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윤발 (문단 편집) == 여담 == * [youtube(xoXt2DvNdrk)] [youtube(ke5hw-78BDU)] 1989년 2월 1일, 대한민국의 방송위원회가 외국인은 CF의 주연 및 그에 준하는 역할로 출연할 수 없다는 규정을 삭제했던 것을 계기로 1989년 음료 밀키스 광고에 주윤발이 모델로 기용되면서 한국 광고 최초의 외국 연예인 CF 모델이라는 기록을 갖게 되었다.[* 연예인이 아닌 외국인이 출연한 국내 CF는 그 전에도 많았다. 외국 스타가 나오는 국내 방영(제작은 외국의 광고 회사가 한) CF도 꽤 있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해외 광고를 그냥 보여준 것이라 예외.] 광고는 주윤발이 화물트럭 컨테이너로 오토바이를 몰고 들어간 뒤 "싸랑해요 [[밀키스]]~"라고 외치는 내용이었다.[* 여담으로 주윤발은 광고료로 수천만원을 받았다고 알려졌는데, 주윤발과 더불어 다른 외국 연예인들도 광고료가 너무 쎈거 아니냐고 당시엔 논란이 있기도 했던 모양. 예를 들어, [[소피 마르소]]도 주윤발과 같은 시기에 한국 화장품 CF에 출연했는데, 광고료가 무려 2억원이었다고 한다. 이는 같은 시기 원톱스타였던 [[조용필]]이 맥콜 광고를 촬영하며 받은 광고료 2억원과 똑같았으니, 아무리 그래도 자국 톱스타보단 범국민적 인지도가 낮을 수 밖에 없는 외국 연예인의 광고 단가 거품이 끼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도 크게 이상한건 아니었다. 다만 당시 프랑스나 홍콩 물가와 한국 물가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거품은 어쩔 수 없긴 했다. 게다가 1989년은 외국인 광고 모델 규제 해제가 첫 적용되는 원년이었기 때문에 주윤발, 소피 마르소와 같은 외국 연예인들을 한국 광고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시기였고, 처음으로 외국 연예인을 CF의 주연으로 출연시킬 수 있었으니 마치 주식시장에 처음 상장된 기업처럼 거품이 낀 광고 출연료가 형성됐었다.] 주윤발도 이 멘트가 인상적이었는지 2000년대 드래곤볼 에볼루션 촬영 중 [[박준형(god)|박준형]]과 처음 만나서 한 말이 "사랑해요 밀키스~"였고, 그걸 계기로 박준형과 꽤 친해졌다고 한다. * [[더빙]]의 경우, [[광동어]]는 주윤발 본인 더빙이다.[* 유덕화, 장국영 등 영화에 따라서 전문 성우가 더빙을 맡는 경우가 있는데, 주윤발의 경우는 거의 90% 이상 확률로 본인 더빙이다.] 국내에서는 [[신성호(성우)|신성호]]가 목소리를 주로 맡았다. * 중화권 항공사의 스튜어디스들이 자상하다고 [[양조위]]와 함께 기내 매너남으로 뽑기도 했다. * 1980년대 홍콩에서의 미남(美男) 배우 설문에서 2위에 뽑힌 적이 있다. 참고로 1위는 [[장국영]]이었다. * 오우삼 감독이 영웅본색 1편을 처음 만들 당시만 해도 소마(마크) 캐릭터의 비중은 적었으며 해당 캐릭터에 무명의 액션배우 정호남을 캐스팅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소마의 비중이 커지고 소마 역을 맡은 주윤발의 매력까지 더해져 2편에선 소마의 쌍둥이 동생까지 등장하게 된다. 또 영웅본색 1편 제작 당시 소마 캐릭터에겐 '''아내/연인이 있다는 설정'''으로 촬영을 했었으나, 소마의 아내/연인은 불필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편집 과정에서 삭제했다고 한다. 해당 캐릭터를 연기한 여배우 설지륜[* 천녀유혼 1편 귀신 역으로 출연했던 여배우. 이 귀신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섭소천(왕조현), 영채신(장국영)의 수중키스 명장면이 나오게 된다.] 