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석경 (문단 편집) === 시즌 2 === 시즌 2에서는 초반부터 [[천서진]]-[[하은별]] 모녀와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고, [[배로나]]와도 트로피를 두고 대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리틀헤라클럽에서 오빠와 더불어 맞설 이가 없었던 시즌 1과 달리, 시즌 2에서는 주단태와 천서진의 결혼으로 하은별의 위치가 동급 혹은 이상으로 격상된데다가, [[이민혁(펜트하우스)|이민혁]]도 이규진이 국회의원이 되어 영향력이 커지면서 전처럼 숙이고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전 시즌과 비슷하지만 여러 면에서 주석경에게 더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갈 수 있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몰락 행보를 걸을 수도 있다. 게다가 양집사가 죽였다는 뉴스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윤희를 범인으로 믿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시청자들은 [[오윤희]]가 죽이지 않았음에도 화풀이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이라며 비판 중이다. 그리고 이전보다 훨씬 심각한 학교폭력과 패악질을 부리며 시청자들의 평판을 바닥으로 떨궈내고 [[하은별]]과 나란히 [[천하의 개쌍년]] 라인에 등극. 친구였던 [[유제니]]가 배로나와 친구가 되자 배신자로 낙인 찍고 적대하여 [[식고문]]을 하고 패악을 부리며 시즌 1 말미에 얻었던 불쌍한 이미지를 저 하늘 높이 날려버리고 있다. 주석경을 비난하다가 심수련이 죽고 난 시즌 1 말부터 동정하던 시청자들도 이런 모습을 보자 뒷목을 잡으며 '아 저럴 줄 알았으면 꾸준히 욕할 걸' 등의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전 시즌에서 보여준 험악한 인성과 포악함이 더욱 극에 달하며 [[하은별]]과 함께 청아예고 공식 메인 빌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다가 오빠인 [[주석훈]]의 행적과 비교되어 대차게 까이는 중. 주석훈 역시 학교폭력의 주동자였지만 [[배로나]]의 도움과 [[심수련]]의 죽음으로 오히려 갱생하는 루트를 타고 있는 반면, 이쪽은 전혀 개선의 기미가 안 보이기 때문. 아울러 드라마 외적으로 학교폭력 폭로가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시기에, 하필 제일 인기 드라마에서 가장 앞장서서 학교폭력을 주도하는 인물이다보니 비난을 면하기가 어렵다. 오죽하면 심수련이 돌아와도 갱생이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 인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심수련의 죽음과 주단태로부터 받은 가정폭력과 학대를 자신의 학교폭력 가해 명분으로 삼는 것처럼 묘사된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자신과 오빠를 학대하는 주단태를 그렇게 증오하면서 결국엔 그에게로부터 나오는 부와 권력을 마음껏 누리며 악행을 일삼고 있다.[* 주단태를 증오하고 두려워하면서도 주단태의 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위기에 처했을 때 ‘우리 아빠가 누군줄 알고!’ 라며 패악을 부리면 시청자들은 ‘이럴때만 아빠 찾냐.’ 며 분노하는 반응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오빠 역시 갱생이 불가능해보였지만, 배로나와의 만남과 심수련의 죽음 등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주석경은 자신이 일방적으로 가해를 가하는 상황이 마치 엄마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인해 벌어지는 행위인 것마냥 그려진다는 게 문제. 유제니의 경우도 배로나에게 잘해줬다는 이유만으로 비인간적인 괴롭힘을 서슴지 않을 정도고, 오윤희 모녀 역시 이미 무죄로 밝혀졌음에도 '''"나는 절대 인정 못 해!"''' 라는 이유만으로 악독하게 괴롭히는 것을 정당화하고 있고 있다.