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민등록증 (문단 편집) ==== [[튀르키예]] ==== || [[파일:trIDcard.jpg|height=250]] || [[파일:trIDcard_old.png|height=250]] || || 튀르키예의 2017년 'Kimlik Kartı' || 2008년 'Kimlik Kartı' || 튀르키예에는 'Kimlik Kartı'이라는 주민등록증이 있다. 이 단어를 우리말로 풀어쓰자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신분증' 이란 의미이다. 2017년부터는 유럽 연합의 지적을 받아 ICAO Doc 9303 규격으로 개정하였다. 그 이전에는 남녀 신분증 색깔 구분이나 종교란까지 있어서 과도한 정보 기재로 비판을 얻어먹고 있었다. 이 신분증으로 [[우크라이나]], [[북키프로스]], [[몰도바]], [[조지아]], [[아제르바이잔]]을 여권 없이 여행할 수 있다. 이전 신분증인 'Nüfus Cüzdanı'는 옛날 한국 민증처럼 종이로 되어 있었다. ||<|2> [[파일:trIDcard_2008.png|height=250]] ||튀르키예공화국 주민등록증 카드 성: 칸데미리오울루 / 이름: 제이넵 세마 성별: 여성(Kadın) / 생년월일:1975년 5월 29일 유효기간: 2017년 7월 20일(까지)[* 유럽 신분증이나 여권처럼 10년마다 한 번씩 주민등록증을 갱신해야 한다.] 일련번호와 주민등록번호 || ||||어머니 이름: 마크불레 아버지 이름: 셀라하틴 (결혼) 이전의 성: 아흐멧오울루[* 튀르키예에서도 결혼하면 여성이나 남성 혹은 둘 다 성을 바꿔서 부부가 같은 성을 쓰도록 되어 있다.] 출신지: 카흐라만마라슈 혈액형: A Rh+형 / 결혼여부: 기혼 / 종교: 이슬람 || 2008년 당시에는 이렇게 굉장히 많은 정보가 들어갔었다. 특히 결혼 여부와 종교같은 부분이 개인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여론이 튀르키예 내에서도 있긴 하지만, 워낙 [[동명이인|이름 비슷한 사람들]]이 많고[* 튀르키예 사람들이 사용하는 이름 다 합쳐봐야 500여 개도 안 되는 데다가 흔히 쓰는 이름만 치면 남녀 각각 100여 개에서 다 된다고... 가령 알리, 메흐멧, 제이넵, 파트마 같은 이름은 정말 흔하디 흔한 이름들이다.] 나라가 넓어서 범죄를 저지르면 은신하기도 매우 쉽기 때문에 튀르키예 정부 입장에서도 쉽게 바꾸지 못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튀르키예에서는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거나 은행 거래를 할 때도 신분증이 필요하며, 해당 란에 민증 번호를 기입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주민등록증이 없으면 일자리도 못 구하는데다가 여권도 받을 수 없는 건 한국과 같다. 튀르키예 작가 아지즈 네신(Aziz Nesin)의 소설 <생사불명 야샤르> (원제: Yaşar ne yaşar ne yaşamaz - 야샤르는 어째서 살고 어째서 못 사는가)의 주인공 야샤르는 관청에서 그의 주민등록번호를 1915년에 전사한 동명, 동성이인과 혼동한 관리가 "당신 아들은 이미 죽었는데 이놈은 대체 뭔일이오?"라며 자기 책임을 회피하려 하는 통에 주민등록증 없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게 되는데, 이런 식으로 아지즈 네신은 야샤르를 통해 튀르키예 사회에 만연한 관료주의를 풍자하고 비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