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경삼림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임청하.png|width=100%]]}}}|| || {{{#f4de43 '''금발 가발의 여인''' ([[임청하|{{{#f4de43 임청하}}}]] 扮)}}} || 금발의 가발과 레인코트, 선글라스를 늘 동시에 착용[* 임청하의 독특한 스타일링을 [[홍콩 반환]]을 불과 3년 앞두고 혼란과 불안이 극심했던 개봉 당시의 사회 분위기와 관련지어 임청하가 [[아편전쟁]] 이후 홍콩을 통치해 온 영국을 상징한다는 해석(금발에 레인코트를 입고, 백인 남성과 친분이 있으면서도 인도인들을 이용하며, 직업도 마약밀매상이다.)도 있다.] 하고 다닌다. 왜 항상 레인코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냐는 질문에 "비가 올지, 또는 해가 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극 초반에 인도인들을 이용해 마약 밀반출을 시도하지만, 공항에서 수속을 밟는 동안 인도인들이 마약을 들고 튀는 바람에 제대로 뒤통수를 맞는다. 이후 자신의 마약을 탈취한 인도인들을 찾기 위해 잠시 유괴범이 되기도 하고 살인 후 쫓기는 신세가 되기도 하는 등 최악의 하루를 보낸다. 다른 인도인들에게 쫓기다가 가까스로 지하철을 타고 탈출한 뒤 위스키를 마시러 온 어느 바에서 하지무를 만나게 된다. 그의 작업에 철벽을 치지만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한 후 쉬고 싶다는 말을 꺼내 함께 호텔에 간다. 하지만 하루 종일 인도인들을 쫓아다니느라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던 그녀는 정말로 쉬고 싶다는 소리였고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뻗어 잠든다. 홍콩을 떠나기 전 자신을 배신한 백인 사장을 권총으로 사살하여 복수한다.[* 편집된 장면 중에 하지무가 시장에서 밀거래상을 발견하고 쫒아가면서 언쟁하는 장면과 같이 지하철을 타는 장면 등이 있는데 "우린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 "인도인들이 다 날 죽이려 들 거다"는 등 이와 같은 대화를 보면 아마 마약 범죄에 관련돼서 하지무가 형사로서 그녀와 다시 엮인다든가 하는 뒷내용이 더 있었던 듯하다.] 그리고 가발을 벗으며 현장을 빠져나간다. 영화 중 이름이 등장하지 않고, 엔딩크레딧에도 따로 배역명이 나오지 않으나, IMDB, 크라이테리온 콜렉션 홈페이지 등에는 'Woman in Blonde Wig'로 배역명이 소개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금성무.jpg|width=100%]]}}}|| || {{{#f4de43 '''하지무/경찰 223''' ([[금성무|{{{#f4de43 금성무}}}]] 扮)}}} || >'''"기억이 통조림에 들어 있다면 유통기한이 없기를 바란다. 만일 유통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 년으로 해야지."'''[* 중경삼림을 대표하는 명대사로 자주 인용되며, 이후 [[주성치]] 주연의 영화 [[선리기연]]에서 차용되기도 한다. 영화의 원 대사는 기억에 관한 내용이나, 오역된 자막으로 인해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 같은 식으로 기억하고 인용하는 경우도 보인다.] 24살에서 25살이 된 경찰. [[만우절]]에 연인 '메이'의 거짓말 같은 이별 통보[* 차인 이유는 하지무가 [[미우라 토모카즈]]를 닮지 않아서였다고.]를 받고 이별의 고통에 시달리는 사복 형사이다. '메이'가 좋아하던 과일인 파인애플 통조림 중에서도 유통기한이 자신의 생일인 5월 1일까지인 것들만을 하루에 한 통씩 구매하며 그날까지 메이가 연락하지 않으면 깔끔히 그녀를 잊자고 다짐한다. 4월 30일에도 역시 통조림을 사러 편의점에 갔지만 우유도 아니고 통조림이라 다음 날까지가 유통기한인 제품은 팔지 않는다는 말에 욱해 편의점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한다. 그러나 5월 1일이 되어도 '메이'의 연락은 끝내 오지 않았기에 그동안 모아왔던 모든 파인애플 통조림을 먹으며 그녀를 잊기로 한다. 