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정연 (문단 편집) == 성격 == >'''언니도 차암~ 겉은 무식하고 괴팍하지만 속은 여리다니까...''' >---- >- [[주서연]] 작중 두 가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하나는 우라가 아는 상여자로서의, 통칭 평소(혹은 상여자 모드)의 주정연이며, 또 하나는 여성스럽고 나긋나긋한 모습의, 통칭 애교 모드(혹은 가식 모드나 사회생활 모드)의 주정연이다. 위 프로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표정만 봐도 주정연이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다. 평상시의 상여자로서의 모습은 인성이 나쁜 건 아니지만 냉정해지고 사나워지지만 애교모드로 돌입 시 180도 변해 말투도 부드럽고 행동도 은근히 귀여워서 전체적으로 상냥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에 맞춰 성우도 달라지는데, 평소에는 괄괄한 남자 목소리라 짤태식이 더빙하지만 회사 동료[* 특히 팀 내 최고 권력자이자 독재자이며 이기적이고 강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배덕만 부장을 정연은 당연히 좋아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있는 가식 없는 가식 다 부려 가며 소녀소녀한 목소리로 대한다.]와 대화를 할때, 회사 생활할때, 잘생긴 남자를 발견했을때는 깜찍한 여자 목소리로 바뀌며 성현희가 더빙한다. 애교모드는 그냥 가식이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정말로 가식적으로 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가령 배덕만 부장과 이야기를 나눌 때나 잘생긴 미남을 발견했을 때.] 본편 이전 미소녀 시절이나 임채린과 화해하고 나서 보인 모습은 애교모드와 별반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이 역시 주정연의 성격이 맞는 듯하다. 이중인격이라기 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기 위해 [[아오자키 토우코|성격을 스위치 누르듯 바꾸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최아롬은 갑자기 표정 바꾸지 말라고 지적할 정도. 먹는 것에 관한 거라면 매우 진지해지는 성격이다. 이름에 '밥'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식사로 치지 않을 정도의 진지한 신념을 갖고 있다. 다만 [[민트초코]]는 싫어하는 모양.[* 사실 원래 좋아했으나, 유선우를 괴롭힌 전적이 있는 유튜버 민트초코보이 때문에 민초를 싫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난 민트초코가 싫어!!!!"'''라고 태세 전환이 되었다.] 가장 참지 못하는 것은 먹는 걸로 장난치는 것으로 음식을 남기는 것보다 더 싫어한다. 불여우 후배 최아롬이 자신이 먹을 마카롱에 민트초코 설사약을 넣은 것을 알자, 최아롬의 다른 잘못을 듣고도 참으며 유지했던 평소 자상하던--가식의--목소리는 버리고, 원래 목소리로 >'''[[최아롬|최!아!!로옴!!!]] 다른 건 참아도 음식으로 장난치는 건 못 참는다!!!!!''' 라고 외치며 최아롬을 참교육했기에 그것을 알 수 있다. 이럿 듯 먹는 것과 남자만 밝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롭고 인성도 좋은 캐릭터다. 깡패들에게 위협받는 선우를 구하고, 그를 중학교 시절 괴롭혔던 유튜버의 만행을 현장에서 고발하기도 했다. 동료애 역시 강하며, 잘생긴 외모를 이용해 같이 있던 선우를 버리고 자신과 좋은 곳으로 가자고 꼬시던 [[안신성|이단교 회원]]의 회유를 선약이 있는 사람을 무시할 정도로 예의가 없진 않다면서 거절할 정도다. 시즌 3 <회식> 편에서는 배덕만 부장에게 술을 강요받던 최아롬의 술을 뺏어마시는데, 이에 대해 유선우가 묻자 "최아롬이 마음에 들고 안 들고를 떠나서 술 못 먹는 사람에게 술 강요하는 건 내 신념과 맞지 않는다."라고 답할 정도로 자기 가치관 역시 뚜렷한 편이다. 사실 이러한 강인하고 우직한 모습 뒤엔 여리고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있다. [[최아롬]]이 등장하고 나서는 이 점이 부각되는데 유선우를 빼앗겠다는 이유로 회사에 있을 때마다 자신을 은근슬쩍 괴롭혀 스트레스가 쌓여갔지만[* 거기다 안신성의 스토커 짓 까지 더해서 스트레스가 중첩으로 쌓여갔다. 