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죽부인 (문단 편집) == 상세 == '''죽부인'''([[竹]][[夫]][[人]])이란 말마따나 [[대나무]]로 만들어 졌으며, [[당나라]] 시절 전래되어 이후 발상지인 중국은 물론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왔다. 얇게 쪼갠 대나무를 샌드백처럼 결어서 만든 것으로 세우면 보통 성인 남자의 명치나 가슴 정도 높이고 옆으로 누워서 잘 때 끌어안으면 다리나 팔이 겹쳐 그 사이에 땀이 차는 것을 막고 바람이 통하여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대나무를 써서 딱딱하기 때문에 허벅지가 굵은 사람은 취급시 주의해야 한다. 험하게 다루면 대나무에 조금씩 금이 갈 수도 있는데, 결대로 죽죽 쪼개지는 대나무의 특성 때문에 조금만 금이 가도 뾰족한 흉기로 둔갑해 피부에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다리에 털이 많은 사람은 털이 끼여서 자다가 깨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주의할 것. 그래서 그냥 베개로 만든 것도 있다. 지금은 예전만큼 많이 쓰진 않으나 [[선풍기]]가 없던 시절에는 여름을 나는데 중요한 도구였으며, 비록 대나무로 만든 물건에 불과하나 아버지가 쓰던 것을 아들이 사용하는 것을 금기시했고[* 이름부터가 '부인' 이니까... 한자로도 영어로도 wife를 뜻하는 그 부인이 맞다. --걍 죽베개라고 할 것이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사용하던 죽부인은 옷가지와 함께 태웠다고 한다. 꼭 남사스러운 물건이어서 태운 것은 아니다. 여성이 사용하던 것은 죽[[노비|노]](竹奴)라고 불렀다. 모 신문의 칼럼니스트에 의하면 양반집 마님들의 건장한 노비에 대한 성적 선망이 반영된 이름이라고... [[파일:external/www.gudangfurniture.com/babybolster.gif]] 위 사진은 인도네시아판 죽부인인 굴링으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죽부인의 모습과는 달리 천을 씌운 것이 특징이다. 죽부인에 선풍기를 더한 아이디어 상품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