그리고 만취한 상태에서[* 이 과정에서 자기가 아는 모든 여자에게 전화해 추태를 보인다. 이 과정에서 금성무라는 배우 특성상 일본어를 포함해 여러 언어로 전화를 걸어댄다.] 바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처음 만난 여자와 사랑에 빠지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금발 가발을 쓰고 레인코트를 입은 미녀가 들어오자 광동어, 영어, 일본어, 북경어로 차례로 '파인애플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며 작업을 건다. 미녀는 하지무의 말을 무시하다가 북경어로 물어보고 나서야 대답을 한다. 이윽고 둘은 만취, 여자가 쉬고 싶다는 말에 함께 호텔로 가지만 여자는 정말 쉬고 싶어한 것뿐이었고 하지무는 그녀가 잠든 동안 2편의 광동어 영화를 보고 4개의 샐러드를 먹은 뒤 동이 트자 떠난다. 떠날 때 그녀의 신발을 벗겨서 자신의 넥타이로 닦아준다. 그의 어머니가 신발을 신고 자면 발이 붓는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신발을 닦아준 이유는 그녀 같은 미인에겐 깨끗한 구두가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호텔을 나온 그는 운동장에서 조깅을 하고, 버리고 떠나려던 삐삐 호출을 통해 방금 헤어진 702호 손님으로부터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는다. 그리고 나레이션으로 위에 인용된 명대사를 읊는다. 실연할 때 조깅하는 버릇이 있는데 땀을 흠뻑 흘려 눈물을 흘리지 않기 위함이라고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중경삼림663.jpg|width=100%]]}}}|| || {{{#f4de43 '''경찰 663'''([[양조위|{{{#f4de43 양조위}}}]] 扮)}}} || 스튜어디스 연인과 헤어진 지 얼마 안 된 경찰. 제복의 어깨 견장에 663이라는 번호가 표기되어 있다. 이별한 뒤 그의 전 연인은 그가 자주 가는 음식점을 찾아가 편지와 그의 집 열쇠를 맡겼는데, 연인이 어쩌면 돌아올 지도 모른다는 실낱 같은 희망을 붙잡고 있었던 그는 그 편지가 어떤 내용일지 걱정되어 읽지 않고 당분간 더 보관해 달라고 부탁한다. 초반엔 연인을 잊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시간이 갈 수록 페이에게 빠져들게 된다. 실연의 아픔 때문인지 갖가지 사물에 자신을 감정이입시켜 대화를 한다.[* 자신의 방과 사물들이 그를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는 페이가 자신의 집에 몰래 드나들었음을 알게 되고, 자신이 실연을 극복할 수 있던 것이 페이 때문임을 깨닫게 되어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페이는 편지 한 장만을 남긴 채 떠나버린다. 두 번째 실연의 아픔으로 편지를 버리지만 곧 다시 편지를 주워 그 속에 담긴 페이의 메시지를 알게 된다. 1년 후, 경찰을 그만두고 페이가 일했던 단골 음식점을 인수받아 공사 중이던 그는 스튜어디스가 되어 돌아온 페이와 재회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0a73c068ecad2944c5d64c78b1809a3a.jpg|width=100%]]}}}|| || {{{#f4de43 '''페이[* 菲(비), 성은 나오지 않으며 배우 [[왕페이]](王菲)의 이름과 동일하다. 아비(阿菲; 아페이)라고도 하는데, '阿'는 중화권에서 이름 앞에 붙이는 애칭이다. [[영웅본색]]에서 아걸이나 아성이라고 부르는 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왕페이|{{{#f4de43 왕페이}}}]] 扮)}}} || 663의 단골 음식점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에서 일한다. 가게 주인의 사촌동생. 