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먹밥 (문단 편집) === 20세기 전쟁 시기 ===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에 달하던 1943~1945년, 일본은 [[도쿄 대공습]] 등의 수많은 공격을 받아서 불타고 있었고 [[일본 정부]]와 [[조선총독부]]는 반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에게도 공습 대비훈련과 전시 대비훈련을 지속적으로 시켰는데 이 훈련 중에서 여학생들에게 주먹밥을 만들게 하는 훈련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가 지나서도 주먹밥은 비상식이자 대체식으로 각광받았다. 한국전쟁기 국군은 기본적으로 야전취사를 통해 식사를 해결하고자 했지만, 고지전 등의 뺏고 뺏기는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자 후방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전방 참호선으로 추진하여 진지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먹밥 배식은 한국전쟁뿐만 아니라 베트남 파병 당시에도 정글에서 취사가 불가능 할 경우를 대비하여 배식하기도 했다고. 다만 이때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금방 쉰밥이 되어버려 한국전쟁때 만큼 주먹밥 배식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전쟁 이외에도 5,18 민주화운동등의 시위에서도 주먹밥은 등장했다. 계엄군으로 인해 광주가 고립당한 후 광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취사조를 만들어 주먹밥을 만들었고 이를 시민군들에게 배식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현대 한국에서 주먹밥은 50대에서 80대, 즉 [[일제강점기]]를 겪었거나 전후에 비교적 일찍 태어난 세대에게는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전쟁 중이거나 전후 경제사정이 최악으로 치달았을 때의 상황을 몸소 겪은 세대이기 때문에 당시 먹던 음식에서 힘들었던 상황의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는 것이다. 전시에는 [[전투식량]] 뿐 아니라 일반인이 먹은 음식도 주로 주먹밥이었다고 하며, 그나마 없어서 주먹밥 하나로 식구들이 나눠먹는 상황도 있었다고 하니 당시의 어려웠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다양한 역사를 거쳐 현재는 한일 양국에서 주로 [[편의점]] 음식으로 판매되는 음식이자 주먹밥 전문점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등장으로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음식이 되었다. [[1997년 외환 위기]] 즈음해서 주머니가 가볍거나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되어 이후 꾸준히 잘 나가는 상품으로 정착했다. [[쌀]]을 소비하는 한국과 일본의 식문화가 계속되는 한 앞으로도 존속할 가능성이 높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