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유(진삼국무쌍) (문단 편집) === 스토리 === 메인 스토리에서의 첫 등장은 손견 사후에나 등장한 전작들과는 달리 손견 생전인 2장 낙양 쟁란이다. [[손견(진삼국무쌍)|손견]]이 반동탁연합에 가담해 상경할 때 [[손책(진삼국무쌍)|손책]]과 함께 합류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정보(진삼국무쌍)|정보]]에게 '''위험 인물'''로 낙인 찍힌다. 본인 이벤트는 아니지만 정보로 스토리모드를 플레이하면 주유와 함께하는 고유 대화 이벤트가 존재한다. 단 본인 스토리 모드는 3장 강동평정부터로 6~7편과 비슷하다.[* 주태, 이교 자매와 시작 지점이 동일하다. (같이 등장하는 여몽은 5장부터 시작) 참고로 친구인 손책은 동생들인 손권, 손상향과 함께 2장 낙양 쟁란부터 시작.] [[손견(진삼국무쌍)|손견]] 사후,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은 [[손책(진삼국무쌍)|손책]]이 [[원술(진삼국무쌍)|원술]]로부터 독립하는 시점이다. 시작부터 [[정보(진삼국무쌍)|정보]]와 갈등하는 이벤트 무비가 대뜸 나오기 때문에 오나라의 1~2장을 플레이하지 않고 주유부터 플레이한 유저라면 좀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도입부에 고유 대화씬으로 [[소교(진삼국무쌍)|소교]]와 닭살을 떠는 이벤트가 있다.[* 이건 손책과 대교도 동일. 다만 손책은 3장 맨 처음부터 시작이므로 손책 한정으로는 도입부는 아니다. 손책 스토리가 워낙 짧아서 저 부분이 중후반부다(...).] 성격은 실제 역사에서 천하이분지계를 구상했던 만큼 상당히 패기있고 야심찬 전략가이자 야전사령관으로 그려진다. 오나라의 2인자로서 활약하고, [[손책(진삼국무쌍)|손책]] 사후에는 외정을 책임지는 손오의 총사령관 역할을 맡는다. 적벽대전 당시 불화했던 일화를 바탕으로, 이번에 참전한 [[정보(진삼국무쌍)|정보]]와 강하게 엮인다.[* 다만 본작에서는 두 사람의 불화가 시기적으로 적벽대전보다 한참 전에 다루어지고, 그전에 화해도 다 끝나기 때문에 막상 적벽대전에서는 불화하는 모습이 전혀 없다.] 정보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주유의 패기 넘치는 책략을 무모하다고 여겨서 경계하고, [[손견(진삼국무쌍)|손견]] 사후 가문을 이은 [[손책(진삼국무쌍)|손책]]의 남다른 총애를 등에 업은 주유가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에 강한 반발심을 보인다. 그러나 [[원술(진삼국무쌍)|원술]] 토벌전에서 보여준 손책과 주유의 활약을 본 이후로는 인정하기 시작한다. 원술 토벌전 이후 손책과 주유가 조조와 싸우는 전략을 입안할 때 다른 숙장들이 반대하는 모습을 보일 때 오히려 정보가 나서서 지지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주유와 정보의 갈등은 완전히 해결된다. 이후 정보는 주유의 가장 큰 지지자가 되며, 정보의 엔딩도 죽은 주유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그동안 주유와 한세트처럼 취급됐던 [[손책(진삼국무쌍)|손책]]보다도 정보와의 접점이 더 많다. 다만 이렇게 스토리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묘사한 것과 달리 시스템 상으로는 아쉽게도 양쪽 모두 상호간의 우호대사가 전혀 없다. 단명한 인물답게 스토리가 꽤 짧은 편이다.[* 메인 퀘스트 수가 고작 9개다. 아내인 소교와는 스토리가 완전히 겹치고, 노숙과 같은 양이다. 주유보다 스토리 양이 적은 오나라 무장은 손견(7개)과 손책-대교 부부(각각 4개, 2개)뿐이다.] 6장 조조 추격을 클리어하면 끝. 사실상 본인 인생의 절정인 적벽대전을 클리어하면 엔딩이다. 그 다음인 남군전투에서는 주유 본인이 주요 npc로서 활동반경이 제한되기 때문에 플레이블에서 제외한 듯하다. 엔딩은 적벽대전 승리 후, 주유가 죽은 [[손책(진삼국무쌍)|손책]]에게 승전보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현되었다. 주유는 바다에 있는 조조군 선박의 잔해를 보며 '''손책, 이 승리가 거기까지 전해졌느냐'''고 자문자답한다. 한편, 바다와 연결된 육지에는 손유 연합군의 장수들이 모여서 승리를 즐기고 있었다. 주유는 천천히 그들을 돌아본다. [[황개(진삼국무쌍)|손오]] [[정보(진삼국무쌍)|삼대의]] [[한당(진삼국무쌍)|숙장들]], [[유비(진삼국무쌍)|유비]]에게 달려가서 무언가를 얘기하는 [[손상향(진삼국무쌍)|손상향]], 의미심장한 표정의 [[제갈량(진삼국무쌍)|제갈량]]. 