성이란 검증된 정보에 주관이 개입되는 일임을 명심하자. 또한, 토론이란 주관적 해석이 깃들게 마련이므로 주관적 부분은 감별할 수 있는 측면은 있다. 따라서 진짜 유능한 전문가이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좆문가 취급을 받는다거나 더 많은 사람들의 집중포화나 매도에 억울하게 조롱당하는 사람도 많다. 수많은 논객이나 학자들도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평생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며, [[조괄]]이나 [[마속]] 등도 실제로는 박식하고 유능한 엘리트였지만 자신이 쌓은 지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단 한번의 엉뚱한 실수로 목숨을 잃는 바람에 무능한 좆문가 취급을 받는다. 또한 소통능력이 부족해도 그렇게 몰리기 쉽고 이런 경우는 고래로부터 흔했다. 이런 부분이 누군가를 좆문가라고 비하하기 전에 주의해야할 점인데, 논쟁거리가 하나 존재하는 상황에서 일군의 전문가와 다른 일군의 전문가 집단 A가 선두에 서서 대립하고 그 아래에는 그 논리를 어설프게 알고 가져다가 주장하는 사람들의 집단인 B가 존재하고 논리 따윈 관심없고 그냥 기분상으로 따르는 이들 C도 존재한다. 그러다가 한쪽의 논리가 결국 옳은[*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옳은 이고, 정작 그 결론이 소위 승리한 쪽에서 주장한 것과는 다른 배경에서 등장하는 예도 흔하다. 이렇게 되면 그냥 얻어걸린 것.] 것으로 드러났다고 가정하자. 그럴 때, 소위 승리한 집단의 B, C가 패배한 집단의 A를 좆문가라고 매도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 좆문가라는 개념의 모순점이다. 또 유의해야 할 점은 단순히 특정 분야에 대한 흥미가 많고, 일반인보다는 지식이 해박하지만 전문가보다 떨어진다는 것 자체만으로 좆문가라고 욕먹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어떤 분야에 대해 글을 쓰더라도 지적당했을때 본인의 한계를 인정하고 진짜 전문가들을 존중하는 부류들은 그냥 아마추어나 덕후일 뿐이다. '좆문가'나 선무당으로 불리는 자들은 그러한 한계를 전혀 인정치 않고 진짜 전문가들에게 함부로 대드는 부류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전문가]] 문서에서 볼 수 있듯 전문가라는 기준은 반드시 대학교 / 대학원 졸업자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므로, 단순히 학력이 낮다고 해서 좆문가라고 하는 건 엄청난 모욕이 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