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좌동 (문단 편집) == 특징 == 어원은 한양에서 봤을 때 [[해운대구]]를 가로질러 흐르는 [[춘천(부산)|춘천]]의 좌측에 있다고 해서 좌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로 미루어 해운대의 중동과 우동은 한양에서 봤을 때에 춘천이 가로질러 흐르는 곳은 중동, 춘천의 우측에 있는 곳을 우동이라고 붙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 조선 시대에 左洞에서 佐洞으로 한자가 변경된다. 명칭의 변경 이유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의 동북쪽에 있으며, 해운대구 남부에 위치한 법정동들([[우동(부산)|우동]], [[중동(부산)|중동]], 좌동, [[송정동(해운대구)|송정동]]) 중 유일하게 바다와 직접 접하지 않는다. 부산의 많은 동네들이 그렇듯이 실제 행정구역의 북쪽 절반 이상은 [[장산]]이 차지하고 있으며 장산을 제외한 가용 면적의 대부분이 해운대 신시가지에 해당한다. 해운대 신시가지는 부산광역시 최초의 [[계획도시]]이자 [[신도시]][* 다만 기존의 중구난방식으로 건설된 도시를 다시 [[재개발]]한 곳이 아니라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도시이기에 [[뉴타운]]은 아니다.]로, [[장산역]]을 중심으로 타원형의 시가지가 늘어서 있다. 애초에 이곳은 작은 마을이 듬성듬성 있던 논밭이었으며 대규모 계획도시 사업이 진행된 후 한번에 만들어진 도시이다. 당시로선 해운대 뿐 아니라 부산 전체를 보아도 이정도 규모의 대규모 계획도시 건설이 없었기 때문에 좌동이 개발된 후 별칭처럼 불리던 이름은 "신도시" 또는 "신시가지"였고 이는 이미 구도시가 된 지금에도 그렇게 불리고 있다. [[아파트]] 단지가 집중되어 있으며 주민들의 학구열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보니 [[학군]] 또한 좋다. 이 덕분에 길거리마다 [[학원]]들이 즐비한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해운대 신시가지 아파트들이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은 [[90년대]] 후반에는 [[부산광역시]]의 [[서울/강남|강남]]으로 불렸'''었'''지만 [[2010년대]]를 넘어선 현재는 해운대 신시가지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입주한지 20년 정도 된 [[아파트]]들만 있으며, 주로 20~30평대 중소형 아파트가 많고 연식과 지하철역까지의 거리 등으로 가격차가 제법 있다. 해운대 신시가지를 [[서울]]에 비유하자면 학군이 좋고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90년대 들어서 신시가지로 개발된 지역이라 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들이 많고 [[중산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양천구 목동과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가격대는 목동이 훨씬 비싸다. 또한 같은 [[경상도]]의 [[대구광역시|대구]]와 비교하자면 [[1990년대]]에 [[수성구|학군이 좋은 지역]]에 아파트 위주로 개발이 이루어진 [[중산층]] 밀집 지역인 [[시지지구]]와 유사하다. 하지만 해운대 신시가지는 여타 1기 신도시나 목동, 시지지구와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복도식 아파트의 수가 매우 적으며, 전용면적 59제곱미터 미만인 주택의 수 또한 매우 적다. 주공아파트 단지가 고작 4개밖에 없으며, 민영 아파트에는 복도식 아파트가 LG아파트 21평형 단 한 평형에만 존재한다. 주공도 59제곱 미만인 동만 복도식이며, 전용 59제곱미터 세대가 있는 동은 모두 계단식으로만 세워져 있다. 민영아파트 중 전용면적이 50제곱미터 초반 이하인 소형 평형은 LG아파트와 대동타운에만 존재한다. 이는 해운대 신시가지가 초기 구상부터 서민보단 중산층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 평형인 세대가 초창기엔 수요에 비해 많아, 분양 당시 부동산 경기 침체와 더불어 대형 평형 위주로 미분양에 시달리기도 했다. [[센텀시티]]가 개발된 이후라 하더라도 이곳의 개발은 멈추지 않았으며, 예전의 대규모 개발까지는 아니여도 상업지구나 상업용 오피스텔들이 추가로 건립되는 등의 나름의 추가 개발은 있었다. 오랫동안 단일 [[행정동]]을 유지하다가 인구증가로 [[2003년]] [[12월 31일]]에 한꺼번에 행정동이 4분할되었다. 장산역 북쪽의 중심부가 1동, 장산역 남쪽의 남동부가 2동, 중동역 위쪽의 서북부가 3동, 장산 기슭의 북부가 4동이다. 인구 증가로 단순히 도로에 맞춰 자른 것이다보니 각 행정동들 간의 실질적 차이는 장산을 포함하는 4동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특이하게도 행정동은 네 개의 동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주민 체감 및 생활권은 장산역을 끼고 있는 해운대로를 기준으로 그 북쪽은 북좌동, 그 남쪽은 남좌동으로 나뉘어 있다. 주민들도 좌1동, 좌2동 등의 명칭은 주소가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도로명 주소가 상용화 되어 있어 네 개 동의 구분은 말 그대로 행정동 구분 외에는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과거 입주가 먼저 시작된 북좌동을 기준으로 상권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신시가지 입주 이후 십여 년이 지난 시점까지도 남좌동 지역은 공터가 남아 있는 등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장산역 개통 이후 NC백화점, 영화관 등 굵직한 기반 시설들이 빈 공간이 남아있는 남좌동에 터를 잡고 들어섰기 때문에 현재의 북좌동은 배드타운, 남좌동은 상업시설로 이해하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2020년 [[홍순헌]] 구청장의 구정 사업 중 일환에 따라 해운대 신시가지의 새 이름을 공모했고, 최종적으로 '''해운대 그린시티'''로 정해졌다.[* 개발된지 30년이 다 돼 가는 시점에서 아직도 신시가지로 불리기는 좀 그래서 붙인 명칭이지만, 문제는 부동산업에서는 센텀시티마냥 이름을 잘 지은 것도 아니고, 신시가지로 불리는 게 더 젊어 보이기 때문에 새 명칭은 새로 만든 도로표지판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낮다.] 좌동 북부의 신해운대역 인근 지역은 부산에서 울산 - 경주 등 동해안 타 도시들로 가는 관문으로 볼 수도 있다. 신해운대역에서는 동해선 전철과 일반열차를 통해 울산, 경주로 갈 수 있고, 바로 옆이 동해고속도로 시점이다. 또 53사단 때문인지 이 지역을 기점으로 시가지와 미개발지가 구분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