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성화수술 (문단 편집) ==== 도의적 비판을 받을 일인가 ==== 비판을 받을만한 일은 아니나 '''중성화 수술이 가족이다 애완이다 운운하면서 중성화는 꼭 시켜야 한다 또는 언제는 가족이라면서 자식이 사춘기가 오면 거세를 하느냐''' 등 여러가지와 얽히고 얽혀서 의도치않게 비판을 받는듯 하다. 위의 두 의견과는 다르게 중성화수술이 반려동물에게 좋은것이라는 논리가 아닌 인간중심적인 사고로 생각할 경우 애초에 도의적인 비판을 받을만한 일이 아니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막연하게 [[약육강식]] 논리를 들이대는 사회 다윈주의는 어설픈 유추에 불과하지만, 사람과 동물 사이의 관계에서 [[약육강식]]이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자연적인 섭리이며 도의를 운운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 인간을 포함한 많은 생물들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다른 생물들을 침해하도록 되어 있다. 우리가 먹는 것들부터 동물 혹은 식물로부터 온 것이다. 비단 인간들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이렇게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자는 하이에나의 새끼들을 죽여서 씨를 말리려고 하며 하이에나도 마찬가지다. 물론 동물도 동물윤리에 기반한 권리가 있고 자연 생태 보호 역시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한편으론 목적론적 관점에서 멸종위기종을 보호하는 것은 생물의 다양성이 인간에게 도움이 되고 생태계가 박살나면 인간에게도 해가 되기 때문이다.[* '인간이 인간 이외의 생물의 안위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동물이 권리가 어떻고 하는 것은 결국 근본적으로는 다분히 인간 중심적인 사고이다.'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동물권을 논하는 철학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간접적인 지위만을 인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철학적 사유와 더불어 과학적 증거로도 동물권이 직접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동물보호법을 예로 들면서 동물을 같은 종이 보는 앞에서 죽여도 동물들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는데 동물의 인지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이다. 동물도 같은 종 혹은 혈연관계의 개체가 상해를 입는 것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위험에 대해 학습한다. 모든 동물 종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상해를 입은 개체를 무리가 돌보는 관찰 결과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냉정히 말하자면 인간도 다른 인간이 죽는 모든 경우에 심적 동요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흔히 인간은 생태계 파괴의 원흉 등으로 묘사되지만, [[생태계교란 생물]]의 예시가 있듯이, 다른 생물들도 견제를 받지 않는 지배적인 위치에 있으면 생태계를 사정없이 개박살내려는 경향이 있으며 오히려 인간은 그나마 지성이 있어서 다른 생물들을 보호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이는 것이다.[* 한 가지 생각해볼 건 그 생태계교란 종이라는 것도 인간의 활동에 따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즉 중성화수술에 대한 도의적 비판은 인간이라는 종 내부에서의 윤리를 종과 종 사이의 관계에도 무리하게 적용시키는 행위일 뿐이며 중성화수술이 인간이 아니라 동물을 위한 수술이라고 말하는 것이 문제지 인간중심주의 자체가 도의적 비난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