단골손님인 경찰 663에게 첫눈에 반한 것으로 보이며 그가 등장하면 항상 주변에서 괜히 얼쩡거리거나 훔쳐본다. 663의 전 연인이 맡긴 편지를 보다가 동봉된 그의 집 열쇠를 발견한다. 663에게 편지를 우편으로 부쳐준다는 것을 빌미로 그의 주소를 알게 되고 663의 집을 몰래 들락거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663의 전 연인이 남긴 흔적들을 조금씩 지워가며 그가 실연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가게의 전기 요금을 납부한다는 핑계로 나갔다가 사촌오빠에게는 은행에 사람이 너무 밀려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는 둥 둘러대면서[* 은행영업 전산화와 자동이체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어느 나라든 공과금을 내려면 긴 [[지로]]뭉치를 들고 은행 창구 앞에서 은행원이 수납 해주기를 기다려야 했다.] 663의 집에 드나든다. 그러다가 결국 전기 요금을 납부하지 않아서 한창 영업 중 가게 전기가 끊기는 사태를 초래하기도. 663에게 '''카페 캘리포니아'''에서 만나자는 데이트 신청을 받지만 1년 후를 기약하는 편지를 남기고 시차가 13시간인 진짜 캘리포니아가 궁금해져 '''진짜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편지에 Mr.633이라고 적은 걸로 봐서는 사촌오빠처럼 그동안 그의 경찰 번호를 잘못 알고 있었던 듯 하다.) 1년 후 스튜어디스가 되어 돌아와, 경찰을 그만두고 식당의 주인이 된 663과 재회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hungking-Express-113.jpg|width=100%]]}}}|| || {{{#f4de43 '''663의 전 애인''' ([[주가령|{{{#f4de43 주가령}}}]] 扮)}}} || 직업은 스튜어디스. 663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663과 이별하고 난 후 열쇠가 든 편지를 가게 주인에게 전해주는 장면에서 등장하고, 후반부에 편의점에서 우연히 663과 다시 마주치는 장면이 나온다. 그녀는 새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인데 그녀와의 재회 이후 663은 자신이 더 이상 괴로워하거나 그녀를 그리워하지 않고 담담하게 이 상황을 받아들였음을 느끼고, 자신을 쫓아다니는 페이에 대해 자신도 모르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참고로 이 영화가 주가령의 데뷔작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iggy_Chan_Chungking_Express.jpg|width=100%]]}}}|| || {{{#f4de43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사장''' (진추안 扮)}}} || 후덕한 인상의 사내로 하지무와 663이 단골로 가는 간이식당(Snack Bar)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의 사장이다. 영화 내내 663을 633이라고 부르는데, 후반부에 외국인 직원에게 663이 맞다고 지적당하기도 한다. 페이의 사촌 오빠이기도 하며 실연에 빠진 하지무와 663에게 제2의 메이나 페이를 소개시켜주려 든다. 영화 끝에는 식당을 663에게 팔아버린 뒤, 노래방 사장으로 전업했다고 나온다. 663은 영화 종반부에서 페이에게 이 인물의 장사 수완이 좋다고 칭찬한다. 자신한테 음식을 팔더니 가게까지 팔았다고.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hom_baker_Chungking_Express.jpg|width=100%]]}}}|| || {{{#f4de43 '''마약상''' (톰 베이커 扮)}}} || 백인 남성으로 바를 운영하지만 사실 마약 밀매 조직 두목이다. 금발 가발의 여인에게 마약 운반을 맡기는 척 그녀를 배신하고 마약을 가진 인도인들을 몰래 뒤로 빼돌린채 여인의 목숨을 위협한다. 영화 중간에 그녀와 비슷한 금발 가발을 착용한 바텐더 여성과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등장하며 금발 가발의 여인과는 한 때 연인 관계였음이 암시된다. 1부 끝에서 홍콩을 떠나기 전 복수하러 온 금발 가발의 여인이 쏜 총을 맞고 죽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