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부내륙고속도로 (문단 편집) === 화물차와 지정차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김천 분기점]] - [[여주JC|여주 분기점]] 구간은 승용차로 운전하기 매우 힘들고 위험한 도로이며, 차가 막히지도 않는데 운전하기 매우 힘들면서 짜증나는 도로로 악명높다. 물론 다른 대한민국 [[왕복 4차로 고속도로|편도 2차로 고속도로]]도 [[지정차로제]]가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 고속도로는 전국 고속도로 중에서도 유달리 [[지정차로제]]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지정차로제]]를 유달리 지키기 어려운 이유가 있는데,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과 [[경상도|영남권]]을 이어주는 가장 빠른 고속도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화물차]]의 운행량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화물차는 그 특성상 일반 승용차보다 저속으로 운행하므로 2차로를 잘 달리다가 앞에 화물차에 가로막히면 1차로로 추월을 했다가 다시 2차로로 돌아와서 주행하면 된다. 하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는 화물차가 많아도 너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추월하고 2차로로 복귀해봤자 몇 초 지나지 않아 화물차를 또 만나게 된다. 지정차로제를 지키면서 제한속도인 100 ~ 110 km/h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주행하려면 화물차 때문에 무수히 많은 차선변경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승용차 입장에서는 추월차로라도 그냥 화물차가 없는 1차로로 쭉 달리는 것이 편하다. 어차피 한국 고속도로는 어딜가든 1차선에서 정속하는 차량이 꾸준히 존재하기 때문에 지정차로를 준수하는 운전자라도 자신은 차선을 옮겨다니는데, 반대로 1차로에서 꾸준히 정속하는 차량들이 있거나, 화물차 사이에서 주행하는 것도 큰 위험부담이 있기에 결국 하나 둘 1차선으로 합류하게 된다. 게다가 화물차를 제외하더라도 교통량 자체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 차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경우에 따라 1차선으로 합류할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흔하다. 또한 교량과 터널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추월차로로 진입했다가 추월이 끝나기 전에 실선구간으로 진입해버려 역으로 1차선에서 차선 변경을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 때문에 다른데서는 지정차로제를 지키는 사람들도 여기서는 1차로로 쭉 가다보니 1차로에는 승용차, 2차로에 대형차량이 줄지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간혹 2차로에 화물차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1차로에서 승용차가 절대로 비켜나지 않아 2차로에서는 이를 우측추월 하기 위해 달리는 승용차들도 넘쳐난다. 여기에 추월을 하지 않더라도 2차로에서 줄지어 가는 화물차들이 너무나도 많아 실제로는 100 ~ 110 km/h의 속도이지만, 본인이 1차로에서 충분한 속도를 내어 추월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에 자신이 정속으로 주행 중이라는 의식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꽤 많다. 설사 의식을 하여 비켜주고는 싶어도 화물차가 계속 줄지어져 있어 차선변경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우며, 후술하겠지만 한번 들어가면 1차로로 들어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차선변경이 쉽지 않다. 거기다 어차피 비켜줘서 제치고 가더라도 대부분 1km도 못가 1차로에서 추월중인 화물차를 만나 또 감속을 해야하거나 또 다른 정속주행차를 만나는 게 일상이다. 때문에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자주 다니는 운전자들은 어차피 빨리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다들 체념하고 정속주행에는 신경쓰지 않고 묵묵히 달린다. 그나마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그냥 다른 고속도로보다 교통량이 많은 고속도로려니 하겠지만, 이 고속도로의 가장 큰 문제는 따로 있다. 바로 화물차가 화물차를 대놓고 [[추월]]하려는 것. 이런 경우 1차로로 올라와 다른 화물차 추월을 시도하는 대형차가 있는데, 중형 이상의 화물차는 90 km/h 속도제한 리미트가 걸려 있어서 추월에 한세월이 걸린다. 