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조연 (문단 편집) === 1학기 === 주근깨가 있는 얼굴에 각진 안경을 쓴 것이 특징. 4화에서 [[이야채]]를 속여서 자기 주번 일을 떠넘긴 녀석.[* 학원 시간에 늦을 것 같아서 맘 졸이던 차에 마침 주번이기도 하고 만만해 보인 야채를 속였던 것.] 9화에서는 책상에서 자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잠꼬대로 초밥타령하는 건 덤.-- 10화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같이 도시락을 먹는 야채, [[유라비|라비]], [[유호랑|호랑]] 일행을 보고 "...뭐야, 저 찐따 조합은."이라는 망발을 내뱉으면서 독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었으나... 알고 보면 꽤 복잡한 인물. 톡목고를 노리고 공부했지만 친구들은 다 합격했는데 자신만 불합격된 상처로 인해[* 단순히 본인만 상처받은 게 아니라, 부모님이 조연이에게 해준 대우도 달라지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있다. 회상에서도 조연의 부모님은 점수 보고 잘 했다고 말하고, 외식하러 갔다가 조연의 점수가 떨어졌다는 말을 듣는 장면 후, 인스턴트 설렁탕을 해주고 나가는 어머니가 나온다. 이후 조연이가 자기는 기대받는 대로 하는 수밖에 없는데, 하고 속으로 말하는 걸 보면 기대치를 못 따라잡는 자식에겐 애정을 잘 주지 않는 타입의 부모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도 조연이가 성적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부모의 기대치와 자신의 목표를 동일시하기 때문이라고 추측되기도 하고)] 점점 자신을 몰아세우는 등 냉혹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독자들은 10화 당시에는 '''"뭐야, 저 찐따는."'''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11화에서 조연이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자 '그럴 수도 있지'라며 옹호해주는 여론과, '그래도 찐따라고 한 건 좀 심했다'라는 여론으로 갈리고 있다.] 과외 선생님이 조연과 과외를 하면서 조연을 걱정하는 데, 조연은 자신을 위해 공부한다고 하며[* 선생님이 앉아있는 의자에 서울대학교 과잠이 걸려있었다.] 말하지만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12화에서 야채, 라비, [[유호랑|호랑]] 일행이 점심 시간에 같이 도시락을 먹으려고 할 때 '공부해야 하는데 찐따들 주제에 왜 교실에서 밥먹고 시끄럽게 구냐'고 어그로를 끌면서 호랑의 분노를 샀다. 안 그래도 평소 성격 때문에 반 친구들 사이에서도 여론이 안 좋은 편이었는데[* 일례로 미술 시간에도 다른 조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면서 작품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는데, 조연이는 갑자기 나서서 '내신에도 안 들어가는데 대충 만들지?' 하고 말해버려서 [[갑분싸|분위기를 싸하게 만든다.]] ] 12화 후반부 종례 시간 때 필통이 없어지자, 야채, 호랑, 라비를 의심하면서 이들이 어울리는 모습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긴다. 결국 13화에서마저 새로 산 필통이 또 사라지자 야채네가 훔쳤다고 단정짓고 따지려 했으나... 되려 같은 반 일진들에게[* 계속되는 조연의 어그로를 못마땅하게 보다가 두 번씩이나 필통을 훔치고, 조연의 뒷자리로 자리를 옮기고서는 필통을 언급하면서 나대지 말라는 뉘앙스로 협박했다.] 제대로 찍히면서 무언의 협박을 받게 된다. 하필 부모님이 고대하던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도 4등에 들면서 반 상위권에서도 떨어져 초조해 하고 있던 와중에, 자신이 그토록 찐따 취급하며 못마땅하게 여겼던 야채가 자신보다 성적이 월등히 좋았고, 부모님이 성적을 기대하며 싸준 도시락이 단지 편의점에서 특별히 좋은 것으로 사온 것 뿐이었단 현실에 비참해 한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도난사건을 단속하던 호랑네 반 담임인 공 선생에게 도난 사건이 있었다고[* 자신이 일진에게 물건을 강탈당하고 있고, 협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말하려고 한 모양] 밝히며 도움을 구하나, 이때문에 의도치 않게 야채네의 점심시간이 갈라지고 호랑도 곤경에 처하게 되고 만다. 