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지태 (문단 편집) == 성격 == [include(틀:스포일러)] 아버지인 주대각과 관련된 [[트라우마]] 때문인지 한때는 폭력을 혐오하는 선량한 성격이었다. 어렸을 때도 어머니가 집에 없어 노는 것도 포기하고 하루종일 동생을 열심히 돌봤으며, 어머니가 늦은 밤에 일하고 돌아와서야 그때 동생을 재우고 자신도 자는 등 가족애가 상당하다. 그렇다고 마냥 실실거리는 호구는 아니고, 교내 최강자인 [[마리아 다카스코스|마리아]]에게 당당히 맞서거나 격기반에서 왕따를 당함에도 불구하고 마리아의 폭력에 의존하려 들지 않고 스스로 극복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의 [[외유내강]] 스타일이다. 누구에게나 상냥하며 가끔은 얼빠진 면도 보이지만, 동생이나 주대각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격하게 반응한다.[* 초창기 마리아가 주대각과 여동생을 언급하며 격기반에 들어가 자신과 함께 할것을 제안하는데, 이때의 표정이 흑화한 현재 모습이 연상될 정도로 살벌하다.] 기본적으로 누구에게 강하게 나가거나 상처입히는 것을 꺼리며, 삥을 뜯고 사람을 때리는 양아치들을 두들겨 패고 [[자기합리화]]를 하다 결국 자기혐오로 이어지는 등 정말로 착하고 여린 성격을 가졌'''었'''다. 이후 설중매화 에피소드에서 나약한 자신에 대한 자기혐오, 폭력에 대한 거부감, 어머니처럼 따랐던 마리아에 대한 배신감 등이 겹쳐 폭발하고 방학 기간에 들어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폭력을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등 광기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원래 땡글땡글하게 안광이 있었던 주지태의 눈은 검은자만 보이는 [[사백안]]에 죽은눈이 되어버리고, 눈매 또한 날카로워진다. 다만 가끔씩 성격이 변하기 전의 눈빛을 보여줄 때도 있다.] 기습적으로 선빵을 날리는 데에 주저함이 없어졌고 모래를 뿌리는 등 비겁한 수도 망설임없이 쓰며, 상대가 쓰러져도 계속해서 주먹을 날리거나 짱돌로 찍는 등 가차없는 수준을 넘어 과도할 정도로 폭력을 쓴다. 그 후로도 1학년 시절의 마리아를 떠올리게 하는 잔혹한 언동을 보이다가 3대 빌런 에피소드에서 자신에 대한 자기혐오적인 속내를 은연 중에 드러내는데,[* 3대 500을 치는 헬창 쌍둥이 중 동생을 압도적으로 발라버리고 이에 동생 쪽이 항복을 선언하자 '이럴 거면 왜 싸우자고 한 건지', '이 불쌍한 새끼', '등신같은 새끼', '나랑 다를 것도 없으면서' 등등 자기파괴적인 언동을 계속한다.] 내심 간접적으로 자신을 이렇게 만든 마리아에 대한 원망 혹은 고해 에피소드 때부터 나타난 나약한 자신에 대한 자기혐오로 추정된다. 뽀뽀뽀를 부르면서 사람을 두들겨 패거나 팔꿈치로 눌려서 제압당한 상황에서도 상대를 비웃고, 3대 몇 치냐고 묻는 쌍둥이에게 눈 하나 깜짝 안하고 '''600'''이라며 [[구라]]를 치기도 한다. 국밥집에서 식사하는 와중에 레드헬에서 대규모 인원을 끌고 왔음에도 "가만히 있어도 싸울 놈들이 찾아온다", "싸우기 정말 좋은 곳이다"라며 겁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하수도에서 조우한 괴물같이 변한 영웅이 불 끄라며 미친 듯이 발광할 때도 "핏, 미친놈. 내 것도 킬건데?" 라며 아예 겁을 상실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나약한 자신을 혐오하는 데서 비롯된 분노가 뒤틀린 용기로 발전하고 이를 원동력 삼아 싸워온 것. 그러나 하수도에서 뚜따가 된 [[영웅(격기3반)|영웅]]과 무수한 시체들을 조우했을 때는 공포가 너무 커서 이에 잡아먹힐 뻔하기도 한다. 결국 자해를 하는[* 눈 밑의 살을 손톱으로 세게 뜯어버리며 스스로에게 좀 떨지 말라고 고함을 친다.]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고통과 고통에서 비롯된 분노로 공포를 덮어버리고 정신력만으로 자신보다 체급이 3단계는 높은 영웅과 대등하게 맞서 싸우며 '광기'라고밖에 부를 수 없는 정신력을 보여준다. 후유증 에피소드에서는 병원에서 굴다리 시체의 환각을 보고 놀라 넘어진 자신을 순수하게 걱정해서 괜찮냐고 물어본 일반인에게 위협을 가하고 걱정하는 척 한다고 자조한 것을 보아 마리아에게 배신감을 느낀 이후, 자신에 대한 친절도 위선으로 느끼는 듯. 이후 피의 사회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아버지 주대각을 죽이고 지현에게 용서 받으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폭력을 혐오하는 성향을 버리고 [[복수귀]]로 각성한다. 복수귀로 각성하면서 폭력을 혐오하는 성향을 넘어 폭력을 즐기는 성향마저 넘어 폭력에 성욕을 느끼는 지경까지 갔다. 선량한 성격이 사라진 게 아니라 [[선우 진|폭력적인 본능을 선량한 외면으로 숨기고 있었다]]고 봐도 될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