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좆문가 (문단 편집) ==== [[반지성주의]] ==== 개중에는 학술지, 논문, 과학자 사회 등의 권위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자기가 기분나쁜 말이면 A&HCI든 SSCI든 간에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태도가 사회적이나 학술적으로 인정받기는 어렵다. 나무위키에서는 [[토론 관리 방침]]의 근거 제시 규정을 통해 이런 태도를 막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타인의 능력에 비해 지나치게 고평가한다. 타인이 뭔가 한 가지 잘 하는 것이 있다면 '거기에 몰두하느라 다른 것은 엉망'이라며 인신공격을 하고 자신이 뭔가 한 가지 잘 하는 것이 있다면 기존 전문가들조차 무시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하면 받아들이지 않는 [[이중잣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쓰기나 말하기처럼 정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받아들이지 않는 습관을 들이면 어느 새 자신이 뛰어나다는 착각을 하기 쉽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하는 사람은 멍청해서 나를 못 알아보는 거라고 [[정신승리]]하는 것이다. [* 물론, 학계에서 인정을 받으면 학자 앞에서도 잘 한다고 말해도 무방하다. (논문, 학회 발표, 대회 입상...)] 아예 검증이 불가능한 자신만의 경험을 내세우기도 하는데, [[내가 해봐서 아는데]][* 하지만 실제로 해본 적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설렁 있다해도 자신을 제외하고 타인들도 그러했다는 증거의 수가 많은 경우는 없다.]가 대표적이다. 이게 심하면 상대방이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 반박해도 자신의 경험이 더 정확하다는 식으로 몰아붙이는 경우도 있다. 좋아하는 것에 높은 가치를 둔 뒤 오랫동안 열심히 했다거나, 수업을 듣고 학습과정을 기록해두었다거나, 다양성을 갖고 독창적으로 접근하거나 시대 트렌드에 맞추는 등의 여러 과정은 자기만족으로서 높은 가치가 있고 객관적으로 훌륭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훌륭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증명해주지는 않는다. 전문가를 가리기 위해 시장의 검증, [[동료평가]] 등이 중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이런 태도를 계속 유지하다 보면 마침내 도사, [[유사과학]]자, [[재야사학]]자 등의 부류가 된다. 반지성 중 마이너 버전으로는 [[사대주의]]가 있다. 어리석은 한국 학계에서는 자신의 이론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선진국의 탁 트인 학계에서는 자신의 연구를 알아 줄 거라는 생각이다. 물론, 한국이 이제까지 경제발전을 하기위해 실용적인 분야를 택한 연구 사조에서 마이너한 이론들을 제대로 다루기 시작한건 선진국들에 비해 얼마되지 않은건 맞다. 그러나 이말을 주장하기에 앞서, 본인들의 이론이 선진국 학계에서 다룬 사례가 있는지부터 먼저 찾아봐야한다. 게다가 이공계분야만큼은 국제적인 협력 연구가 매우 활발해 한국 학계냐 외국 학계냐 따지는 것은 의미가 별로 없다. 열심히 노력했는데 학자들에게 인정받지 못 하면 위와 같은 마음을 갖게 되기 쉽다. 이것은 주변에 조력받을 만한 대학원생이 없을 때 쉽게 일어나는 일이다. * 철학, 역사학, 심리학 쪽은 학계 밖에서 독자적인 이론을 만들어 기존 학계에 풍파를 일으키겠다는 재야학자들이 매우 많다. 기존 재야학자들이 자신의 혁명적 이론을 인정해달라고 교수를 찾아오고 행패를 부리는 일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이런 분야의 학자들은 비전공자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론을 만들었다고 하면 질색을 하면서 경기를 일으킨다. 이걸 모를 경우, 재야학자 지망생은 자신의 이론을 소개하면서 자신을 인정해달라고 하지만 학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결과가 일어난다. 그러면 그 학자, 학회, 한국 학계, 더 나아가 전세계 학계가 다 불량하다고 [[정신승리]]하게 된다. 학자에게 인정받으려면 논문을 써내든지, 학회에서 발표를 하든지 해야 한다. * 논문, 컨퍼런스(심포지엄)같은 학술 경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입학, 취업, 연구실 인턴을 허락받으려면 해당 주제를 공부했다는 인정을 받을 필요가 있다. 자세한 것은 [[대학원생]]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