이렇게 화물차 벽이 세워지면 뒷차는 강제로 감속하게 되며, 혹여나 1차선으로 올라온 화물차가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2차선으로 못 내려가고 있으면 [[유령정체]] 확정이다. 그리고 화물차 중에서도 1차선에서 정속주행하는 화물차가 있어서, 대놓고 [[민폐|1차선에서 정속주행하는]] 무개념 화물기사도 상당수 보인다. 이와 관련해서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가장 유명한 묘사는 2차선에서 '''80 km/h로 달리는 다른 화물차를 81 km/h의 속도로 추월하면서 추월차선을 막는 현상'''이다. 이는 유럽, 특히 독일 아우토반이었다면 철저하게 단속되어 벌금을 매기는 사고 유발 행위로, 독일의 경우 상위차로에 진입하려면 하위차로와 20 km/h 이상의 상대속도를 둬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속도가 작으면 추월해서는 안되지만, 한국 도로교통법에는 이를 제재하는 조항이 없고, 만들려 해도 [[속도위반]] 규정과 충돌하기 때문에 어려운 측면이 크다. 이러한 허술한 규정이 대다수의 화물차 기사들의 이기주의와 겹쳐 1차로에서 진행중이던 승용차들은 급제동을 강제받게 된다. 이 점을 아는 몇몇 화물차 운전자들은 2차로를 달리고 있을 때 1차로로 다른 화물차가 추월중이면, 되려 속도를 줄여 1차로의 화물차가 빠르게 2차로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운전자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양차로의 화물차가 서로 속력의 차이가 나지 않아 마치 나란히 달리는 것 처럼 양차로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급제동으로 인한 정체유발은 물론이거니와, 사고위험이 항상 도사리며, 이 상황을 모르는 후미 차량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상대적으로 빨라보이는 차로로 갈팡질팡하다가 상황을 파악하고 다시 1차로로 들어오려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또 사고위험이 존재한다. 이러한 현상을 알기 쉽게 요약하자면, 예를 들면 1차로의 화물차가 2차로에 있던 화물차를 다 추월하면 다시 2차로로 들어올 것이고, 화물차가 없어진 1차로는 정체가 풀릴 것이고 2차로는 2대의 화물차가 존재하게 되어 오히려 더 서행을 하게 된다. 여기서 더 웃긴 사실은 추월이 끝나 정체가 슬슬 풀리나 싶었는데 얼마못가 금세 또 2차로에서 서행중인 새로운 화물차가 나타나고, 막 추월을 끝냈던 그 화물차가 새롭게 나타난 화물차를 추월하기 위해 또 1차로로 들어오거나 아직 추월중일 경우, 가속중이어서 이왕지사 붙은 탄력으로 그 새로 나타난 화물차도 마저 추월하려고 1차로에서 더 추월을 한 뒤에 2차로로 들어간다. 그리고 충분히 추월을 했다고 생각하여 슬슬 숨돌리기식으로 속력을 늦춘다. 더 큰 문제점은 추월을 마쳐 숨을 돌리고 있는데 그 뒤에 있던 추월당했던 화물차가 '슬슬 치고나가볼까?' 식으로 1차로로 들어와 그 숨을 돌리고 있는 화물차를 다시 추월하게 된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주로 내리막구간이 시작되는 곳에서 일어나는데, 후발주자의 추월이 시작될 경우 기존 선발주자는 계속 2차로에 크루즈 걸고 남아있고, 이때 따라잡혔던 후발주자가 1차로로 나와서 추월을 시작한다. 문제는 내리막 구간임에도 기름아끼겠다고 가속페달을 밟지 않고 탄력주행으로 서서히 추월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간혹 과감히 가속페달을 밟아 빠르게 치고나가는 듯 하는 화물차들도 보이는데, 방심은 금물이다. 이들 중 일부는 중립기어로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뭔가 시원하게 추월을 하는 화물차를 발견하면 최대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이 화물차들은 주말과 평일,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등장하고, 이들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분기점은 매우 높은 확률로 [[영동고속도로|여주]]나 [[상주영천고속도로|낙동]], [[남해고속도로|칠원]]이기 때문에 늘 한가한 여주 - 양평 구간을 제외하고[* 그러나 [[2023년]] 5월 31일자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IC|양평 나들목]] - [[조안IC|조안 나들목]]의 구간이 부분 개통하여 예전보다 교통량이 늘었다. 이후 [[화도JC|화도 분기점]]이나 [[소흘JC|소흘 분기점]]까지 개통된다면, 정체가 심한 서울근교를 거치지않고 포천이나 양주등의 경기북부로 오갈 수 있는 최적의 경로가 될 것이기에 후에는 교통량이 훨씬 더 늘 것이다.] 화물차가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일요일, 명절,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시간대 수시로 반복되며, 평일이나 토요일 새벽이라고 절대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승용차 교통량이 비교적 한산하고, 고속도로 화물차 심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새벽 시간대에 화물차가 더 많이 다닌다. 