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체사상/역사 (문단 편집) == 완성기(1990년대~)와 그 이후 == 일단 주체사상의 발전은 총 4단계로 구분되지만 마지막 단계인 이 4단계에는 사실 그다지 쓸 것이 별로 없다. 1991년 [[소련 해체|소련 붕괴]], 1994년 김일성 사망, 그 직후 닥쳐온 [[고난의 행군]]으로 북한은 처참한 몰락의 길을 걸었으며, 1997년에는 주체사상의 실질적 창시자인 [[황장엽]]이 망명하기까지 했기 때문다. 이런 와중에 김정일은 정권 유지와 안보를 위해서 군에 모든 것을 몰아주자는 [[선군정치]]를 자신의 통치사상으로 내걸며, 주체사상을 직접 언급하는 빈도는 확연히 줄었다. 김정일은 1996~1998년 사이 '붉은기' 사상을 내세워 한때 주체사상을 폐기했다는 주장이 나오게 만들었지만 1998년 헌법을 통해 주체사상을 재확인하였다. 하지만 김정일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김일성주의인 주체사상을 강화하기보다는, 자신의 통치사상을 확립하는데 앞장섰고 주체사상은 다소 이름만 남은 상태에 접어들게 된다. 북한은 원래부터도 극도의 [[군국주의]] 사회였고, 김정일은 고난의 행군을 군대를 이용해서 돌파한다는 선군후로 노선을 채택하게 된다. 김정일은 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지목하고, 2000년대부터 선군사상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이를 김일성의 군사사상을 계승하여 혁명과 투쟁방법을 혁명군대를 중심으로 새로 밝힌 사상이론으로 내세웠다. 여기서 주체사상까지 수정하여 혁명역량이 인민군대를 앞세운 주력군에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선군사상의 정립은 10년 정도 밖에 걸리지 못했고, 김정일의 죽음으로 주체사상만큼 체계적인 사상이 되진 못했다. 선군사상은 2009년 헌법에서 지도이념으로 격상되었고 2010년 9월 3차 당대표자회에서도 선군혁명이 국가적 목표로 언급되었으나, 2011년 김정일의 사망으로 [[김정은]]이 집권하면서 역시나 퇴갤하였고 현재는 김정은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내세워 주체사상과 선군사상의 논리적 연결을 진행하는 중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별로 논리적 상관도 없고, 내용적으로 더 개정된 부분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