[* 이 점 때문에 배로나에게 너네 엄마한테 미안해서 괴롭히는 거냐고 정곡을 찔린다.] 하지만 심수련을 죽인것은 무죄가 맞으나 [[민설아|이 여학생]]을 죽인것은 오윤희가 자수를 했으니 유죄가 맞다. 문제는 주석경이 저지르는 '''[[악행]]들의 수위가 매우 심각하고, 그 악행에 대한 어떠한 [[처벌]]조차 받지 않았다는 데 있다.''' 똑같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묘사되는 하은별 역시 주석경에 필적하는 악역이지만, 적어도 하은별은 시즌 1부터 가정 파탄과 입시비리 폭로, 연적에게 짝사랑을 빼앗기는 등 조금이라도 악행의 대가를 치르기라도 했고, 자살 시도로 죽음 직전까지 몰리기라도 했다. 게다가 서사적으로 이미 배드엔딩이 확정되다시피 하니 어지간하면 참고 보는 수준이지만, 주석경은 시즌 1부터 지금껏 단 한 번도 자신의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른 적이 없고, 오히려 심수련과의 과거 회상 장면 등으로 인물의 악행을 세탁하는 듯한 장면이 은근히 많이 나오는 상황이니 반감이 없을 수가 없다. 도가 지나친 악행을 일삼는 것에 비하면 지능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유제니와 배로나를 괴롭힐 때에도 본인이 직접 주도하면서 본인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증거를 남겨서 혼자서만 처벌의 대상이 되고 주단태와 천서진의 약혼식장에서도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오윤희한테 샴페인을 뿌리는 등 막장 행동에 비해 조심성이 떨어진다. 사람들이 안보는 데서만 악행을 주도하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뒤로 빠지는 [[하은별]]과 비교된다. 결국 학교폭력 사실이 탄로나 학폭위 징계를 받고, 나머지 가해자들의 손절로 혼자 징계를 받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거기다 [[강마리]]의 싸대기까지 맞으며, 의외로 학폭 가해자들 중에서는 [[유제니]] 다음으로 그나마 빠르게 인과응보를 받기 시작했다. 아버지인 [[주단태]]조차도 확실한 증거에 빼도 박도 못하고 자기 딸을 사과하라며 다그칠 정도니 말 다했다. 4화 말미에서 천서진의 아버지 살해 영상을 본 뒤, 천서진과 정면에서 딜을 걸었다. 이를 두고, '''"상대가 누구든 노빠꾸에 강강약강이라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는 반응과 더불어 해당 인물에 대한 사망 플래그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정황상 천서진의 입지를 한 큐에 무너트려버릴 수 있는 결정적인 약점을 쥐고 흔들기 시작한 만큼 화를 피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아울러 천서진을 협박하며 보여준 하은별을 따라하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웃음[*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마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하은별을 따라하는 주석경을 보니 원숭이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한껏 학폭 에피소드로 이입해서 보다가 저 씬에서의 주석경의 하은별 흉내에 TV보다가 빵 터졌다"는 등 대체적으로 "빵 터졌다"는 평이 많다.]과 소름을 동시에 자극하며, 그동안 전방위로 끌어대던 혐성 어그로를 어느 정도 희석하는데에 성공했다. 그동안은 청아예고 이야기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극의 중심 스토리에 개입하는 모양새로 흐를 전망이다. 하지만 5화에서 천서진이 천명수를 간접적으로 살해하는 동영상을 저장하는 데 실패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하은별의 핸드폰을 훔치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패턴이 변경된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결국 천서진에게 블러핑을 시도했다. 그러나 결국 천서진은 주석경의 협박에 굴복하지 않고 대상 수상자를 있는 그대로 배로나로 발표해 버리고, 주석경의 계획은 막바지에 틀어져버리고 만다.[* 사실 주석경의 요구는 애초에 현실성이 제로이다. 