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표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중국 드라마 주원장[* 2006년작. 호군 주연]에서는 역사대로 유순한 성품을 가진 인물로 나온다. 하지만 성품과는 별개로 사안마다 분명한 소신과 명철한 판단력을 보여줘, 아버지 주원장의 신임과 기대를 한몸에 받는 부동의 후계자이기도 하다. [[이선장]]과 [[호유용]] 등 기존 공신들이 모인 회서당과 [[유기(명나라)|유기]]를 지주로 한 절동당의 대립을 어떻게 조정할지 고민하고, 호유용의 옥 이후 아버지가 벌이는 공신 대숙청과 살육극 앞에 눈물로 선처를 호소한다. 이때 주원장은 가시나무 줄기를 꺾은 뒤 맨손으로 피투성이가 되어가며 가시를 훑어내는 모습을 주표에게 보여주고는, 이 막대기의 가시들을 다 뽑아냈듯이 탐관오리와 간신들을 모두 제거해 네가 다스리기 편한 나라를 물려주겠다고 외친다.[* 이는 사실 홍무제와 주표의 아들 [[건문제]] 사이에 있었던 에피소드다.] 그 직후 돌아가는 길에 자신이 물려받게될 황제라는 자리가 잔혹하다고 생각하여 태자인 자신이 황제가 되는걸 원치 않는다며 강물에 자결을 시도하기도 했다. 드라마 종반인 45회에서 주표는 [[효자고황후|마황후]] 서거 이후 곧바로 치러진 과거시험의 총감독을 맡아 시험장에 나와 응시자들을 격려하다 그 자리에서 쓰러져 "머리가 깨질 것 같다"는 말만 남기고 숨을 거둔다. 사실 이는 원역사와 다른 드라마의 각색으로, 실제 주표는 마황후가 서거하고 12년 뒤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주원장이 겪는 삶의 비극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마황후와 주표의 죽음을 같은 시기에 배치했다. 이러다 보니 45회의 주원장은 불쌍하기 짝이 없다. 조강지처이자 개국의 주역이었던 마황후의 죽음에 이성을 잃고 절규하다가, 든든한 후계자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주표의 죽음에는 눈물조차 잃고, 죽은 주표의 손을 끌어안고 손이 차다며 탄식한다. 빈소에서 개국의 일등공신이자 의형제인 [[서달]]을 만나서는 자리를 옮겨 마주앉아, "어질고 현명한 아이여서 조정 안팎으로 모두들 존경했는데...20년을 길러온 후계자를 잃고 말았어. 표아에게 제위를 물려주려 했는데... [[참척|자식을 앞세우고]] 말았어."라며 쥐어짜듯 통곡한다. 2022년 드라마 산하월명에 등장한다. 동생들을 아끼지만 잘못을 저지른 주체에게 채찍질을 하고 한참 어린 동생의 머리를 때리기도 하는 등 엄격한 편이다. 아버지가 금의위로 대신들을 통제하는 것을 주표는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적장자 주웅영이 천연두로 사망하고 나서 정실 상씨와 사이가 멀어진다. 풍현증으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누워만 있다가 죽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