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앙일보 (문단 편집) === 좌클릭?[* 원래 진보 - 보수를 가르는 기준은 세금정책, 복지와 인권, 기업 정책, 국방에 대한 관심으로 판가름 나는게 보통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여기에 대북정책이라는 잣대가 추가되고 있는데, 한 때는 이게 지나쳐서 이승만 정권이나, ('''1971년 대선 이후''')박정희 정부 시기처럼 대북정책이 보수 - 진보를 가르는 결정적인 기준이었던 시절도 있었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이란 얘기가 아닌게, [[오토 폰 비스마르크|비스마르크]]처럼 복지정책을 사회주의의 준동을 막는 방편으로 활용한 사례도 있고, [[문재인 정부]]의 초창기 대북외교 정책처럼 [[대한민국]]의 진보 성향 정치인들이 [[북한]]을 상대로 강경기조를 보일 때도 있기 때문이다.] === 2016년 들어서는 대표적인 강경한 보수 우파 성향의 기자였던 [[김진(1959)|김진]] 논설위원이 퇴사하는 등[* 김진 본인은 회사에서 밀려나서 그만 뒀다는 식으로 주장했지만, 사실은 그냥 계약직 신분인 임원의 근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것이었다고 한다. 원래 임원들은 등기 이사가 아닌 이상 대부분 1년 단위 계약직 신분이며, 근로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퇴사 처리된다.] [[JTBC]] 및 [[손석희]]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과거의 전통적인 보수 우파 논조가 옅어지는 면모가 보인다는 시각도 잠시 있었다. 그러나 되려 중앙일보 내부에서는 'JTBC가 너무 왼쪽으로 가면 중앙일보 논설위원들이 (보수적인 논조로)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고 한다.[* 출처 : 손석희 저널리즘, p.138, 정철운] 어쨌든 이 시기에는 기존의 보수 우파 성향 구독자들이나 [[조선일보]], [[동아일보]] 같은 타 보수 우파 언론으로부터 잠시 '좌클릭'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촛불집회도 탄핵반대집회도 다 안 좋은 것이라는 뉘앙스의 논평을 달거나, 촛불집회를 조금 거시기(?)한 내용으로 애매하게 서술한 기사들을 보면 그리 완전하게 옅어진 것은 아니었다. 어쨋든, 중앙일보가 개혁성을 보일 때도, 중앙일보 구독층이 계속 이탈해서, 수익이 나오기 힘든 상황이 오면, 논조 기조를 다시 우파적으로 바꿀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다는 분석도 있었는데, 실제 2016년과 2017년 탄핵정국 이후 [[삼성그룹]]의 광고가 바닥을 치고[* 일례로 이때 삼성이 집행하는 중앙일보에 대한 광고 단가 책정 기준이 [[한겨레]]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회사의 순이익이 폭락하고, 보수 우파 구독자들의 열독률이 떨어지자, 다시 기존의 보수 우파 논조로 돌아서는 모습이 확연하게 보이게 되었다는 것이 중평이다. 이런 보수 우파 논조로의 회귀는 [[홍석현]] 전 회장의 아들인 [[홍정도]] 대표이사 라인과[* 실제로 정치 성향이 애매모호한 [[홍석현]] 회장과는 달리, 그 아들인 [[홍정도]]는 확고한 진보 성향이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일보 간부급 기자들 사이의 알력다툼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일례로 2017년 말에 중앙일보는 일요일에 발행하던 '중앙선데이'를 토요일 발행으로 바꾸고, 중앙선데이 자체를 자회사인 중앙일보플러스로 옮긴 뒤, 50대 이상의 시니어급 기자들을 배치하여 대량으로 서서히 구조조정 하려는 계획을[* 기자들의 경우에는 어디까지나 만 60세가 정년이지만, 회사에서 잡아 두고 싶은 경우에는 나이가 더 들어도 이러저러한 조건을 주면서 오랫동안 고정 지면이나 기사 및 칼럼 작성 권한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차피 경영상의 이유가 아니라면 대량 해고 조치는 어려우니, 시니어 기자들의 기사 작성 권한을 대폭 줄이면서, 만 60세가 되는 즉시 정년퇴임 조치를 시키는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러한 내부 기조는 2021년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듯 한데, 실제 중앙일보 정치부장과 편집국장을 거쳐 [[JTBC]] 초대 저녁 메인뉴스 앵커 자리를 맡았을 정도로 중앙일보 내의 최고 엘리트 라인이자 대표적인 강경 보수 우파 성향 기자로 꼽히던 전영기 전 논설위원의 경우에는 2021년에 만 60세 정년을 맞자마자 퇴사했고, [[시사저널]] 편집국장 자리로 옮겼다.] 