천서진이 혼자 대상 수상자를 다르게 발표한다고 해도 다른 심사위원들이 두고 볼 리가 없다. 기존 천서진의 점수 조작은 내부자를 이용한 것이니 가능하겠지만 주석경의 요구는 아무리 막장드라마라도 실현 가능성이 없다. 결국 천서진이 '''"실력도 없는 게 대상은 무슨!"'''이라고 주석경에게 일갈한 그대로 그 요구는 묵살된 거다.][* 그러나 청아예술제 금상을 타고, 배로나가 살해되면서 주석경의 서울음대 프리패스권 계획은 다른 식으로 달성된다.] 청아예술제가 끝난 시점에서 그녀의 입지는 상당히 불안해진 상황인데, 그렇게 시즌 1부터 주단태에게 호언장담하던 청아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겠다는 다짐은 금상 수상으로 물 건너가고, 천서진을 위협하던 살인 증거는 천서진이 유심칩을 씹어먹어서 파기해 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천서진의 진실을 다른 이들에게 얘기해봤자 그냥 공허한 외침으로밖에 들리지 않을 것이며, 주단태 역시 가뜩이나 사고를 계속 치고 다니는 주석경을 거슬려하고 있고, 그녀가 대상 수상을 실패한 만큼 외국으로 보내버릴 명분이 아주 충분해졌다. 설상가상으로 오빠인 주석훈 역시 예전만큼 맹목적으로 지지해 주지 않는 데다 배로나의 복수가 우선이 될 게 확실하니 전처럼 오빠의 도움을 바라기도 힘들다. 일단은 청아예술제 대상 수상자인 배로나가 사망하면서 현재로써는 금상인 자신이 서울음대 프리패스권을 승계했지만, [[송희수(펜트하우스)|송희수]] 회장과 [[로건 리]]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지라 이마저도 위태롭다.[* 그러나 [[주단태|아버지]]의 배후에 [[정두만]]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데다 [[유동필]]이 출소하였기 때문에 송희수 회장이 나설 일은 없게 되었다.] 오히려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청아예고 아역들 중 선역들이 대부분 퇴장하고 더한 악역들이 속출하며 악역으로서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안하무인격으로 위아래로 다 들이받고 있기는 하지만 무조건적 괴롭힘과 분노 표출 외엔 지능적으로 타인을 협박하여 이득을 취할 능력조차 없다. 실제로 천서진에 대한 협박이 실패하고 배로나가 죽은 6화 이후 시점부터는 '''[[주석훈|오빠]]의 서사가 강화되며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묘사'''[* 그녀의 감정선 변화는 어머니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과 사랑,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실체에 주석훈이 다가서고 아버지의 학대가 지속되며 늘어나는 아버지에 대한 증오의 방향이다.]가 늘고 여전히 버릇은 없지만 악행은 벌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타인에게 치명상을 입힌 중범죄를 저지른 하은별, 장난삼아 악행을 벌이고 비중조차 크지 않은 이민혁에 비해 갱생할 여지가 그나마 있다고 보기도 한다. 향후 주석경의 갱생 여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수련의 복귀 시점'''이다.[* 심수련은 주석경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인물이기에, 어른으로서 주석경을 통제하는 역할이 가능할 수 있다.] 아버지의 몰락 과정에서 아버지의 뒷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왔던 그녀 또한 같이 몰락할 것임은 자명하나, 아버지의 돈과 권력이라는 허상이 사라지고 나면 선역들에 의해 정신적으로 구원받고 새로운 삶으로 들어설 수 있기 때문. 사실 주석경이 가진 최고의 이점은 그녀를 가장 아껴주는 인물들이 주석훈, 심수련과 같은 현재 시점에서 명백하게 선역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인간관계 항목에 서술된대로 시즌 2에서 심수련의 역할을 계승해 복수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오윤희]] 역시 배로나에게 가혹행위를 한 앙숙임에도 원수의 딸 하은별처럼 적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주석경이 물뿌리기, 막말 등 각종 추태를 다 부리고 있음에도 그녀에게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 청아예고에서 인격만 따지면 바닥을 기는 그녀지만 가까운 인간관계는 제일 좋다는 것이 아이러니. 