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유(삼국전투기) (문단 편집) === [[적벽 대전]] === 노숙의 연락을 받고 [[손권(삼국전투기)|손권]]을 알현하러 향하던 중 [[제갈양(삼국전투기)|제갈양]]을 보고 손권의 새로운 후궁이라 착각하고 손권을 위해서 '''자신이 뺏어와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이 와중에 잡생각하느라 걸음걸이가 심하게 흐트러져서 손권에게 어디 가는 거냐고 한 소리 듣기도 했다. 자기는 나랏일 걱정하는 거라고 둘러댔는데 손권이 역시 [[조조(삼국전투기)|그 일]]인 거냐고 하자 자기 [[제갈양(삼국전투기)|잡생각 내용]]을 눈치 챈 건가 당황하는 건 덤.] 손권의 부름에 당황하는 모습이 나온다. 손권이 [[조조(삼국전투기)|조조]]와 손을 잡느냐, 마느냐에 대해 묻자 조조와 북어는 쥐어 패야 제맛이라며 항전할 것을 진언한다. 장소가 발끈하여 80만을 끌고 내려올 조조를 이길 수 없다고 하자 그럼 자기는 100만을 끌고 오겠다고 말해서 장소에게 허세부리지 말라는 소리를 듣지만, 기다렸다는 듯 어찌 아군의 말은 허세로 보고, 적군의 말은 철석같이 믿냐고 반박하면서 조조가 80만 대군을 끌고 내려올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우선 조조군 전체를 끌어모아 봐야 8~90만 정도일 터인데, 북방의 수많은 이민족, 관서의 마초와 한수에 수도 방위군까지 제하고 나면 그 전부를 자신들에게 집중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첩보를 보내 알아본 결과 형주의 조조군은 15만 정도고 형주군을 합해도 30만 정도라고 설명했다. 거기에 더해 조조를 이길 수 있는 나머지 2가지[* 조조는 수전이 약하며 형주군은 남의 전쟁에서 전투에 참여하는 것에 불만이 있다는 점, 주혈흡층이라는 기생충을 통한 전염병 유행.]를 제시하여 설득하고 손권이 조조와 맞서기로 결정하게 한다. [[손권(삼국전투기)|손권]]에게 대도독으로 임명받고, 정보를 부도독으로 최정예 3만과 함께 하구로 가서 유비 일행과 합류한 다음[* 이 와중에 유비가 고작 3만 데려올려고 그 유세였냐고 소리치자 3만으로 가뿐하게 잡아 줄 테니 걱정 말라고 맞받아친다.] 적벽을 향해 나아간 뒤 [[노숙(삼국전투기)|노숙]]의 소개로 [[제갈양(삼국전투기)|제갈양]]을 만나자 노숙에게 소개팅을 받는 걸로 착각해버린다.[* 노숙이 소교를 언급하자 소교가 변했다고 말하지만... 노숙은 소교는 원래 그랬다고...] 진지하게 대화할 의사가 없다고 파악한 제갈양이 물러가려 하자 제갈양에게 조조의 취철산 보급기지를 습격해달라고 부탁한다. 제갈양이 이를 승낙하자 기뻐하지만 제갈양이 육전은 주유의 약점이니 자신들이 감싸주는게 맞다고 하자 발끈한다. 제갈양이 아이들이 부른다는 노래[* [[마린보이|장강의 왕자 주유 공근 푸른 장강 위에서 잘도 싸운다]] -> 잘 싸우는 장소를 장강 위로 한정하고 있다는 논리.]를 예로 들어 육전이 약하다고 말하자 비약이라고 잘라 말하지만, 제갈양의 영혼 없는 대답에 뚜껑이 열려 자신이 직접 취철산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다만 주유가 취철산으로 가는 것도 곤란한 제갈양이 조인이 지키는 강릉이 지척임을 언급하며 의미없는 작전일 것이라고 말하자 급 수긍하고 물러난다. 제갈양이 돌아가자 노숙이 무슨생각으로 그런 행동을 보인거냐고 화를 내자 제갈양을 가지고 논 것뿐이라고 허세를 부린다.[* 노숙은 그 반대로 보인다고 소리친다.] 이후 [[노숙(삼국전투기)|노숙]]에게 자신은 너무나도 거대했기에 발 밑의 작은 적을 보지 못하고 쓰러진 두 명의 [[손견(삼국전투기)|거]][[손책(삼국전투기)|인]]을 안다고 말하면서 그 모습들을 보며 자신 스스로 소인배가 되어 손권의 발 밑에 있는 자갈을 꼼꼼히 치우리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주유의 의중을 눈치챈 노숙이 유비를 없앨 생각이냐고 말하자 조조와 전쟁을 시작하게 된 이상 [[유비(삼국전투기)|유비]]에게 이용가치는 없다고 말했다. 노숙이 유비는 도움이 될 만한 인재를 많이 데리고 있지 않냐고 말하자 자기 전력을 남의 전쟁에 낭비할 인간도 아닐 뿐더러 손권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때 유비를 노숙이 생각하는 이상의 인간으로 평하며 그는 언제나 [[원소(삼국전투기)|주변]] [[유표(삼국전투기)|제후]]들에게 피를 빨아 성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노숙이 그것에 어느정도 찬성은 하지만 시기가 맞지 않다고 말하자 자신들이 유비를 처리하기 편한 시기는 유비가 도망치기 편한 시기라고 답하며 유비는 빠르게 처리하면 처리할수록 좋다고 말한다. 