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문화 (문단 편집) === 음악 === * [[중국의 전통악기]] 문서 참조. 중국의 전통 음악은 역사가 수천 년이며 [[얼후]], [[쟁]], 적자 등 전통 악기들은 그 독특한 음색과 5음음계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 덕분에 중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애호가들이 많다.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경극]]등 극문화도 발달한 편. 현대 대중음악의 경우 아직 덜 알려진 편이고 발전이 다소 늦지만 중국 전통 악기를 사용, 전통 음악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음악과 가수들이 차츰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이런 쪽으로 유명한 그룹이 여자십이악방(女子十二乐坊). 한국에서는 한때 [[국악]] 현대화의 롤모델 쯤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중국 대중 음악 장르 중에 고풍곡(古風 혹은 古風曲 혹은 古風歌曲)이라는 장르가 있는데 중국 전통음악 멜로디를 발라드, 락, 일렉 등에 접목시킨 장르다. 개인의 창작곡도 있고 가요나 무협, 게임 OST 중에서도 고풍으로 분류되는 것도 있다.[* 게임이나 만화 등의 서브컬처 쪽과 연계되어있는 음악이 많아서 중국 내에서는 고풍곡이 약간 [[오타쿠]]스러운 장르로 여겨지는 듯하다.] 대만에서 작곡한 것들의 비중도 높고 간혹 [[일본의 음악]]을 리메이크, 표절한 것들도 있지만 중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기 때문에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나 서구권에서도 고풍 음악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종종 있다.[* 유튜브에 古風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동영상에 중국풍 [[일러스트]] 나오면 100%다.] [[https://www.youtube.com/watch?v=6DqOQQbFrEo|예시]] 위의 고풍가곡이라는 특유의 장르가 생겨난데에는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반이 [[OST]]라는 점도 원인 중 한가지로 손꼽힌다. 중국 음악시장에서 팔리는 음원중 3분의 1이 OST 음악이다. 음악시장은 2000년대에는 인구에 걸맞지않게 굉장히 작은 편이었다. 애초에 검열의 여파가 있다고는 하지만 문화대혁명이 끝난 이후로는 사랑노래에 대한 검열이 풀렸기는 풀렸는데 개혁개방을 했다고는 하지만 2000년대까지는 중국인들의 평균 소득수준이 썩 높지 않았던 시절이었고, 또한 인터넷이 보급되는 과정에서 따오판이 워낙에 판을 쳤던것도 음악시장 성장에 걸림돌이었다. 그래도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고 이전보다 저작권 의식이 많이 개선되면서 음악시장이 인구수준에 걸맞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성장하는 추세이기는 하다. 2010년대 들어서 중국에선 K-POP처럼 대중성있는 음악인 C-POP을 주야장천 만들어내고 있으나... 문제는 결과가 썩 좋지 않다. 차라리 J-pop처럼 본인만의 색채라도 뚜렷하다면 모르겠지만, 본인만의 색채가 없다는 게 문제점. 한국의 K-POP이 무섭게 성숙해지고 있고, BTS나 블랙핑크같은 그룹들이 미국에서 데뷔를 하니, K-POP 따라하기를 하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6i1scA0XrrA|#]] 당장 유튜브에 C-POP이라고 치면 한국인에게 많이 익숙한 스타일과 안무의 노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일부 무개념 중국인들이 K-POP이 중국음악을 따라했다고 말하나, 다들 개소리로 치부한다. C-POP이 망한 이유는 중국인들이 대체로 [[나이트클럽]] 같은 감성의 음악 공연을 좋아하는 정도의 디자인 감각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중국 공산당의 문화 탄압으로 인해 정체된 중국이라면 통할지 모르지만 그런 문화 탄압이 없는 한국은 음악 공연 기술이 중국보다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발달해 있다. 