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외교 (문단 편집) == 중국 외교의 근간 == [[중국]]은 14억이 넘는 인구와 거대한 영토, 세계 2위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연합]]의 다섯 [[상임이사국]]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여전히 [[중국 공산당|공산당]] 일당[[독재]] 체제가 유지되고 있으며, 빈부격차 등 구조적인 모순도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선진국]]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냉전기나 지금이나 외교적으로는 [[반미]]·[[반서방]]·[[제2세계]] 진영에 속하였으나, [[데탕트]], [[덩샤오핑#s-11.1|도광양회]] 등에서 드러나듯 [[제1세계]]와도 극단적인 대립을 피하고 실리노선을 추구해 온 편이다. 세계적으로 보면 전쟁범죄 등의 역사적인 과오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민의식이나 과도한 민족주의 등으로 인해 좋은 대우를 받지는 못하는 편이며, 최근에는 역외로 [[중국몽|영향력을]] [[일대일로|확장해나가는]] 과정에서 경제 패권주의 문제로 여러 잡음들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중화사상]]에 입각한 패권주의로 인해 주변국들 사이에서는 점차 [[중국 위협론]]이 힘을 받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향후 중국의 글로벌 입지를 판가름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중앙집권화된 권력이 막대한 수의 인구를 통제하면서 막강한 경제력을 자랑할 수 있었으며 이로써 주변국에 강한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중국과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며 마찰할 일이 별로 없는 유럽 국가들에겐 중국의 외교적 행보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물며 괜히 자극했다간 중장기적으로 손해를 볼 우려가 있어 직접적인 마찰이나 갈등을 피하는 편이다.[* 물론 전혀 없는 건 아니라 주로 인권 문제나 환경 문제를 두고 마찰이 있다.] 이를 두고 중국이 막대한 음성자금이나 경제적 영향력을 활용하고 유인, 매수, 강압 등 탈법적 수법까지 동원해 상대로 하여금 강제로 따르도록 하는 '''샤프 파워'''를 휘둘러 중국의 정치적, 외교적 입장을 강요한다는 견해도 있다.[[http://www.fnnews.com/news/201802081703021369?pg=stand|#]] [[http://weekly.donga.com/List/3/all/11/1174748/1|#]] [[http://www.segye.com/newsView/20180219003714|#]] [[http://www.hankookilbo.com/v/4acb88a1f1544fb798d8e1fec367368e|#]] 전통적으로 동아시아의 강대국으로서 중국의 위상은 전세계에서도 제법 좋았으며 이는 중국이 분열되고 국력이 약했던 근대에서도 중국에 대해 모르는 외국 사람들이 적었다. 그리고 경제가 제대로 발전이 안되고 산업화도 뒤쳐짐에도 2차 세계대전에는 열강이었던 일본과 맞서 싸우기도 하였으며 이후 6.25 전쟁에서 유엔군과 힘을 겨루는등 오랜 기간 국력의 강대함 하나만큼은 제대로 인정받은 국가이기도 하다. 더욱이 현대에 들어선 과거 뒤쳐졌던 경제와 산업화까지도 급속도로 진행되는 중이다. 중국은 세계적으로 미국, 러시아와 더불어 국제 정세를 단독으로 논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 강대국이다.[* 이외의 강대국인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는 기본적인 체급이 부족하다 보니 독자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엔 한계가 있다. 때문에 네 나라 모두 미국과의 공조를 중시하며, 개중 독일과 프랑스는 [[유럽연합]]이라는 지역 공동체를 바탕으로 일정 수준의 독자 노선을 추구하는 반면 일본과 영국은 확고한 [[친미]]를 통해 자국의 입지를 보장받는 길을 택하였다. 준 강대국으로 평가받는 [[인도]]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비동맹주의를 고수하지만, [[미국]]과 [[러시아]] 모두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중국]]만을 가상적국으로 두고 견제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중국이 미국과 일본과 한국이, 동유럽에서는 러시아가 미국과 나토로 상징되는 유럽국가들과 대립적인 포지션을 취하기 때문에 중국과 러시아는 공동 대응과 합동 훈련을 하는 등 서로를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나, 항미(抗美)라는 공통분모로써 협력하는 것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