즉, '''[[루이스-모그리지 명제|승용차 교통량이 적어지는거지, 화물차 교통량은 늘어난다.]]''' 즉, 위 문단에서 언급한 추월 차로인 1차로로 달리는 화물 차량들이 대부분 이 시간대에 해당된다. 여기에 2차로가 화물차들이 줄지어 달리는 마당에 1차로에서 정속주행을 하는 차량이 나타나면 도저히 이 차량을 제치고 나갈 방법이 없어 그저 알아서 2차로로 비켜주거나, 추월차로에 걸맞는 가속을 해주기를 바래야만 한다. 이런 현상들이 허구헌 날 반복되는 탓에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자주 다니는 몇몇 소수의 운전자들은 애초에 1차로로 화물차를 못 들어오게 하려고 일부러 서로 차간거리를 좁히고 다닌다. 그 과정에서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또 사고의 위험성이 올라가는데다, 너무 간격을 좁히면서 다니다가 사고가 날 경우, 엄연히 안전거리 미확보에 해당되지만, 세월아 네월아 하며 2차로의 화물차를 추월하려는 1차로의 화물차 뒤에서 짜증나고 답답함을 느낄바에야 차라리 위험하더라도 차간 거리를 좁혀 애초에 화물차가 1차로로 들어오지 못하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려한다. 때문에 이 고속도로에서는 어디 휴게소나 나들목을 갈 일이 없으면 가능한 2차로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한번 2차로로 들어가면 1차로로 들어오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1차로 정속주행 승용차가 나타나면 더 헬게이트가 되어버린다. 이 때문에 짜증이 나서 이 도로로 안다닌다는 운전자들이 생각보다 많다. 게다가 저속 화물차들은 차량 통행이 많아 차간거리가 짧은데도 1차로에 승용차가 있건 말건 별 상관 없이 추월하기 위해 1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대형 사고가 자주 생기며[* 당장 인터넷에 중부내륙고속도로 교통사고라고 치면 대부분은 다중 추돌사고이며, 그 사고에 화물차는 거의 항상 휘말려 있다.] 심지어 이런 막장 상황이 어쩌다 일어나는 것도 아니라 허구 헌 날 반복된다. 게다가 화물차가 없다고 하더라도 교통량 자체가 상당히 많아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그나마 화물차가 적게 다니는 일요일에는 교통량이 적어지는 편이다. 물론 새벽과 오전 및 귀성길(여주 - 낙동 방향) 한정으로만.] 110 km/h는 커녕 80 ~ 90 km/h 조차 넘기 힘든 게 현실이다. 그나마 새벽시간에는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술한 대로 새벽에는 오히려 화물차가 더 많으며, 승용차가 적으니 오히려 1차로의 시야가 탁 트여 아예 1차로로만 달리는 화물차들도 적지 않다. 그래도 대부분 1차로로 달리고 있다가 승용차가 나타나면 비켜주긴 해도 차량의 길이가 길이인지라 차선변경도 오래걸리고 상술한 대로 2차로에 화물차가 빼곡히 있기 때문에 공간이 날 때까지 어쩔 수 없이 계속 달리며 빠질 공간을 봐야하는 상황이 오기에, 그 동안은 급감속은 불가피하다. 그나마 고속버스는 110km/h에서 리미트 제한이 걸리기에 수월하게 추월할 수 있고, 오르막에서도 100km/h 이상을 쉽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화물차보다 확연히 빨라 버스들도 다 1차로로 다닌다. 문제는 이런 버스들이 시야를 방해 + 제동력이 낮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들의 1차로 정속주행보다도 더욱 위험하다. 이런 현상들 때문에 비록 서울 - 부산을 최단거리로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이지만, 오히려 [[경부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 [[서산영덕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의 대체 루트를 이용하여 부산까지 내려가는 운전자들이 많아지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보다 훨씬 먼 거리를 감안하고라도 이 고속도로를 타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이 고속도로를 피할 수 있는 대체 루트가 많이 연구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를 하나 들자면, 수도권 남부인 [[평택시]], [[안성시]] 등에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충주JC|충주 분기점]]에서 비로소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만나 갈아타지만, 상습적인 정체로 유명한 [[충주JC|충주 분기점]]에서 [[연풍IC|연풍 나들목]] 구간을 피하기 위해 [[음성IC|음성 나들목]]에서 진출하여 [[37번 국도]]와 [[34번 국도]]를 이용하여 [[연풍IC|연풍 나들목]]까지 내려가는 루트가 오히려 시간 상으로 더 효율적이고, 거리 상으로도 15km나 단축된다. 