출연 장면은 죄다 편집당했다고. --[[지못미]]-- * [[영웅본색]] 당시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쌍권총]] 총격 액션에 당하는 역할을 하던 보조출연자 중 한 명이 [[주성치]]였다. * 주윤발과 [[주성치]]의 관계는 마치 [[이소룡]]과 [[성룡]]의 관계와 흡사한데 둘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타일로 연기한다는 점, 주윤발과 이소룡이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 그들의 영화에 주성치와 성룡이 [[보조출연자]]로 각각 출연했다는 점, 주윤발과 이소룡이 상대적으로 진지한 영화에 많이 출연하는 것에 비해 주성치와 성룡이 비중상 코메디 영화에 더 출연한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심지어 주성치와 성룡은 둘 다 찌질한 역할을 한 적이 있다는 공통점까지 있다. 차이점이라면 이소룡이 젊은 나이에 사망한 것 정도. * 1990년대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성룡, 주윤발, 주성치를 묶어 쌍주일성(雙周一成)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성룡의 미라클, 용형호제 2, 쌍룡회, 취권2, 주윤발의 도신(정전자), 도신2, 종횡사해, 첩혈속집, 협도고비, 화기소림, 주성치의 도성, 도협, 정고전가, 도학위룡, 가유희사 등은 90년대 홍콩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궜다. 성룡의 야심작이 주윤발 출연작에 의해 흥행 1위를 내주는가 하면 주윤발 컴백 작품이 주성치의 코미디 영화에 연간 1위를 내주는 등의 관객수 경쟁이 이어지다가 주윤발과 성룡이 할리우드에 진출하면서 쌍주일성의 홍콩 박스오피스 흥행 경쟁은 일단락된다. * [[브루스 윌리스]]와 견줄만큼 [[골초]]이지만 의외로 [[술]]에는 약해서 1~2잔밖에 못 마신다고 한다.[* [[브루스 윌리스]]가 머리숱 적은것 빼면 공통점이 많다. 애연가, 주력무기인 [[베레타]] 등등] * 장국영이나 [[유덕화]], [[장학우]], [[곽부성]], [[여명]] 등 대부분의 중화권 스타 연예인들처럼 가수 활동을 병행하진 않지만, 그래도 왕년에는 한 때 앨범도 몇 장 내긴 했었다. * TVB 연기 훈련반 동기이자 세 살 차이 나는 [[오맹달]]이 왕년에 술과 여자·도박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하고 그로 인해 30만 홍콩 달러의 도박 빚까지 져 삼합회의 협박에 시달리며 곤경에 빠져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때 오맹달은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윤발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주윤발은 "알아서 스스로 해결하세요." 라며 단칼에 거절하였다. 오맹달은 자신이 정말 어려운 처지에 빠져있는데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주윤발은 이미 부와 명성을 크게 쌓았으면서도 한 푼도 주지 않자 그때부터 크게 원망하기 시작했다. 더 떨어질 곳도 없을 정도로 나락 깊숙히 떨어진 오맹달은 뒤늦게 정신 차리고 본업에 매진하여 빚을 청산하려 했으나 이미 영화계에서도 자기관리가 전혀 안 되는 배우라고 평판이 바닥을 치고 있었기에 복귀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실낱같은 희망으로 영화 [[천장지구]]에 간신히 출연할 수 있었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던 오맹달은 인생 연기를 펼치며 그 해 홍콩영화제 남우조연대상을 타내는 쾌거를 거두고 재기에 성공했다. 시상식에서 자신에게 축하인사를 건넨 주윤발에게 아직 앙심이 풀리지 않아서 냉랭하게 무시했으며, 이후로도 용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본 [[진목승]]이 그걸 보다 못해서 술자리에서 털어놓기를 "사실 주윤발이 제작진들에게 당신을 적극 추천했다"고 알려주었다. 감독 또한 오맹달의 부정적인 소식을 익히 알고 있어서 부르기 꺼렸으나 주윤발이라는 거물급 배우가 간절하게 부탁하니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고…주윤발은 자신이 미움받을 것을 알면서도 그 사실까지 숨겼던 것이다. 