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장 (문단 편집) ==== [[KBO 리그]] ==== [include(틀:KBO 리그 주장)] [[KBO 리그]]에서 주장은 팀마다 뽑는 기준이 다르다. 일부 구단은 --관선-- [[프런트]]나 감독이 직접 선임하기도 하고, 일부 구단은 ~~민선~~ 선수들 투표로 뽑는 경우도 있다. 다른 종목들의 경우 주장들이 경기중 심판에게 어필하는 경우와 같이 주장이 맡는 고유의 역할이 있는 반면, 야구는 애초에 규칙에 주장에 대한 별도의 역할이 없다. 그래서 "야구에서 주장은 그냥 이름만 달고 있는거 아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프로야구팀의 주장은 감독, 구단, 코치진과 선수단 간의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 모든 선수단의 요구사항 등을 구단 및 코치진들에게 전달하고[* 이를 무시하고 선수가 감독이나 프런트에게 직접 요구하면 벌금을 무는 구단도 있다.], 선수단 관리도 담당하며, 이 때문에 챙겨야 할 것들도 많고 신경써야 할 일도 많아진다. 사실 다른 종목에 비교했을 때, 프로야구는 투수가 많이 필요하고 매일 경기를 하는 특성 때문에 선수단의 숫자가 많다.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신경써야 할 일도 많아지는 게 당연하므로, 경기 중에 공식적으로 주장이 하는 역할이 없이 선수단 내부의 리더 역할만 해도 다른 종목보다 주장의 역할이 더 막중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주장을 보좌해주는 상조회장이라는 직책도 있다.[* 상조회장은 선수단의 경조사를 직접 챙기고, 구단 및 선수단 행사, 상조회비를 관리한다. 상조회장을 그냥 주장이 겸임하기도 한다.] 또한 그 팀 선수단의 대표라는 역할때문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이사를 맡는 경우도 많으나, 이사직은 팀내 다른 동료 선수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특히나 말 한마디 한마디도 조심하는 자리인데 특히나 어린 신인급 선수들에게 말할때는 상당히 조심해 한다고 한다. [[2016년]]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으로 선임된 [[박한이]]는 주장 선임때 "어린 선수들이 상처 받을수도 있어서 말을 건네는 것도 조심스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 구단의 주장이 되려면 갖춰야 될 조건이 제법 까다롭다. 특히 나이를 중요시 여기는 한국 문화 특성상 보통 '''30살 이상'''은 되어야 하며[* 최근에는 2016년의 키움 주장으로 선임될 당시 만 27세였던 [[서건창]]이나 2021년 시즌 도중 한화의 주장으로 임명된 만 27세의 [[하주석]], 그리고 2021년 8월 키움의 주장으로 선임될 당시 '''만 22세'''인 [[김혜성(야구선수)|김혜성]]같은 20대 주장들이 선임되기도 한다.] 팀내 최고참들은 맡지 않는 경우가 많다. ~~원래 말년병장은 분대장 안한다~~ 또한 실력이 기본적으로 받쳐줘야 하는데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주장을 맡으면 아무래도 목소리를 내기 힘들며, 무엇보다 주장이 2군에 가있으면 주장 자리가 공석이 되기 때문에 최소한 풀타임으로 1군 붙박이를 할 실력은 필요하다. 부상이야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기도 하고 다 나으면 1군에 돌아온다는 보장이라도 있지, 실력이 떨어져서 2군 가면 언제 다시 돌아올지도, 또 올라와도 언제 다시 강등될지 알 수 없으니 선수단 관리에 지장이 생긴다. 이 성적이라는 조건이 매우 중요해서, 2022시즌에는 매우 이례적으로 (비록 임시 주장이지만) '''외국인 선수인 호세 피렐라'''가 삼성의 임시 주장이 되기도 했다. 투수나 포수를 주장으로 지명하는 경우가 드물고[* 드물다는 것이지 아예 없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다만 투수나 포수가 주장을 맡았을때 팀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 임기도 짧아서 다소 묻힌감이 있다. 그래도 KIA의 김상훈 같이 선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임을 받고 여러 해에 걸쳐 주장을 맡은 케이스도 있다. 가장 최근의 케이스는 키움의 [[김상수(투수)|김상수]]와 NC의 [[양의지]]. 둘 다 2년씩 맡았다.][* 투수들은 이동시 버스를 따로 탄다거나, 경기 중엔 불펜에 대기하고 있다는 식으로 야수들과 좀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 보니 투수조장이라는 직책이 따로 있다.], '''야수조 고참선수'''가 주장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포수는 감독의 작전을 그라운드에 전달하는 직책이다 보니 경기 준비에 온 힘을 쏟아야 하는 자리이고, 투수는 불펜에 대기하는 등 덕아웃에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장의 분위기를 잘 캐치하는 야수들 중에서 주장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대신 투수들은 투수조 조장의 권한과 역할이 매우 큰 편. 상조회장이 총무 같은 역할이면 각 팀에서 부주장 격은 투수조 조장에 해당한다. 가끔 투수가 주장이 되는 경우에는 반대로 야수조장이 부주장 역할을 수행한다. 이렇게 중요한 자리인 만큼 주장을 맡은 선수는 야구 외적으로 신경 쓸 거리가 많아서 주장을 맡은 해에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꽤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한동안 FA를 앞둔 선수의 경우 성적 부담으로 주장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덜 신경쓰는 분위기. 또 주장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발언권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라고. 이렇게 할 일이 많다보니 주장이 되게 되면 구단에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한다. 이는 구단마다 조금씩 다른데 롯데는 월 70만원, KIA는 월 100만원씩 나온다고.~~애들 밥이나 멕여라~~ 혹은 아예 회식 자리 같은 데서 쓰라고 법인카드를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예전 롯데가 조성환이 주장이었던 시절 법인카드를 줬다고 한다. 또한 연봉협상에서도 이 점을 감안하는 경우가 있다. 과거 두산 베어스의 경우 [[김태형(1967)|김태형]]이 성적이 부진했지만, 주장이라는 이유로 연봉을 동결시켜 줬던 사례가 있고 여타 팀들도 어느정도 야구 외적으로 할 일이 많다는 점을 연봉협상에서 반영해준다. 대개 주장의 유니폼 앞면에 캡틴을 뜻하는 C자가 붙는다. 다만 [[kt wiz]]와 [[SSG 랜더스]]의 경우 Captain이 붙고 [[삼성 라이온즈]]는 캡틴 표시가 없다. 2023년 KBO 주장들의 응원가는 아래와 같다. [youtube(9DHNY-GJQI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