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문도 (문단 편집) == 개요 ==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낙도(落島) 지역인 서도면에 있는 섬으로, 면소재지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리이다. 면적 4.55㎢.[* 면소재지인 섬이지만 [[볼음도]]보다는 면적이 작다.] 인구는 435명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고령층들이 거주한다. [[강화도]] 본도에서 멀리 떨어진 섬으로, [[석모도]]와도 바다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다. 같은 서도면에 속하는 주변 섬으로 아차도와 [[볼음도]]가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http://seodo.icehs.kr/sub/info.do?m=0106&s=sds|서도고등학교·중학교·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다. 섬의 명칭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다. 임경업(1594~1646)장군이 명나라에 원병수신사로 출병하였을때 항해가 여의치 못해 인조에게 상황을 주달했다 하여 주문도(奏文島)라고 불리우기 시작했다는 전설이 있으나, 이미 세종실록에서 주문도라는 이름이 사용되고 있었으므로 이는 충성심에서 나온 허구임을 알 수 있다. 지명의 유래를 언어학적으로 추적해보면, 주(注)는 새김이 ‘붓다’이며, 어간 ‘붓’은 고대지명에서 산(山), 산부리, 산봉우리 등의 뜻으로 사용되었다. 한편 문(文)은 새김이‘글’이지만 이것은 고대에서 ‘크다, 높다’의 뜻인 ‘ᄀᆞᆯ’의 차자(借字)표기였다. 현대어 머리의 비어(卑語)로 알려진 ‘대가리’는 ‘대’와 ‘갈’의 합성으로 모두 ‘머리’ 또는 ‘높다’의 뜻이다. 이상과 같이‘주’는‘붓, 붇, 부리, 북, 부’등으로 파생되어 ‘산’ 또는 산봉우리의 뜻으로,‘문’은 ‘ᄀᆞᆯ’의 훈차로 ‘크다, 높다’의 뜻이었다. 결국 주문도를 고유어로 바꾸면 ‘붓갈섬’이 되며 그 의미를‘산 높은(큰) 섬’이 되거니와, 주문도가 크지 않은 섬이지만 해발 147m가량의 봉구산을 중심으로 동서남으로 큰 산줄기가 이어져 앞의 설명과 같이 ‘높은 산이 있는 섬’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