세웠다는 풍문이 언론계에 크게 돌았다.[[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3177|분석 기사]] 이런 계획에 시니어급 기자들은 배신감까지 느꼈다고 한다. 결국 시니어 기자들의 격렬한 반발에 구조조정 계획은 백지화 되었지만, 갈등 자체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또 다른 예로 2018년 11월에 홍정도 라인인 반용음 씨가 중앙일보의 대표이사로 내정되었는데, 불과 40일만에 교체되는 일이 발생했다. 한 기업의 대표이사가 40일만에 낙마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인데, 결국 이하경 주필 등으로 대표되는 간부급 기자들과의 마찰로 인해 밀려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반용음 대표이사는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출신으로, 원래 나이 많은 신문 기자나 간부급들을 구조조정하고, 젊은 기자들을 중심으로 하여 전폭적으로 신문을 디지털 체제로 변환시킬 계획으로 홍정도가 내려보낸 인물이었는데, 간부급 기자들과의 심각한 갈등 끝에 보수 우파적인 시니어 기자들이 반용음 대표를 결과적으로 내쫒았다는 것. 이 일은 보수적인 간부급 기자들을 구조조정한 뒤, 중앙일보를 완전히 젊은 취향에 맞는 디지털 체제로 바꾸려는 [[홍정도]]와, 종이신문으로써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간부급 시니어 기자들 사이의 권력 충돌이 가시화 된 일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6229|#]] 또한 중앙일보가 2018년 12월 이후 편집 시스템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나이 많은 논설위원들의 규모와 영향력이 대폭 커지면서 보수적인 논설위원들의 입김이 지면 편집에 반영되는 비율이 커졌고, 이 영향이 오피니언이 아닌 일반 기사의 논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이 과정에서 신문 지면에서 외부 기고에 비해 내부 논설위원 칼럼의 비중이 매우 커짐과 동시에, 보수적 논조의 보도 또한 눈에 띄게 도드라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이 때를 즈음하여 신문의 일반 보도면이 줄고 오피니언란이 기존의 4면에서 6내지 7면으로 크게 늘었는데, 이 대폭 늘어난 지면을 보수적인 성향의 나이 많은 논설위원들의 기명 칼럼으로 채우기 시작한 것이다. 개편에 관한 내용은 여담 문단에 후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에게 집권시 내각 참여를 제안했다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469&aid=0000198972|한국일보]] 묘하게도 이 기사가 난 이후 중앙일보에서 문재인을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기사나 사설, 칼럼[* 예를 들면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정재는 [[한 달 후 대한민국|40%가 안되는 지지율로 문재인 당선 직후 미국이 멋대로 북한을 폭격 하고 코스피가 폭락한다는 가정]]을 쓰면서 욕을 먹었다.[[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1469370|#]] 결과는 41.1%의 득표로 문재인 당선 직후 폭격은커녕 코스피 상승과 [[이낙연]] 총리 내정에 지지율 70% 박스권이 되고 한미외교도 정상적으로 하며 [[트럼프]]는 [[코리아패싱]]을 부정하며 대화 노선을 이어가는 등, 이 분이 쓴 칼럼은 대체역사소설이 되어 문재인 지지자들이 비웃고 있다. 이것 말고도 보수 우파 언론들이 종북좌파, 안보불안, 친문패권 등의 프레임으로 때리고 있지만 문재인의 당선을 막을 수는 없었다.]등이 거의 안 나왔었다. 하지만 [[홍석현]]이 미국 특사 참여만 하고 문재인의 내각 참여 요청을 고사하며,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을 추진하면서 다시 '''반문재인''' 성향이 강해졌다. 