조조와 첫 일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전투가 첩보전 양상이 되어가자[* 수군 운용에서는 손권군이 확실하게 우세했지만 애초에 조조군과 손권군은 체급 자체가 너무 차이가 나서 주유 입장에서도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수가 없었다.] 황개가 자신을 불러 시간을 끌면 불리해지는 건 우리란 걸 아냐고 묻자 물론이라고 답하고 조조가 수전에 익숙해지기 전에 빠르게 쳐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황개가 화공에 대해 생각했냐는 말에 생각은 해봤으나 발화점과 인화구의 문제로 고심한다고 있다고 말한 뒤[* 정확히는 풍향, 날씨, 발화점, 인화구가 갖춰져야 하는데 날씨는 딱 쌀쌀하고 건조하기에 문제가 없고, 풍향도 적절한 동풍이라 계절풍이 오기 전에 끝내기만 한다면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발화점과 인화구. 조조는 몽충만 몇 백척에 달하는 거대 함대를 가지고 있었고, 함대의 거의 전체를 일시에 제거할 수 있을 발화점을 찾아야 하는데, 당연히 무리인 일. 거기다 배는 고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니 최악의 경우 한두 척만 태우고 끝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황개는 발화 포인트를 늘려 보자고 했지만 상술했듯 손권군은 조조군에 비해 세력이 작았기에 운용할 수 있는 병력 자체가 적어 한계가 있었다. 불을 붙일 도구인 인화구의 경우는 당연히 불화살 몇 대로는 기별도 안 갈 테니 인화성 물질을 잔뜩 실은 몽충으로 들이받아야 할 텐데 이렇게 되면 또 이런 몽충들을 조조군의 함대까지 어떻게 접근시켜야 하냐는 문제가 생긴다.] 황개에게 사항계를 쓸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황개에게 그 역할을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황개가 감녕, 송겸, 능통을 차례대로 말하지만 각각 에이스전력, 존재감 미미, 혈기왕성이라는 이유로 거절하고 주전력이 아니고, 네임밸류가 있는데다 연륜이 있는 장수가 필요하다고 요구한 뒤 황개가 정보에게 의향을 묻겠다고 하자 정보가 부도독임을 들어 황개에게 역할을 맡긴다.--한당:다행이다.--] 황개와 연극을 통해 고육책을 사용하던 중 황개가 덜 아프게 맞으려고 바지에 넣은 베개를 빼내기 위해 황개의 바지를 벗기도록 지시하고 장을 치라고 명했다. 이후 노숙이 제갈양이 고육책을 간파했단 것을 보고하며 제갈양도 눈치챈 걸 조조가 눈치채지 못하지는 않을 거라고 우려하자 노숙에게 너는 사리가 밝고 판단력도 있지만 너무 올곧아서 정면돌파밖에 모른다고 말한 뒤 너도 언젠가는 배배 꼬인 계략을 써야할 때가 올 것이라며 계략에 대해 대략적으로 설명을 해준 뒤[* 계략을 파 놓은 함정에 사냥감을 떨어트리는 일로 비유해 설명했다. 구멍 하나 파 놓았을 뿐이면 목빠지게 기다린들 사냥감이 알아서 빠져 주지는 않으니, 위에 뚜껑을 만들어 위장하고, 좋아하는 먹이를 얹어서 사냥감을 유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요약하면, 여러 다른 요소들과 연계가 돼야 비로소 함정, 즉 계략으로서의 가치가 생기는 것이다.] 조조에게 고육책은 함정에 비유하면 고작 구멍 파 놓은 정도이기에 통하지 않을거라 말하지만, 얼마 전 장간이 왔을 때 [[방통(삼국전투기)|방통]]을 보냈다고 말한 뒤 그 혼자 [[조조(삼국전투기)|네]] [[순유(삼국전투기)|명의]] [[가후(삼국전투기)|천]][[유엽(삼국전투기)|재]]를 상대하는 이번이야말로 방통의 재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라고 말한다. 화공으로 조조의 진영을 불바다로 만든 뒤 주유 본인도 함대를 끌고 공격에 나섰고 상륙하여 조조군 잔당을 섬멸하던 중 채모와 장윤의 습격을 받는다.[* 장윤과 주유가 대치하는 장면이 적벽 전투 (13)편의 타이틀 컷을 차지했다.] 채모는 감녕에 의해 죽지만 동습과 진무의 저지를 뚫은 장윤에게 부상을 입고 만다. 그래도 장윤은 주유 본인이 확실하게 처리했으며, 부상을 입은 주유를 걱정하는 진무에게 어깨만 조금 베였을 뿐이라며 안심시키고 추격을 재개했다. 적벽 전투 편 막바지에는 조조가 퇴각에 성공했다는 것을 유비에게 보고받으며 명이 길다며 표정이 썩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유의 계획이 자신들 또는 유비군이 조조를 잡고, 그 이후 유비 세력이 조인 등의 조조군에게 정리당하는 것이었음을 고려하면 정황상 명이 길다는 건 유비와 조조 둘 모두를 의미하는 것일 확률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