이유는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음성IC|음성 나들목]]을 지나서 [[충주JC|충주 분기점]]까지 약 15km 정도를 서쪽으로 가다가 그제서야 고속도로를 갈아타 [[연풍IC|연풍 나들목]]까지 45km를 남쪽으로 다시 내려가야 하지만, 37번 국도는 선형 자체가 음성에서 괴산(연풍)으로 직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음성IC|음성 나들목]]에서 [[연풍IC|연풍 나들목]]까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하다 [[충주JC|충주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거리가 62km이지만, [[음성IC|음성 나들목]]에서 빠진 후 37번 국도를 이용하면 거리가 46km까지 단축된다!] 여기에 37번 국도는 [[속도위반]] 항목에서도 예시사진으로 나올 정도로 평상시에는 교통량이 거의 없는 수준이며, 선형 자체도 오히려 중부내륙고속도로보다 더욱 직선에 준하기 때문에 과속 차량들이 매우 많다. 특히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경상도|영남권]]으로 내려가려는 사람들의 주요 우회루트로 떠오르면서 교통량이 늘어난 만큼 과속차량도 더 많아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37번 국도가 과속문제가 많다는걸 인지했는지 음성읍을 지나 괴산군 소수면쪽에는 평면교차로 마다 신호,과속 카메라가 깔려있고, 심지어 괴산읍내 직전까지 구간단속을 시행하므로 과속문제는 많이 해결되었다. 또한, [[서울특별시]]를 비롯하여 [[수원시]], [[용인시]], [[안양시]] 등 수도권에서는 일반적으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김천JC|김천 분기점]]까지 내려가서 [[경부고속도로]]를 타는 것이 일반적인 이동 경로이지만, 오히려 거리가 가장 멀고, 가장 크게 돌아가는 [[경부고속도로]]를 선호하는 운전자들이 꽤나 많다. 물론 일반적인 평일이나 토요일 한낮에 이렇게 이동할 경우에는 상습정체 구간으로 유명한 천안, 청주와 대전을 지나면서 차량도 많고 정체도 잦은 구간을 통과하게 되고, 선형 자체가 김천까지 직선으로 뻗어있는 게 아닌 청주, 대전, 옥천, 영동을 지나며 서서히 남동쪽으로 크게 돌아내려가는 선형이기에 시간도 더 오래걸리고 기름도 더 들고 톨비도 더 내는 바보짓이지만, 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일요일 오전 시간대, 혹은 새벽 한정으로는 차선이 많고, [[대전IC|대전 나들목]]에서 [[김천IC|김천 나들목]]까지는 개량공사도 많이 했고 교통량도 거의 없기 때문에 화물차를 덜 신경써도 되는 [[경부고속도로]]가 거리는 더 멀더라도 일단은 마음이 편하다. 상대적으로 화물차가 적은 2차로 혹은 3차로에서 맘편히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혹은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을 켜고 반자율주행으로 편하게 가거나, 아니면 1차로 위주로 화물차를 덜 신경쓰고 쭉 달릴 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다.[* 물론 1차로는 엄연히 추월차선이므로 계속 주행할 경우 지정차로제 위반에 해당된다. 따라서 주변에 다른차량이 아예 없더라도 1차로로만 지속주행시 단속대상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차선을 옮겨다니는게 좋다.] 또 다른 대체 도로로는 [[서산영덕고속도로]]가 있는데, 이 도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보다 오히려 거리가 더 짧은 탓에 진작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대체 도로로 이용되던 터라 2010 ~ 2020년대로 넘어와서는 교통량 자체가 상당히 많아졌고, 중부내륙고속도로 못지 않게 대형 화물차 역시 상당히 많다. 심지어 79km 구간 중 2/3에 달하는 52km 구간이 [[구간단속]]이고, [[보은IC|보은 나들목]]에서 [[남상주IC|남상주 나들목]]까지 무려 36.8km라는 전국 '''최장길이 [[구간단속]]'''까지 시행하므로 크루즈 걸고 느긋하게 주행할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중부내륙고속도로만도 못한 소요시간을 보여준다. 그나마 청주에서 낙동까지 거리가 여주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짧기는 하지만, 교통량 자체가 많기 때문에 고속버스와 쏠라티 등 경부고속도로 [[간선급행버스체계|버스전용차로]]를 마음대로 들어갈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다. 만약 이 두 고속도로 모두 정체가 심할 때는 [[감곡IC|감곡 나들목]]에서 내려 [[37번 국도]]로 괴산까지 가서 연풍부근에서 [[3번 국도]]를 통해 문경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목적지에 따라 [[통영대전고속도로|대전통영]]이나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전적인 루트도 나쁘지 않다. 