트위터에서는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1위인 문재인의 이름은 적지 않고 2위인 [[박정희]]의 이름은 적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https://mobile.twitter.com/joongangilbo/status/949548252759695360|#]][[http://archive.fo/WCPke|a]] 3대 메이저 신문이란 위상과는 다르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관련 뉴스를 지속적으로 내보내는 중이다. 인터넷 뉴스에 신천지 뉴스가 떴다 하면 중앙일보인 수준인데, 신천지가 각 언론에 무차별적으로 집행하는 광고성 기사를 특히 중앙일보가 중점적으로 수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수 우파 언론이지만 성소수자 이슈나 페미니즘 등에 상당히 우호적인 편이다. 우파 언론들이 기본적으로는 메갈리아, 워마드 등에 비판적인 논조를 보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는 조중동을 같이 묶어서 중앙일보도 정론지 취급해주는 경향이 있었고, 같은 계열사 소속인 [[JTBC 뉴스룸]]이 워낙 친페미니즘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객관적인 언론으로 보이는 효과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TIRF]]는 물론이요 심지어 [[TERF]]성향 래디컬 페미니스트와의 인터뷰 기사가 적지 않게 나온다.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 당시 보수언론 중에서는 드물게 [[워마드]]에 우호적인 기사를 쓰기도 했다.[[http://www.joongang.co.kr/article/22791960|성체 훼손까지 나온 성별 혐오, "표현 방식 동의 어렵지만…"]] 그렇기 때문에 엄연히 다른 성향을 가진 JTBC와 중앙일보지만 성소수자나 페미니즘 이슈에서만큼은 성향과 논조가 별 다를게 없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과거에는 20대 젊은 층에게 다소 보수우파적이긴 하나 그래도 그나마 치우치지 않은 인상을 주는데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학교]] 학내 언론인 연세춘추의 2013년 설문조사[* 물론 대학언론이라 신뢰도가 뛰어나지는 않다는 것을 유념하자.]에 따르면 자신을 보수우파라 밝힌 학생이나 진보라 밝힌 학생이나 구독률에선 중앙일보가 1위를 차지했다.[[http://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19197|관련 기사]] 그러나 2014년 6월에 있었던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칼럼 투고 당시 강경파적인 입장으로 유명했다고 한다.]의 청와대 국무총리 지명 파동에서 문 후보의 과거 발언들이 논란이 되자, 이게 KBS의 왜곡보도라는 지나친 제식구 감싸기를 선보여 언론의 의무인 객관성 확보가 결여된 모습을 보였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http://www.joongang.co.kr/article/15048877|사설1]], [[http://www.joongang.co.kr/article/15767378|사설2]]하지만 페미니즘 옹호 이후 점점 구독자가 줄고있는 추세다. [[2015년 11월 파리 테러]]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와 평범한 무슬림을 구분하고 [[이슬람포비아]]를 경계하는 뉘앙스의 기사나 사설, 칼럼 등을 [[한겨레]]와 함께 꾸준히 내보내고 있다. 또한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당시에도 "방역에 위해가 되는 행태는 비판하되 성소수자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86526#home|내용의 칼럼]]을 싣은 바 있다. 현재에는 좌우 가리지 않고 까이는 형국인 [[전두환]]이지만, 그 중에서도 중앙일보는 비판 수위가 높은 편이다. [[동양방송]]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독재에 당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중앙일보는 전두환과 [[노태우]]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