게다가 자신들의 일을 꼰지른 걸 눈치챈 일진들이 끈질기게 쫓아오면서 린치를 맞을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이를 눈치채고 있었던 반장 [[한봄(야채호빵의 봄방학)|봄이]]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 그럼에도 괜히 선생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렸다가 부모님에게까지 알려지는 건 원하지 않고, 뭣보다 아무관계 없는 반장까지 말려들게 할 수 없었기에 괜찮으니 신경쓰지 말라며 반장을 안심시키려 하지만... 그러다가 윗칸 화장실로 도망간 것까지 일진들이 집요하게 쫓아와서 린치를 가하려고 한 날, 운좋게 윗층 화장실 안에 있었던 호랑이 협박으로 일진을 막아주고서 날카로운 일침을 날린 것을 곱씹으며 생각에 잠겨 있던 중, 자신이 밀어내려했던 야채가 계속 다가와 주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자 그제서야 비참한 자신의 기분을 표출하고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과외 선생님의 조언과 야채가 싸온 도시락을 계기로 용기를 얻고서 허일천에게 상담을 요청해 모든 사실을 말하고 학폭위로 구제받는데 성공한다. 그 다음날 봄이와 함께 점심을 먹는데 식판을 받으면서 '''학교에서 그냥 평범하게 밥 먹는 게 이렇게나 힘든 거였다고 중얼거린다.''' 밥을 먹고 식당에 나오면서 봄이에게 자신은 운이 좋다며 봄이처럼 '''용기를 내주는 친구를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라고 말하며 봄이를 포함한 [[이야채|친]][[유라비|구]][[유호랑|들]]이 없었다면 구제받지 못했을 거라고 하며 봄이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고개를 돌려서 다른 쪽을 쳐다보니 야채와 라비, 호랑이 도시락을 들고 어디론가 가는 걸 본다.--찌질하다며 돼지에 찐따라고 험담하는 애들은 덤-- 폭력으로부터 구제받은 뒤,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공 선생에게 방과후 잔류를 다시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되려 폭언만 잔뜩 듣고 쫓겨난다. 이를 지켜보던 도윤이 도움을 주려 했지만, 초짜에 차별의 위험이 있는 사안이라 별 도움은 되어주지 못했다. 그래도 야채와 라비 덕분에 마음의 짐을 덜어낸다. 방과 후에 야채와 호랑과 라비한테(정확히는 야채 앞에 찾아가서) 주번 일 거짓말한 것과 저번에 시비 건 점을 정주아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야채가 괜찮다며 가장 먼저 용기를 내준게 '''나비'''라고 하자 조연이 그걸 듣고 고맙다고 하고는 야채가 '''라비'''를 '''나비'''라고 부르자 '''라비'''가 아니라며 어리둥절한다. 하굣길에 집으로 돌아가면서 마침내 진짜로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다. 29화에서는 공부하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 31화에서 아침 조회 시간 때 담임인 허일천이 나눠준 방학 보충반 안내 유인물을 보는데 도윤의 이름이 있는 걸 보고 저번에 도윤의 도움을 주려고 했던 걸 떠올리고 야채를 돌아보자 야채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웃는다. 그걸 보고 다행이라고 안도한다. 급식실에서 봄이와 함께 줄을 서는 데 봄이가 요즘 학원비가 많이 비싸냐고 묻는다. 조연 역시 학원 다닌 경험이 있는지라 싸진 않다며 중복해서 다니면 더 그렇다고 조언을 준다. 봄이가 학원에 대해 묻는 이유가 성적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학원을 가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봄이의 동생들이 어려서 봄이가 돌봐줘야 했었다.] 급식을 받고 봄이에게 도윤쌤의 방학 보충반은 어떻냐고 묻는다. 한 과목만 집중해서 하는 것도 아닌데다가 자기 생각에는 야채네도 할 것 같다고 봄이에게 말한다. 봄이에게 야채가 공부를 잘해서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하고 말하다가 봄이는 자신의 말로 야채가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에게 라비와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냐며 묻는다. 봄이가 왜 그런걸 묻냐고 하자 '''봄이가 라비를 신경쓰는 거 같다'''고 말한다. 봄이가 그 말을 듣고 굳자 보충반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려는 데 그녀가 '''중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다고 '''그냥 같은 반'''이었다고 말을 더듬으며 털어놓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