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사 (문단 편집) === 주사(主事), 6급 [[공무원]]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공무원/계급)] 고려시대부터 등장하는 근본있는 관직이다. 고려와 조선을 통틀어 주사는 실무를 담당하는 서리 중 가장 높은 관직이었다. 현행 계급인 6급도 주무관의 최상위라는 점을 고려하면 고증을 잘 살린셈. 사무관(5급)의 아래이고 주사보(7급)의 위이다. 국가공무원으로는 행정기관소속인 공안직군의 교감(교도관)·검찰주사·출입국관리주사, 행정직군의 행정주사·세무주사·통계주사·감사주사 등이 있다. 법원소속 주사에 사법행정사무직군의 법원주사·조사주사·통계주사·속기주사, 국회소속 주사에 행정직군의 행정주사·속기주사·경위주사가 있다. 지방공무원에는 행정직군의 지방행정주사·지방세무주사·지방운수주사 등이 있다. 다른 직군의 기사·연구사·교감(교도관)·보도사·사서·전산처리사·통역사 등과 같은 계급이다. 9급 공무원(서기보)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다면 큰 사고만 안 치면 빠른 곳은 6년(ex.국회), 느린 곳은 15~20년 정도 지나면 여기까지는 무난히 올라가는 편이다. 5급 공무원(사무관)으로 승진하려면 '''대체로''' 승진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근속승진 불가.''' 단, 국회 등 극히 일부 기관에서는 승진시험을 상사 및 동료평가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많은 주사들이 자기 일은 내팽겨쳐두고 승진시험에만 매달리는 폐해를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평가제도는 수많은 공무원들에게 '직무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인기투표'''에 가깝다'는 이유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6급 공무원(주사)들은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승진을 못 하면 20~30대인 아들뻘 5급 공무원 시험 출신 사무관의 비위를 어느 정도 맞춰야하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지만 나이 어린 사무관이 고령의 주사에게 함부로 노골적인 반말이나 욕설 등은 절대로 못 하며 상호 존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막말을 했다가는 해당 사무관은 고시 출신 선배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비록 계급은 낮을지 몰라도 선임 공무원들과 입직동기인 데다가 그 사람이 막장 주사가 아니라면 초임 사무관보다는 훨씬 일을 잘하기 때문이다. [[자네가 주임원사인가?|군대에서 20대 초반 소위가 50대 후반 원사에게 왜 함부로 못 대하는지는 군필자들이라면 매우 잘 알 것이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이 계급의 공무원이 [[팀장]]([[계장]])을 맡는다. 물론 주사를 달았다고 바로 팀장을 맡기는 건 아니고 팀장 자리가 비어야 가능하지만... 여담으로 지방직 공무원들끼리는 서울, 대구 등을 제외하고는 서로 '주사님' 이라고 부른다. 음식점 등에서 중년 남성에게 '사장님' 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이치. 막상 주사에 해당하는 6급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지만 주로 지방직 6급은 계장을 맡기 때문에 '계장'이라 불렀으나, 법적인 부서장이 아님에도 장의 칭호를 사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논의에 따라 최근에는 '담당'이라고 부른다. 티오가 안나서 승진했지만 담당을 못 맡고 있는 물6급만 '주사님'이라고 부른다.하지만 이것도 지방자치단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무보직 6급을 계장으로 호칭한다.[* [[서울특별시]](산하 자치구 포함)등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서로 '[[주임]]님' 이라고 부른다.] 단, 행정부에서는 이를 개정하여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공식 직급 및 직위명칭을 '주무관'을 공식 명칭으로 하고있다. 행정부 소속인 일반직 국가공무원과 특정직 공무원인 군무원은 경우 이를 예외없이 모두 따르며, 지방공무원은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고, 사법부와 입법부 소속 일반직공무원은 아직도 독자적인 직급명을 사용하고 있다. [[최규하]] 전 대통령을 '최 주사'라고 부르면서 비아냥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 얘기를 들은 최규하 전 대통령은 평소의 온화한 성품에도 불구하고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 최규하 전 대통령의 비서관을 지낸 권영민 전 독일대사의 회고.] 이때의 '주사'라는 표현은 최 대통령을 '대통령씩이나 되면서도 주사 정도밖에 안 보이는 힘없고 초라한 인물'로 비하한 것이다. 그래서 최규하 본인으로선 굉장히 자존심 상하는 말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현역 장군한테 "어이 김소위" 이런 식으로 부르는 것인데 참을리가... 이론상 주사가 될 수 있는 가장 어린 나이는 22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