그나마 차후 왕복 6차로 이상으로 확장하면 이런 현상이 다소나마 완화되겠지만, 어마어마하게 높은 교량과 수많은 장대터널 때문에 확장을 하려면 거의 새 길을 뚫는 수준이라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거기다 공사중에는 안전을 위해 최소 1개의 차로를 통제해야하기 때문에, 그 공사기간 동안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많은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다. 당장 [[중앙고속도로]]의 [[횡성IC|횡성 나들목]] - [[홍천IC|홍천 나들목]]구간의 노면 재포장공사때를 보면 알 수 있다. 그 구간은 우회도로인 [[5번 국도]]가 선형이 괜찮기도 하고 나름 한산한 구간이어서 전면통제 후 공사를 고려했을 정도였지만, 공사 시작 후 상습정체구간으로 새롭게 떠올랐었다. 그 한산했던 중앙고속도로도 그 정도였는데, 화물차들이 대다수인데다 상습정체구간이 많은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그런 차선통제가 이루어진다면 교통 마비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게다가 그 교통마비의 여파가 대체루트로서 이용하는 국도와 다른 고속도로들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당장 평상시에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특히 야간 시간대인 밤 10시 이후에 노면 재포장 작업 등의 유지 보수 빈도가 빈번하다. 그 과정에서 우회도로가 고속도로 중에서 [[서산영덕고속도로]]밖에 없는 탓에, 가뜩이나 평상시에도 통행량이 많은 [[서산영덕고속도로]]까지 영항을 미치게 된다. 심지어 그 포장 공사를 교통량이 많은 한낮 시간대나 출, 퇴근 시간대에 매일 한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기에 과거에는 [[중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더불어 노면 상태가 매우 불량했었다. 그 중에서도 [[여주JC|여주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 구간은 산간 지방을 지나기 때문에 안개가 쉽게 발생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터널과 교량이 교차되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졸음운전에도 매우 취약하고,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율도 대단히 높다. 더군다나 대형 버스나 화물차의 통행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추돌사고라도 일어나면 매우 위험한 상황까지 올 수 있다. 그러나 노면 상태가 불량한 구간이 많았던 탓에[* [[2017년]] 10월에 열린 충주 전국체전 역시 큰 영향을 미쳤다.], [[2016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JC|충주 분기점]] - [[괴산IC|괴산 나들목]] 구간에 대한 시설물 개량 공사를 하고 있다. 양방향 1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되어 왕복 2차로로 매우정체가 심하니(특히 [[충주JC|충주 분기점]] - [[노은JC|노은 분기점]] 구간) 우회하도록 하자. 평소 중부내륙 - 영동을 이용하던 서울경부터미널 착발 고속버스 노선 중 일부는 경부 - 당진영덕 루트를 통해 운행하고 있다. [[2020년]] 현재는 기존 [[충주JC|충주 분기점]] - [[연풍IC|연풍 나들목]] 구간은 물론, [[여주JC|여주 분기점]]까지 전 구간을 기존 콘크리트 노면에서 아스팔트로 재포장되어 이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소음 및 불량한 노면 문제가 사라졌다. 무엇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도로 사정도 좋지 않고, 교통량, 특히 화물차가 상당히 많은 탓에 사고가 나면 다른 고속도로보다 치사율이 높다. 이 분야의 압도적 원톱이었던 [[88올림픽고속도로]]가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재탄생하면서 기존 2위였던 중부내륙이 1위를 먹어버렸다. 게다가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2위 터널'''로 악명높은 [[상주터널]]이 중부내륙에 있으며, 이 역시 대형차 교통량이 다른 고속도로보다 많은 것이 주 원인. 고속도로 터널 교통사고 [[창원1터널|1위]]와 3위도 상주터널처럼 길 좁고 교통량 넘치고 대형차가 많은 것이 흡사하다. 반드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이 때문에 [[2022년]] 11월 23일에 기존 [[선산IC|선산 나들목]] - [[김천JC|김천 분기점]] 구간단속 구간이 [[낙동JC|낙동 분기점]] - [[김천JC|김천 분기점]] 구간까지 연장되면서 21.6km 구간에서 구간단속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2021년에 [[김천JC|김천 분기점]] - 김천1터널까지 9.4km 구간을 포함하면 약 31km 구간에서 구간단속을 시행중이나 마찬가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