결국 시즌 2 8화에서 폭발할 뻔했지만 주서연에 의해 바로 진정했다. 사실 시즌 2 4화를 보면 알겠지만 이제까지 참아온 것 만으로도 대단한거다.]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그녀를 확실히 단죄할 수 있는 증거물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최아롬을 불러 감정적으로 나가지 않고 냉정하게 혼만 낸 후 충고를 날리는 선에서 끝냈다.[* 물론 이는 최아롬이 눈물연기를 한 것도 있었지만.] 다만 직후 유선우로부터 최아롬이 자신의 마카롱에 설사약을 넣었다는 사실을 알자 바로 그녀를 응징하긴 했지만 이 역시 최아롬이 자처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 증거물은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끝내줬으며 심지어 그 후에도 틈만 나면 계속해서 본인 속을 박박 긁어대는데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최아롬이 인터넷 방송으로 유선우를 제외한 모든 회사원들의 욕을 한 사실이 들켜 회사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고 야근까지 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자 속시원하다고 생각하기는 커녕 오히려 안쓰러운 어투로 "밥은 먹었냐?"고 물으며 그녀 나름의 방식으로 최아롬을 위로해줬다. 심지어 최아롬이 자신을 보라색 코끼리라고 막말하고 험담을 했었음에도[* 한 직원의 말에 의하면 회사원들 중 주정연에 대한 험담이 제일 심했다고 한다.] 최아롬이 나락으로 떨어진 신세가 되자 같이 --단도직입적으로--밥먹자고 말하면서 챙겨주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박건(일기 시리즈)|옆동네의 어느 분대장]]급의 인성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시즌 4 후반부에선 상여자로서의 모습보단 애교모드, 더 정확히 말하면 강하고 우직한 모습보다 여리고 부드러운 모습을 중점으로 보려준다. 결국 마지막 화에선 임채린과 이별할 때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면서 여리고 눈물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5에서는 최아롬이 무의식적으로 윤민서가 위험한 여자라고 말해버리는데, 한 치의 의심도 없이 '''화장실에서 훌쩍이고 있던 거랑 관련 있냐? 얘기하고 싶을 때 천천히 얘기해라.'''라며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2에서 최아롬이 여우짓할 때까지 그녀를 조심하라는 동생에게 아롬이가 착한 아이라며 전혀 의심하지 않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미 한번 호되게 당했기도 했지만, 최아롬이 갱생하고 윤민서를 만난 그녀의 태도를 보면서 윤민서가 일반적인 사람은 아니라는 걸 눈치챈 듯.] 과거의 적대관계라고 해도 약자의 입장을 먼저 생각한다는 이야기. 이렇듯 힘도 세고 회사생활도 잘하고 인성까지 좋은 이상적인 모범 주임~~[[세계관 최강자]]~~이지만 이런 그녀에게도 [[정주리(놓지마 정신줄)|음식을 너무 밝히는 나머지 이 때문에 곤경에 처하거나]][* 일례로 시즌 3 9화에서 [[안선량]]은 고작 '''핫도그 하나'''로 주정연을 꾀어 납치하는 데 성공했는다 어떻게 납치 했냐면 길가에 낚시줄로 묶은 핫도그를 이용한, 어린 아이도 넘어가지 않을 유치한 방법만으로 손쉽게 그녀를 승합차에 유인시키고 납치했다.] 인성 좋은 미남에게는 한 없이 약해지는 등[* 물론 어디까지나 '''__인성이 좋은__ 미남'''에게만 약하며 민트초코보이처럼 잘생긴 남자라도 인성이 최악이라면 적대적으로 대한다. 그리고 설령 인성이 나쁘지 않더라도 [[안신성]] 같은 괴짜여도 주정연의 천적으로 카운트 되지 않는 모양.] 어느정도 단점이 존재한다. 또한 단순한 성격과는 별개로 감이 의외로 좋은 편이다. 문제는 이 감이 본능의 영역이라, 몸은 위기를 느껴도 머리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곤 한다. 시즌2 3화에서 최아롬의 수상한 점을 눈치챌때마다 머리카락이 한개씩 곤두섰지만, 계속 기분탓으로 넘긴 탓에 '''18개'''나 곤두설 정도로 뒤통수를 맞고나서야 최아롬의 속내를 깨달았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