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죽창드립 (문단 편집) == 개요 == > '''[[죽창]] 앞에서는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 “Abe Lincoln may have freed all men, '''but Sam Colt made them equal'''” > [[에이브러햄 링컨]]은 모든 사람을 자유롭게 만들었지만, 새뮤얼 [[콜트(총기회사)|콜트]]는 그들을 평등하게 만들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새뮤얼 콜트는 미국을 넘어 전세계를 대표하는 총기회사인 [[콜트(총기회사)|콜트]]사의 설립자로서, 우리 식으로 말하면 '''콜트에서 제작된 총기류 앞에선 너도 한방, 나도 한방'''이라는 것. 쉽게 말해 네가 아무리 무한한 권력과 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총기난사|총알이 몸에 살살 박히거나 하는 건 아니니]] 적당히 나대라는 뜻이다. [[총기제일주의]] 패러다임을 대단히 원초적으로 설명한 말이라 할 만하다. 그래서 콜트를 가리켜 '죽총'이라고 하는 드립도 간혹 있다.] >---- > ─ [[남북전쟁]] 후 [[http://www.colt.com/Company/History.aspx|콜트 社의 슬로건]][* 이 문장은 변형이 많은데 God made men, Sam Colt made them equal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뒤에 [[존 브라우닝]]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Civilized men are more discourteous than savages because they know they can be impolite without having their skulls split. >문명인들은 무례해도 대가리가 쪼개지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야만인들보다 예의가 없다. >---- > - [[코난 더 바바리안]] 2014년부터 [[국내야구 갤러리|야갤]], [[(구)주식 갤러리|구 주갤]] 등지에서 유저들이 "죽창 주욱창을 들고 와라" 같은 식으로 많이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WOW 갤러리|와갤]]의 [[키리바시]][* [[고정닉]]이었으며 주옥같은 썰을 많이 남겼다. [[자영업]] 피리부는 사나이 이론, 블리자드 입사 4드론 드립, 서울대학교 소아정신폐'''쇠'''병동 후기 썰등. 이런 히트친 썰은 정작 죄다 와갤 외부에서 연재했다. 덤으로 죽창 만화에 주구장창 등장하는 [[반포자이]]는 사실 본인이 거기 산다. 즉 금수저임에도 양극화로 인한 사회 비평 풍자물을 자주 그렸다.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자취를 감추고 사라졌다.]가 그린 〈죽창맨〉이라는 발퀄만화 시리즈에서 [[반포자이]]로 가는 사람을 보고 "자네같은 부자하고 나 같은 서민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바로! 한방이면! 관통된다는 것이야!!!'''"라고 하는 것에서 유래한 드립이다. 한마디로 "니가 부자라고 해서 [[죽음]]을 피할수 있겠냐? [[메멘토 모리|죽음 앞에서는 우리 모두 평등하다!]]" 정도로 풀이할 수 있겠다. 2015년에 들어서 이 드립은 점점 [[루리웹]], [[개드립넷]], [[페이스북]] 등지의 일부 이용자들에게까지 퍼져나가는 추세다. 야갤과 구 주갤이 출처인만큼 처음에는 불만을 표출하려는 의도가 강했지만, 퍼지는 과정에서 그 의미를 잊어먹는 등의 의미 변화가 발생하였다. 지금은 인터넷 환경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드립이 되었다. 예전부터 각종 민중봉기, 파업의 상징이자 빈자의 무기라는 인식을 가진 죽창이 가져다주는 강렬한 이미지와, 21세기에 심화된 [[양극화|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을 '''[[콜트(총기회사)|죽창 앞의 평등]]'''으로 해결한다는 발상에서 나온 만화로, 만화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드립만 인터넷에 퍼진 경우다. 아예 내용을 모르는 사람도 많고, 처음 디시에서 퍼졌을 때도 내용보다는 그냥 저 드립의 개그 코드가 사람들에게 작렬한 것. 죽창드립에서 원래 죽창의 혁명적 이미지와 다른 점은 저항의 느낌보다는 [[너죽고 나죽자|자포자기의 느낌이 더 강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설령 네티즌이 인터넷판에서 죽창드립을 입에 달고 산다 해도 현실은 [[세이브 로드 신공|세이브 로드]]가 없고, 범죄자를 위한 법의 철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백이면 백 인생을 끝낼만한 죽창질을 섣불리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러다보니 아무 논리도 없이 입만 살았다는, 더욱 무력한 느낌을 받는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현실에서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매우 무서운데, 우리가 사회규범에 따르는 이유는 도덕심 이전에 그것을 어겼을 때 내가 사회적으로 비난받는다든지, 재산을 잃게 된다든지 하는 억제장치 때문이다. '''사회적 지위, 명예, 재산, 가족, 연인, 심지어 목숨까지도 포함하여 지킬 것이나 지키려는 것, [[잃을 게 없다|잃을 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면]]?''' [[막장|인생의 끝에 간 사람]]들은 반드시 무엇을 행할 의지는 없지만, 반면 [[묻지마 범죄|뭐든지]] 저지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묻지마 범죄]]를 저질러서 다른 무언가에 피해가 가고 그로 인해 본인에게 돌아올 불이익? 그런 건 그 전에 잃어버린 것들에 비하면 잃을 게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따위 불이익은, 심지어 자신의 목숨조차도 "그래서 어쩌라고? 