시즌 2 9화부터는 주석훈의 설득과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인해 본인이 싫어하는 천서진을 두 번이나 도와주는 등 오빠의 계획에 협조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주단태가 잡혀들어가고 끝내 [[민설아|자신이 혐오하던]] '고아'가 된 것에 홀로 쓸쓸해하다 주석훈에 의해 극적으로 [[심수련|엄마]]와 만나고 눈물을 쏟으며 참회했다. 결과적으로 심수련 아래로 완전히 들어서며 주석훈과 함께 아버지를 완전히 손절하는데에도 성공. 그동안 했던 악행이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다른 죗값을 치를 수는 있겠지만[* 현 상황에서 주석경이 치를 죗값이라면 주단태의 배경을 이용해 학교에서 패악질을 부렸던 것과, 주단태와 마두기에 의해 답지를 유출한 성적조작과 서울대 입학의 수혜를 받은 행위다. 전자는 피해자인 [[배로나]]와 [[유제니]]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민설아를 대신해 [[심수련]]에게 용서를 구하고 의붓자매로서 민설아를 인정해주는 등의 갱생이 필요해보이며 후자의 경우 중범죄이므로 서울대 입학과 청아예고 입학과 졸업이 취소되고 아버지의 강압으로 시작한 성악 대신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묘사가 있을 수 있다. 시즌 1 초기에 언급되었던 미술에 대한 떡밥이 풀린다면 본업이 화가인 [[심수련]] 밑에서 그림을 배우는 결말이 될지도 모른다.] 하은별과는 달리 그녀에게는 '''마지막 구원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볼 수 있다. 시즌 1에서는 메인 악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덜 했으나, 시즌 2에서는 오히려 그 천서진을 상대로 위협하는 등 작중 행적이 크게 부각되며 인기가 급상승한 인물이다.배우 한지현의 뛰어난 연기와 적절한 스토리텔링 등 매력적인 요소들이 상당히 부각되고 있다. 초반에는 학교폭력을 주도하는 인물로 반응이 매우 나빴지만,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에 개입하며 적극적으로 빌런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거나 [[주단태|아빠]]의 막말을 기묘하게 받아치는 드립력 등 개성있는 악녀라는 호평도 받고 있다. 그리고 청아예술제를 기점으로 악행의 빈도가 눈에 띄게 줄기도 했고 극 후반부에는 죽은줄 알았던, 사랑하는 엄마인 심수련이 돌아오자, 마음도 한결 여유로워지고, 정말 누구도 구제못할 싸이코패스가 되어버린 아버지 주단태를 향한 증오심을 불태우고, 팩트폭행 담당이 된다. 그리고 살아돌아온 배로나에겐 츤데레처럼 굴며 사이가 많이 개선되었다. 시즌 2 엔딩은 선역으로의 갱생 희망이 커진 선악의 중간격 인물로 변한 셈이다. 다만, 주석훈과 마찬가지로 민설아를 폭행했던 건에 대해서는 끝내 언급되지 않았다. 특히, 민설아의 생모이기도 한 심수련이 다시 엄마로 돌아온데다 헤라키즈 중 선역에 속하는 주석훈조차도 마지막화에 가서야 민설아의 이름을 언급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장면은 나오기 힘들 듯.[* 헤라키즈들의 민설아 집단 린치에 대한 벌은 시즌 1에서 심수련-로건 리의 연출에 의한 커뮤니티-폐차장 감금 및 진술서 작성으로 마무리된 듯하며 당시 구호동 신분이었던 로건 리가 진술서를 경찰에 잘 전달하겠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민설아 살인사건이 재조명받은 시즌 2 말미에도 구체적으로 처벌받은 내용이 없다.][* 애초에 하은별도 어디론가 증발한 상황에 심수련은 주석훈, 주석경 남매를 끔찍하게 아끼므로 헤라키즈에 대한 민설아 사건 처벌은 시즌 1 때, 혹은 1과 2 사이 다루지 않은 시간대에 마무리 되었다는 식으로 전개될 듯 하다. 또한 시즌 2에서 남매가 심수련과 상봉하면서 그동안의 갈등관계를 해소한 만큼 이에 대해 언급할지도 미지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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