당연히 현대 시대에 맞지 않는 뒷골목 나이트클럽 감성이 외국에 통할 리 없다. 일례로 한국인 안무가가 중국에 한 K-POP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준비하러 파견을 나갔는데 당시 중국인 투자자가 준비가 다 끝난 마당에 기존안을 뒤엎고 문제의 나이트클럽 같은 감성의 공연으로 다시 준비하라고 강요해 망쳤다고 호소하는 [[https://www.dogdrip.net/dogdrip/281179273|사례]]가 있었고 중국인들은 이를 받아들이긴커녕 비난글을 쏟아냈다고 한다. 중국의 도시 광장이나 공원같은 곳을 가보면 광장에서 단체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어르신이나 중장년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단체로 추는 춤을 광장무라고 한다. 지금은 덜하지만 마오쩌둥 당대에 집단체조와 매스게임 등 단체체조를 많이 할 정도로 단체로 뭘 하는 문화가 성행했고, 광장무도 마오쩌둥 당대부터 장려해서 성행해왔는데 중국이 가난했던 시절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이었고 개혁개방 이후로도 사람들이 모여서 춤을 실컷 추면서 사교활동 및 취미생활도 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건 덤이다 보니 광장무를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젊은층들 사이에서는 광장무를 아저씨나 아줌마, 어르신들의 문화라면서 고루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으며[* 한국으로 치면 [[등산카페]]에서 활동하는 것과 비슷하게 취급된다 보면 된다.] 주택가 근처나 학교 운동장에서 광장무를 하다가 소음문제로 갈등을 빚는다거나 운동을 하려는 청소년들과 광장무를 즐기는 아재들간의 자리다툼을 하는 경우도 간간히 나온다. 어쨌든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이러한 광장춤 문화가 북한에서 워낙에 성행하다 보니 북한이 대표적이라지만 사실 중국도 만만치가 않다는 것이다. 중국의 광장무는 [[문화대혁명]] 시절의 유산으로 광장무를 추는 아재들은 문화대혁명을 경험한 철부지 학생들이기도 했다. 마오쩌둥이 이들을 농촌으로 [[토사구팽]]한 뒤 특별히 농촌에서 여가활동으로 할것은 없는 와중에 홍위병들의 불만이 터져나올 것을 우려하여 광장무를 장려한 것이다. 이들은 광장무를 하면서 서로 비슷한걸 겪은 사람들끼리 과거에 지식층들을 몰아낸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현재는 초졸내지 잘해봐야 중졸인 사회적 소외층이 된걸 잠시나마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나마 마오쩌둥의 권력이 조금이나마 있던 시절에는 나라에서 운영하는 기업에서 일하기라도 했지만 자본주의가 대대적으로 도입되자 민간인이 운용하는 기업은 선전용으로 쓰던 초졸내지 중졸의 사람들이 필요없었고 시대의 일회용품으로 사용된 이들은 직장도 취미생활도 없으며 배운거라곤 광장에서 으쌰으쌰하며 단체활동을 배운 것 뿐이라 자연스럽게 늘 하던대로 광장에 모였으며 현재 만나는 사람도 똑같은 이유로 광장에 모인 사람들말곤 없다. 중국의 인구정책으로 인해 자식도 없으며 있다해도 광기의 시절을 보낸 사람을 이해해줄리가 만무하다. 이들은 대단히 고독하며 광장에서 노래들으며 춤추는 것은 유일한 구원이 되었다. 노래나 춤보다는 시대의 비극을 경험한 동지들이 자신과 같은 이유로 광장에 있어서 그렇다. [[잃을게 없다|어차피 구차한 목숨말곤 잃을 것도 없다는 식이라]] 소음공해이나 길막에 문제를 제기해도 들어줄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이때문에 경찰들도 쩔쩔맨다. [[대륙의 기상|중국답게 광장무를 즐기는 아재들의 숫자도 1억2천명으로 굉장한데 대한민국 인구의 2배가 훌쩍 넘는 수준이다.]] 이 광대한 숫자와 [[홍위병|들고 일어났던 경험때문에]] 중국정부도 차마 이들을 건들지 못하며 가능한한 유화적으로 대처한다. 최근에는 소음 등 문제로 규제에 들어간 상태인데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60110?sid=104|지방에서 미리 규제하다가,]] 2021년에는 중앙에서 규제가 이뤄졌다.[[https://m.yna.co.kr/view/AKR20210819080700083?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