그냥 그딴거 몸으로 때우든지 그냥 목숨 그까짓거 [[자살하면 그만이야|버리면 그만이지]] 배째"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받게 되는 불이익이 사실상 전무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여 본인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취급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 예로 묻지마 범죄로 사형된 일본의 가나가와 마사히로, 고바야시 가오루, 가노 게이키는 사형당할 때 '''굉장히 편안해하였으며''' 오히려 더 못 죽이고 죽는 것이 아쉽다는 말까지 했다. 게다가 이 경우는 다르더라도 가끔씩 증오나 복수심에 눈이 멀어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보통 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을 저지르기도 한다.([[킬도저]], [[숀 넬슨]], [[드라슈스 케디스 사건|드라슈스 케디스]], [[원주 중학생 칼부림 사건]], [[미국 학교폭력 정당방위 판결 사건]] 등등) 또한 취업에서 '''[[나이 제한]]'''을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 '''친구, 연인 등 잃을게 많을수록 취업을 더 서두르는 경향이 많으며, 잃을게 없다면 회사 입장에서 다루기 어렵기 때문이다.''' 주 사용 용도는 [[금수저]]가 자신의 재산을 자랑하거나 달달한 연애만화 게시물 등의 댓글에 "죽창... 죽창을 가져와라..."나 "그래봤자 너도 죽창 한 방이면!!" 등의 댓글을 다는 것. 가끔 강력해보이는 대상의 경우 "이 놈은 죽창 2방이군..." 등으로 쫀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젠 사람 뿐만 아니라 전차나 건물도 한 방에 관통해버리는 [[게이볼그]] 급의 위상을 갖게 됐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4783f822e151fa15534a951ba84d8cd8.jpg|width=100%]]}}}|| 죽창 드립의 여파로 이러한 짤이 나왔는데 이 짤의 원본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14202|이곳]]에서 나왔다. 원래는 [[민주노총]], [[민주노동당]]([[정의당]], 현재 정당 해산된 [[통합진보당]]과 이를 계승한 [[민중당(2017년)|민중당]]의 전신) 지도부가 국회 모형을 부수는 상징의식을 위해 죽창을 들었다 한다. 사진 뒤쪽에는 국회를 그린 그림도 보인다. [[이종운/2015년]] 문서에도 나와 있는 [[롯데 자이언츠|롯데]] 팬의 [[이종운]] 경질 요구 포스터 아래쪽을 잘 보면 이 짤방이 흐릿하게 보인다. 게임계에서는 저체력 고데미지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식의 플레이를 죽창에 비유하기도 한다. 스킬 중에 일격필살급 기술, 혹은 돌발적으로 발동해서 가공할 대미지를 가하는 기술들도 해당한다. 사용자들도 지적을 하거나 꼬집을 때의 용도로 죽창 드립을 치는 경우가 많다. [[위키 갤러리]]에서는 [[나무위키]]와 같은 위키에서 그러한 행위를 하는 유저들을 '프로죽창러'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관리자나 중재자 등 운영진들이 규정위반을 했을 때 이의제기 하는 것을 '죽창찌른다' 라고 표현한다. 그러니까 나무위키도 죽창과 연관이 깊은 셈. 다만 실제로 동서양 할 것 없이 하층민들이 봉기할 때는 죽창이 아니라 낫, 괭이 등의 농기구로 무장하고 들고 일어났다. 실제 죽창은 일단 대나무가 자생하는 지역이 생각보다 넓지가 않아서 대량으로 구하기도 미묘하게 어려운데다가, 살상력도 별로고 한방이면 관통된다는 대사와 달리 실제로는 옷만 좀 두껍게 입어도 관통하기 힘들며 관군의 도검에 쉽게 두동강이 나서[* 애초에 검술 연습할 때 대나무를 세워두고 써는 연습을 할 정도니까.]봉기하는 하층민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실제로 아즈텍이나 잉카 같은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그 압도적인 쪽수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온 침략자들에게 탈탈 털렸는데, 그 이유는 인디언들에게 '''금속제 무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주로 동물의 뼈나 목재로 된 무기로 무장했으며, 구대륙 기준으로 보면 석기시대 수준의 기술력이었던 반면에 유럽에서 온 콩키스타도르들은 금속으로 된 도검 및 장병기는 패시브에, 갑주도 갖췄고, '''[[총]]'''과 [[대포]]까지 있었는 등 질적인 면에서 넘사벽이라 상대가 안되었다. 다만 그렇다고 유럽인이 압도적이기만 했냐면 그건 아니고 반대로 원주민은 수적으로 절대 우세라서 유럽인 측에서도 원주민들 스스로 가지고 있던 내부 알력을 최대한 이용하는 등의 여러 방법을 사용해야 했다. 게다가 원주민들의 [[흑요석 무기]]는 비록 목제 틀에 흑요석 날을 끼운 원시적인 형태였으나 위력은 대단해서 말의 목을 일격에 잘라버리는 등 충분히 위협적이었다고 한다.] 무기지만 낫이나 괭이 등의 농기구들은 여차하면 진짜 위험한 살상무기로 변할 수 있으며 농노 등의 하층민들이 평상시에 쓰는 물건들이기 때문에 손에 잘 익은 무기들이다. 따라서 [[4.19 혁명|못살겠다 갈아보자]]며 들고 일어나는 하층민들 입장에서는 죽창보다 더 적합한 무기다. 실제로 동아시아의 농민반란이나 서양의 농노들의 반란에서 관군, 기사들이 반란군의 농기구에 살해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이 드립을 좀 더 현실에 맞춰 "[[총알]] 앞에서는 너도한방 나도한방"이라는 바리에이션이 있다. 물론 해당 드립은 총기를 엄격히 단속하는 한국이나 일본 등의 국가와는 거리가 먼, 단지 드립으로 여겨졌으나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이라는 엄청난 사건으로 현실화 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