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도주의 (문단 편집) == 역사 == [[냉전]] 시기에는 [[미국]]과 [[소련]]이 대립하면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좌파]]와 [[우파]] 간의 이념갈등이 극심했기 때문에 중도주의의 입지는 크지 않았다. 그나마 미국과 소련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제3세계]] 국가들도 대부분 내부적인 이념갈등을 극심하게 겪은 경우가 많아 중도파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 게다가 냉전 당시에는 박정희, 전두환, 장제스 등 우익 독재자든 공산당 일당독재 정권이든 간에 독재정권의 입맛에 조금이라도 맞지 않는 이념이나 정당은 철저하게 탄압했고 독재가 아닌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에서도 [[매카시즘]] 광풍이 불기도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중도파가 기를 펴기 어려운 시기였다. 그러다가 공산권 붕괴가 일어나는 당시 [[영국]]과 [[프랑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각 정당이 중도를 지향하는 면이 커졌고 특히 유럽의 좌파 정당들은 기존의 선명한 좌파노선에서 방향을 틀어 중도에 가까운 스탠스를 취하는 [[제3의 길]]을 주창하고 90년대 말에 이런 중도 성향으로 바뀐 진보정당들이 대거 집권하면서 중도주의는 전성기를 맞게 된다. 덤으로 기존 우파 정당들도 68운동을 기점으로 사회보수주의에서 중도적인 자유보수주의나 보수자유주의로 이념을 바꾸는 등 좌우수렴현상이 일어났다. [[대침체]] 이후 세계적인 불황과 혼란을 겪으면서 [[고립주의]]와 [[반세계화]] 성향이 커지고 [[포퓰리즘]]이 득세하며 [[정치극단주의]]가 유행하면서 [[우파]]이든 [[좌파]]이든 간에 서로간의 정치적 갈등이 점점 더 심화되고, 인터넷의 발달로 절제된 발언을 하는 사람보다는 자극적이고 휘발성이 강한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주목 받으면서 정치 성향이 극단화되고 있는 것이 세계 정치의 추세이고 중도주의는 위기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찬성파가 승리하고 [[도널드 트럼프]], [[오르반 빅토르]], [[로드리고 두테르테]], [[오브라도르]], [[자이르 보우소나루]] 등이 당선되고 극좌 포퓰리즘과 극우 포퓰리즘 정당, 정치세력이 급성장하는 등 좌익이든 우익이든 점점 더 포퓰리즘적이고 급진적인 정당과 정치인들이 선거에서 약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스의 전통적인 사민주의 정당인 [[범그리스 사회주의 운동]](PASOK)의 몰락을 예로 들어서 기존의 중도주의를 추구하던 온건 사민주의 정당의 몰락과 [[극우]], [[극좌]], [[포퓰리즘]] 정당의 대두를 의미하는 [[https://en.wikipedia.org/wiki/Pasokification|PASOK-화(PASOKification)]]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