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차 (문단 편집) == 어려움 == [[운전]] 경험이 없거나 적은 사람은 의외로 주차의 중요성과 난이도를 잘 모른다. 누군가의 진짜 운전 실력을 알아보려면 주행이 아니라 주차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괜히 주차만 잘 해도 [[운전]]의 절반은 마스터 했다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면 좁디 좁은 언덕배기 골목을 지나가거나 눈길에 강원도 산길을 넘어가는 등 아주 특수한 상황 설정을 제외하면 통념과 달리 도로 주행은 여유가 있는 편이기 때문. 차선에 따라 잘 가속 페달만 밟아주면 되고 조향감만 익혀두면 '주행'은 의외로 어렵지 않다. 하지만 주차는 전후좌우 공간감각적인 능력이 중요하며 주변 차들이 따로 양보를 해주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틈새를 잘 비집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꽤 어렵다. 특히 미국처럼 땅덩이가 큰 나라들은 주차 공간도 널찍널찍해서 대충 비스듬하게 세워도 별로 문제가 없지만 국토가 좁은 대한민국은 주차대수가 적고 수십년간 정말 최소한의 공간만 주는 경우가 태반이다. 오죽하면 임산부가 차에서 내리지를 못하겠는가? 2010년대 후반에 가서야 신규 주차 공간 설치시 크기가 약간 커졌지만 그마저도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좁다. 따라서 주차선에 맞춰서 잘 주차해야함은 물론이고 빠져나갈 때도 생각해서 정밀하게 주차를 해야한다. 자기 차문 열기 편하자고 혹은 귀찮다고 대충 한쪽으로 쏠리게 주차하면 당연히 비매너라 욕먹는다. 이런 환경이니 주차장이 좁거나 차폭이 크거나 차량길이가 대형 승용차만 되어도 운전에 능숙한 사람들 까지 주차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어, 후방 [[카메라]]나 근접 [[센서]]를 설치하기도 한다. 특히 처음 운전을 배울 때 주차 요령을 제대로 터득하지 못하면 주차 실력이 쉽게 늘지 않는다. 평소에 [[경차]] 내지 [[소형차]] 크기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현대 에쿠스|대형]]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승용차]]나 [[SUV]]를 운전할 때 가장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도 바로 주차이다. 주행 난이도는 차급이 웬만큼 커지지 않는 이상 별로 달라질 이유가 없지만, 주차는 차체의 크기에 따른 차폭 감각이 차종마다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차체가 커질수록 그만큼 운전자 시야의 사각지대도 커지기 때문에 주차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평소보다 작은 차를 운전할 경우 큰 차를 운전하던 습관대로 후진 주차를 시도하다가 왼쪽 혹은 오른쪽 문과 바로 옆의 차량에 문콕을 할 정도로 바짝 붙이거나 지나치게 차간 간격을 넓혀서 주차를 하는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하지만 한 차종의 운전에라도 한번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금방 적응하긴 한다. 어차피 똑같은 자동차이니까. 보통 주차하는 [[공식]]이라고 해서 [[초보운전]]자를 더 헷갈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중에는 들어맞는 것이 있기도 하지만, 차량의 크기, 엔진룸 길이, 앞/뒤 오버행이나 A필러 형태, 최소회전반경과 휠베이스 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결국 주차는 기본 원리를 알고, 차량과 공간 상황에 맞는 수정/조절을 경험으로 익혀야 잘한다. 그래서 운전 잘하고 잘 알려줄수 있는 사람과 함께 넓은 주차장을 찾아 여러가지 상황에서 직접 주차를 해보는 게 제일 도움이 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넓은 주차장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하지만 공주역 주차장이라면?-- 보통 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하다. 차량 통행도 많지 않아 초보 운전자에게 주차 연습하기는 최상의 조건이다. 후면/전면, 평행, 대각선 주차를 모두 연습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주차공간이 있다. 다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대학은 없기에 주차비는 감수해야 한다. --[[대구대학교]]가 유일하게 주차비가 무료이다-- 보통 대도시권에 있는 학교들은 30분이내 무료, 30분당 500-1000원 꼴로 나름 저렴하게 주차비를 징수하고 있고 외곽쪽에 있는 학교는 무료인 경우가 많다. 대구대도 그런 케이스. 아깝다 생각 말고 수업료라 생각하고 가도록 하자. 박물관 주차장 중에도 무료 개방된 곳들이 있으니 찾아보자. 휴일 한정으로는 유동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의 산업단지도 괜찮은 장소이다. 텅텅 빈 주차칸에서 차가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연습이 가능하다 2종보통 [[운전면허]] 기준으로 코스에서 시행하는 주차 기술은 직각으로 집어넣는 후진주차를 배우게 된다. 후진주차의 난이도는 상당하지만, 협소한 주차공간의 현실에서 후진주차가 가장 범용성이 좋기 때문에 그걸 먼저 배우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면허 시험에 등재되어 있는 것이다. 이후 주차에 익숙해져 나가면 전면주차와 평행주차까지 익히게 된다. 하지만 전면주차를 쉽게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고, 평행주차는 꽤 고난도 기술을 요구하므로 이러한 주차방식 역시 초보자들에겐 까다롭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