마지막으로 [[노숙(진삼국무쌍)|다른]] [[여몽(진삼국무쌍)|무]][[감녕(진삼국무쌍)|장]][[주태(진삼국무쌍)|들]]과 함께 있는 [[손권(진삼국무쌍)|손권]]을 바라본다. 주유는 새로운 시대의 바람이 불었다는 말과 함께, 오나라의 새로운 시대에는 행복이 가득하기를 빈다. 메인스토리에서는 그 이후에도 등장한다. 남군전투에서는 부상을 당한 몸으로도 물러서지 않는 집념으로 분전하여 승리한다. 그런데 이게 위나라 시점에서는 '''일부러 져주고 촉과 오의 갈등을 유발한''' 것으로 나오는지라 의미가 좀 퇴색되는 감이 있다. 한편, 주유가 남군에서 싸우는 사이 유비군이 형주 4군을 얻었다는 보고를 받고 상태가 악화된다. 이 장면이 이벤트 무비로 구현되었다. 주유는 [[제갈량(진삼국무쌍)|제갈량]]의 비열함을 원망하는 한편, 하늘을 보며 처절하게 자신에게 한 수만 더 허락해 주기를 기도한다. 대사나 연출은 영락없는 주유의 사망 컷씬 같지만, 조금 더 살아서 활약한다. 이후 전개를 생각하면 차라리 이때 깔끔하게 죽는 편이 더 나았을 듯하지만.[* 여기서 이벤트 컷씬을 할당받은 탓에 죽을 때는 이벤트 컷씬도 없이 본작의 악평이 자자한 '''갑자기 고개를 푹 떨구더니 죽는 연출'''의 희생양이 됐다.] 남군전투 이후에는 [[유비(진삼국무쌍)|유비]]를 위험한 존재로 판단, [[손상향(진삼국무쌍)|손상향]]과의 정략결혼을 구실로 유비를 유인해서 제거하려 시도한다. 그런데 이게 주유를 소인배로 그린 삼국지연의보다도 훨씬 한심하게 묘사한 탓에 좀 논란이 있다. 삼국지 연의에서도 주유가 정략결혼을 빌미로 유비를 제거하려 하는 것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손권(진삼국무쌍)|손권]]의 추인을 바탕으로 한 전략이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손권에게 허락도 구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나라 한복판에서 군사를 일으키고, 결국 내전으로까지 번지게 된다.[* 오나라의 장수들 대부분이 주유의 계략에 반대한다. 동의하는 건 정보 뿐. 초반에 주유의 계책을 무모하다며 반발했던 정보가 마지막에는 주유의 가장 무모한 계략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보여준다.] 이게 촉나라 시점도 아닌 오나라 시점의 스토리라는 것도 문제다. 결국 오나라 메인 미션의 보스가 되어 오나라 장수한테 패배해 계략을 실패하는 셈이다. 이래저래 스토리에서의 대접이 몹시 박해졌다. 주유가 목숨 걸고 싸워서 승리한 남군 전투는 마치 '''조조가 일부러 살살 해주는 것도 모르고 혼자 목숨 걸고 싸운 바보'''처럼 그려지고, 또 라이벌 [[제갈량(진삼국무쌍)|제갈량]]에게는 심각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건 삼국지 연의에서부터 그런 것이긴 하나, 문제는 최근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유독 주유만 연의에 얽매여서 제갈량보다 열등하게 그려진다는 점이다. 또 다른 제갈량의 라이벌인 [[사마의(진삼국무쌍)|사마의]]는 6편부터 진나라로 독립한 이후로는 버프를 잔뜩 받아서 제갈량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앞서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는 라이벌로 격상되고, 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의 밥이었던 [[노숙(진삼국무쌍)|노숙]]은 정사를 고증하여 제갈량과 이해관계를 따지며 대등하게 협력하는 인물로 나온 점을 고려하면 주유만이 유일하게 제갈량보다 먹이사슬 밑에 있는 인물이 된 셈이다. 진삼 시리즈가 제갈량을 얼마나 까내리는지를 고려하면 참 푸대접이 아닐 수 없다. DLC 시나리오에서 [[손책(진삼국무쌍)|친구]]랑 마찬가지로 자주 등장한다. 본인 IF는 물론이고, 특히 [[동백(진삼국무쌍)|동백]]과 [[원술(진삼국무쌍)|원술]] 스토리에서 준주연급 비중으로 나온다.[* 동백 스토리에서는 원술이 동백에게 복속될 때 당시 원술 밑에 있던 손책과 함께 주유도 동백의 밑으로 들어간다. 원술 스토리에서는 손가가 원술의 객장 노릇을 할 때 곁에 머물 때 활약한다.] 동백군이든 원술군이든 변변한 참모가 없는 탓에 주유가 핵심 브레인으로 활약하는 덕분이다.[* 동백 스토리에서는 마치 서브 남주인공 비슷한 포지션까지 맡는다.~~엄연한 유부남인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