이에 아연한 오맹달은 그를 찾아가 용서를 빌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일화는 대한민국의 방송사인 MBC에서 2019년 8월 11일에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876회에서 방송되기도 하였다. >만일 당시 주윤발이 돈을 주었다면 지금 나는 더욱 어려운 처지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완전히 폐인으로 전락했을 것입니다. 이제는 친구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죠.[*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으며 한 말이다. 참고로 오맹달과 주윤발이 함께 출연한 영화로는 영웅본색 2, 우견아랑, 도신(국내 개봉명 정전자, 1989년 작품) 등이 있으며 그 이후 천장지구, 여락, 절대쌍교, 묘가십이소, 도성, 도협, 도협 2 상해탄도성, 호문야연, 정고전가, 도학위룡, 신정무문, 심사관, 무장원 소걸아, 녹정기, 구품지마관, 서유기 월광보합/선리기연, 파괴지왕, 식신, 희극지왕, 소림축구 등으로 필모그래피가 이어진다.] * 1980년대 [[쇼 비디오 쟈키]]의 코너 "도시의 천사들"에서 개그맨 [[한정호]]가 주윤발을 자칭하는 조폭역을 맡았다. 닉네임은 '곰발바닥'. 1991년 KBS 유머 1번지 400회 특집에 특별출연하였다. * [[스트랭글홀드]]는 주윤발을 주연으로 한 '''게임'''이다. * 2014년 10월 2일 홍콩의 한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산 혁명|홍콩에서 벌어지는 민주화 운동]]을 응원하는 발언을 했다.[[https://news.v.daum.net/v/20141002181506377|#]] 이에 주윤발과 [[양조위]], [[유덕화]] 등 친시위대적인 발언을 한 홍콩 유명인 수십 명의 중국 본토 활동을 금지시킨다는 말이 나오자, 주윤발은 '''그럼 돈을 조금 덜 벌면 그만이다'''라고 쿨하게 화답했다.[[https://news.v.daum.net/v/20141030214607516|1]] [[https://news.v.daum.net/v/20141031113904145|2]] * 2015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 홍콩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대상 시상자로 출연했다. 이후 [[싸이]]의 무대에서 말춤을 같이 춰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고로 싸이는 어릴 적 주윤발의 팬이었다고 하며 이후 도성풍운 3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 왕정 감독은 허관걸을 영화 [[도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려고 했으나 70년대 중반 허관문이 메가폰을 잡고 허관걸, 정패, 석천 등이 출연했던 흥행작 귀마쌍성(鬼馬雙星)에서 갬블러 캐릭터를 맡았었다는 등의 이유로 허관걸은 왕정의 캐스팅 제안을 거절했다. 허관걸 캐스팅이 쉽지 않자 왕정은 허관걸 대신 주윤발을 캐스팅한다. 또한 보디가드 용오 캐릭터에 제작자 향화강[* VHS 시절부터 향화강으로 한국식 이름 표기가 알려져 있으나 '상화강'으로 표기할 수 있다. 영화 제작자이면서 삼합회와도 깊게 연결되어 있는 인물. 도신 시리즈에서 용오 캐릭터를 맡으면서 연기도 하게 되었고 아들 향좌(상좌) 역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버지 향전(상전)이 유명한 삼합회 조직 신의안의 [[따꺼]]였고 향전의 아들 중에 향화염, 향화강, 향화승 등이 있었다. 향전의 뒤를 이어 아들 향화염이 조직을 맡았으나 황화염이 구속된 이후 따꺼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고 이후 이복동생 향화강(상화강)에게 조직 관리를 맡기게 된다. 