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공업 (문단 편집) ==== IMF 이후 정부(1997~) ==== [[1997년 외환 위기|IMF 사태]]가 터지자 재벌기업부터 그 아래의 기업들까지 줄줄이 갈려나가기 시작했다. 다행히 수출역량이 있던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하고 살아나긴 했지만 수출역량이 없던 기업들은 무너졌다. 중공업도 이 시기에 양적성장이 끝났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이 시기에 [[한보그룹]] 등 수많은 대기업들이 날아갔음에도 극적으로 살아남은 중공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질적으로 점점 향상된 역량을 제고하는데 성공하면서 훗날 한국 경제를 책임지는 산업으로 불리는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산업, [[자동차]], [[조선업]], [[철강]] 등의 중공업을 대표하는 핵심 산업이 세계적으로 유망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반면에 이미 한국에서 사양 산업으로 접어들던 [[경공업]]은 [[1997년 외환위기]]를 버티지 못하고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점점 쇠퇴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중국의 고속 경제성장과 중국 정부의 탄탄한 지원아래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중화학공업 및 첨단산업 기업이 한국의 중화학 공업을 위협하고 있다. 다만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중국에서도 투입 증가를 통한 양적성장이 한계에 부딪히며 전체적으로 함께 침체하는 양상을 보이기에 중국이 한국의 중화학공업을 잠식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분명한 점은 적어도 2020년대 초반 기준 대한민국의 [[전자산업]], [[조선업]], [[철강]], [[자동차]], [[국산무기|방위산업]]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일류 수준이라는 것이다. 한국이 속한 [[동북아시아]] 주변국가들은 예나 지금이나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추고 있다. 지금은 체감하기 어렵지만, 과거 한국은 이런 강대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국방조차 힘에 부쳤기에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라였다. 현대에 와서 신의 한수로 평가받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통해 사실상 국방비를 대폭 탕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십조원이 넘는 막대한 국방비를 추가로 지불해야 겨우 나라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여기까지 올라온 것은 기적에 가까우며[* 도시국가급 나라를 제외하고 부의 재분배를 적당히 이루면서 [[중진국 함정]]을 탈출해 지금까지 유지한 나라는 세계에 '''대한민국 단 하나''' 밖에 없다!]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