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도주의 (문단 편집) == 성향 == >'''중도파는 중간에 있지 않다.''' >---- >EBS 다큐프라임 킹 메이커 中 중도주의라고 하면 모든 분야에 50:50 수준으로 기계적으로 중립적 태도를 보인다고 오해하기 쉬우나, 정치, 사회적으로 적극적인 중도세력은 보수 성향과 진보 성향이 혼재되어[* 예를 들자면, 복지 증대와 성소수자 인권 강화에 찬성하는 진보적 태도를 취하면서 사교육 자율화와 [[학술 중심 교육]], 수학·과학 교과 내용 강화, 흉악범 [[사형/존폐 논란|사형제 존치]]를 주장하는 보수적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 경제나 정보통신 관련 이슈에서는 진보성향을 취하나, 안보에서는 보수성향을 나타내는 사람도 포함할 수 있다. 반대로 경제적 측면에서는 자유경제를 주장하는 보수 성향이나, 정치적 측면에서는 권위주의를 혐오하는 진보 성향을 띄는 [[고전적 자유주의]]자들 역시 어떻게 보면 중도 성향이라고 볼 수 있다. 디만 고전적 자유주의는 우파 이념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중도주의 성향이라는 것은 진보, 보수의 스탠스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데, 가령 현대 민주사회에서는 중도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과거엔 급진적 성향 또는 반사회적 성향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으며,[* 사실 이는 대부분의 이념이 해당하나, 중도주의는 이러한 변화에 의해 두드러진 입장 변화로 여겨지기 쉽다.] 이념에 얽매이지 않으므로 사회 변화에 따라 입장이 쉽게 바뀔 수 있다. 물론 이런 중도주의자들도 공통분모가 존재하는데, 준법정신과 [[민주주의]] 수호, 개인의 자유[* 다만 이는 [[경제적 자유주의|경제적 자유]]보다는 정치적 자유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보호 등이 중도주의자들의 공통 전제이다. 이를 통해 이성적인 취사선택을 중요시하고, 이념에 얽매이지 않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향하는 것이 바로 중도주의라고 할 수 있다. 중도가 없으면 좌우간 소통을 이끌어낼 존재가 없어지기 때문에 [[정치극단주의]]가 극심해져 각종 갈등이 격화되기 쉬우며 이 갈등을 이용하려는 과격파들의 활동을 조장할 수 있다. [[무소속|무당파]]라면 아예 사표를 내는 경향이 있다. 출마한 후보가 전부 다 맘에 안 들면 [[무효표]]라도 내는 것이 좋다. [[투표]]는 잠재력이 매우 큰 수단이며 무효표는 정치인들 입장에서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으니 다음에 조금 더 좋은 정책을 들고오라는 의미로 받이들여질 수도 있다. 정치인 입장에선 쉽게 넘길 수 없다는 것. 출마한 정치인들이 무효표를 보고 충격을 받고 개심한다는 것은 너무 비현실적이지만, 적어도 그 무효표들을 자신의 표로 돌리기 위한 노력은 할 것이므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것보단 무효표가 훨씬 낫다. 아니면 총선 혹은 지방선거의 경우 해당 지역구에 [[무소속]] 후보가 있다면 무소속 후보한테 투표하는 방법도 있다. 국내 무소속 후보자들은 정말로 중도주의적 성향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아닌 정당 공천에서 탈락하여 분풀이 목적으로 무소속으로 나오는 경우가 훨씬 많기는 하지만, 무소속 후보가 말도 안 되는 이상한 공약만 남발하지 않는다면 무효로 사라지는 표보다는 나을 수도 있다. 무소속은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2022년 6월 1일에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자는 전체 의석 수 중 7.52%에 해당하는 17석이나 됐었다.[* 특히 이 선거에서의 무소속 당선인은 [[전남]]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7석)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공천에 대한 불만을 이런 방식으로 표출한 것. 사실 이 지역도 [[5.18 민주화운동/학살|과거사]]에 대한 트라우마로 전국선거 투표경향이 결정되었을 뿐 정치적 이념이 진보라고 보기는 어렵다.] 나아가 예컨대 10개의 안건에서 5:5로 성향을 맞추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하나하나 따져보니 자연스럽게 5:5가 나와야 하지, 어느 한쪽 성향이 먼저 5점을 따는 바람에 나머지 5개를 보상으로 맞추는 것은 가짜중도, 어설픈 중도라는 평가를 벗어나기 힘든 이미지 정치에 불과하다. 뒤집어 생각해 보면 이렇듯 어려운 중도주의를 상기해보면 정치적 성향이 다르게 나타나고 다양한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