또한 향화강(상화강)의 동생 향화승(상화승) 역시 영화계와 삼합회를 주름잠았던 인물로, 유덕화 등 영화인들과 호형호제하며 영화 출연까지 했던 형 향화강에 비해 향화승은 몇몇 연예인들을 힘들게 하기도 했었다고. 향화승은 영성전영공사(永盛電影公司)를 운영했으며 식도암 투병 끝에 2014년 11월 20일 64세로 사망했다.]을 출연시킨 것도 왕정 감독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주윤발은 물론, 유덕화, 왕조현도 특급 스타가 되어 있을 때라서 도신 출연 배우들의 스케줄 조정이 어려웠는데 향화강이 캐스팅되면서 배우들의 스케줄 조절이 쉬워졌었다고 왕정 감독이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양가휘]]가 신인 시절 중국 대륙에서 만들어진 합작 작품인 이한상 감독의 '화소원명원'과 '수렴첨정'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수렴첨정'으로 홍콩 금상장 영화제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홍콩영화계의 주목을 받으며 몇편의 영화에도 출연했으나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았다.] 양안관계가 심각한 상태에서 대만 정부의 심기를 거슬려 홍콩배우들 중 그가 첫 타깃이 되었다.[* 당시 홍콩배우들은 대만 배우협회에 의무가입이 원칙이었으나 양가휘가 이를 거부하여 타깃이 되었고, 대만 정부에 불려가 영화출연 관련 진술 및 다시는 중국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강요받았으나 거절했다.] 그래서 양가휘 출연작이 대만에 수입 금지 되는 일이 생겼으며 홍콩 영화의 큰 시장 중 하나였던 대만의 이러한 움직임 때문에 한동안 홍콩 영화계가 양가휘를 퇴출하기에 이른다. 양가휘가 이렇게 곤란한 상황에 있을 때[* 거의 2년간 연기를 하지 못해 형편이 어려워져 홍콩 외곽에서 노점을 운영하기까지 했다. 훗날 그의 아내가 되는 강가년의 도움으로 라디오 드라마에 단역 출연하면서 배우 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되지만, 홍콩 영화판에서 본격적으로 주연급 배우로 활동하며 큰 명성을 쌓게 되는 계기가 된 인물이 바로 주윤발이다. 덕분에 단역부터 시작하여 주조연을 거쳐 다시 자리를 잡게 되었고 1993년 금상장 남우주연상을 다시 받게 된다.] [[영웅본색]]의 성공으로 슈퍼스타가 된 주윤발이 대만 관료들과의 만찬에 참석해, 양가휘는 자신의 동생(小弟)이며 회사 동료(同公司)라고 말하며 관료들을 직접 설득했다고 한다. 그리고 주윤발은 감옥풍운, 영웅본색 3, 도신 2에 양가휘와 함께 출연했다. 참고로 양가휘는 유덕화와 TVB 탤런트 훈련반 같은 기수였는데, 주윤발이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 천왕군영회(千王群英會,1981)에 단역으로 출연하여 캐릭터를 심각하게 구상하다가[* 정확히 표현하자면 총을 품에 숨기는 제스쳐를 취하기 위해 나폴레옹이 손을 숨기는 듯한 연습을 수십번 한 것.] 결국 연출자에게 40자 넘는 쌍욕만 먹고 눈물을 흘렸는데, 이를 본 주윤발이 직접 위로했다는 일화도 있다. * 2021년에 홍콩 침례대학교에서 홍콩 영화계에서 쌓은 중요한 공헌을 인정받아 명예 인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585994?sid=104|#]] * 2023년, 미국의 한 시민단체가 주윤발과 유덕화를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비밀경찰]](?)이라고 [[실수]]로 분류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https://www.news1.kr/articles/?4928272|#]][* 참고로 주윤발은 영화 [[용호풍운]]에서 범죄 조직 내부에 잠입한 스파이 경찰 역을, 유덕화는 영화 [[무간도]] 시리즈에서 경찰 내부에 잠입한 스파이 삼합회 조직원 역을 맡은 바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