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체년호 (문단 편집) == 김정은 시대 이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정은 시대 주체년호 사용예시.jpg|width=100%]]}}} || || {{{#FFF '''주체110(2021)년을 표기한 로동신문'''}}} || [[김정일]] 사후 그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김정은]]이 북한의 3대 최고지도자에 등극한 이후로도 로동신문을 비롯한 북한 매체에서는 주체년호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명령서, 외교 조약을 비롯한 각종 서명에 주체년호가 아닌 서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주체년호가 아버지 [[김정일]] 시대의 유산이기 때문에 명목상 유지는 하고 있지만 연호 사용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 모습을 보인다. 2020년 김정은이 참석한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식에서도 날짜를 서기로 표기하였고, 이외에도 김정은 시대 이후로 공적인 영역에서 주체년호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목격되었다. 연호의 비중을 축소시키는 모습은 단기를 사용했던 한국과 현재도 연호를 사용하는 일본에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서기를 내두고 굳이 자국에서만 쓰이는 기년법을 고집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장면]] 내각의 제2공화국까지는 [[단군]]기원 연호(단기)를 각종 영역에서 두루 사용했으나, 5.16 군사정변 이후 [[국가재건최고회의]]를 거치며 폐기되었다. 흔히 구시대를 뜻하는 '쌍팔년도'라는 관용어도 단기 4288년(1955)을 의미한다. 군사정권 시기에 단군기원 연호가 폐지된 이후 서기를 공식 기년법으로 채택하여 현재까지 이어진다. 일본에서도 과거 20세기까지는 공적인 영역은 물론 민간에서도 연호를 주로 사용하되 필요하다면 괄호 안에 서기를 병기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21세기 들어서는 일부 공적인 문서 외에는 서기만 단독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다만 북한 내에서 공식적으로는 김정일 시대와 마찬가지로 주체년호 안에 서기를 표기하는 방식을 유지하기 때문에 연호 자체가 폐지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2023년 북한 열병식에서도 주체년호가 아닌 서력기원을 사용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