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쥐 (문단 편집) === [[제사해 운동|저 동물은 해로운 동물이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t2KTcnjgrk)]}}} || || 대한민국의 70년대 쥐잡기 운동과 관련된 영상. || 인간이 수렵/채집을 하면서 남아서 저장해두는 생산물이 없던 시절에는 쥐와 인간은 적대적 관계가 아니었다. 오히려 대부분의 육식성 척추 동물과 마찬가지로 큰 어려움이나 위험 부담 없이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식량 자원이자 [[고기|단백질 공급원]]이었다. 그러나 인류가 한데 머물러 농사를 짓고 이듬해를 버티기 위해 그 생산물을 저장하기 시작하면서 쥐는 인간의 영원한 숙적으로 돌변하게 된다. 그래서 욕설 중에 '쥐새끼'라는 말이 사용되기도 한다. 쥐는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먹을 수 있으며, 대다수의 쥐의 서식권은 인간이 사는 곳과 겹친다. 잡식성이긴 하지만 쥐에게 가장 익숙한 먹이는 '''식물의 씨앗'''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히 쥐는 인간들이 기른 '''농작물이나 저장해 놓은 음식물, 특히 곡식을 많이 훔쳐 먹게 된다.''' 닭장에서 달걀이나 병아리를 잡아먹기도 한다.[* 달걀을 훔쳐가는 쥐는 두 마리가 한 조로 움직인다. 한 마리가 사지로 달걀을 꼭 껴안으면 다른 한 마리가 달걀을 껴안은 쥐의 꼬리를 물고 쥐구멍으로 끌고 간다.] 또한, [[설치류|이를 지속적으로 갈아줘야 하는 특성]]상 가구 등의 '''물건을 갉아서 피해를 주며,''' 종종 전선 등을 물어뜯어 정전, 더 심하면 화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대항해시대]]에는 여러 문화권의 탐험가의 선박에 붙어서 들어온 쥐가 다른 대륙의 토착 동식물을 마구 갉아먹어 [[생태계교란 생물|피해를 주기도 했다]]. [[이스터 섬]]에서 [[야자수]]가 사라지고 생태계가 붕괴된 가장 큰 이유도 과도한 [[모아이]]와 카누 건조용 벌목이라기보다는 [[폴리네시아인]]과 남미 [[유럽인]]을 따라 섬에 유입된 폴리네시아큰쌀쥐가 열매를 다 먹어 치워 버려서라고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ZPUKWh-V7OU)]}}} || || 야간투시경을 장착한 공기총으로 사냥하는 영상.[* 16분 0초에 동족의 시체를 포식하다 죽는 쥐가 나온다. 16분 25초에는 짝짓기를 하다 죽는 쥐도 나온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5Qk8W5uf-Dw)]}}} || || 롤러와 물통으로 만든 덫을 이용해 사냥하는 영상.[* [[https://web.archive.org/web/20170320204751/https://www.youtube.com/watch?v=6SIlYiiCGLI|원 영상 아카이브]]] || 이 때문에 인류는 예전부터 쥐를 잡아왔으며, 현재는 애완동물로 주로 길러지고 있는 [[페럿]]이나 고양이도 처음에는 쥐를 잡게 하기 위해서 길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 중에서도 [[요크셔 테리어]]나 [[미니어처 슈나우저]] 같은 종은 본디 쥐를 잡게 하기 위해서 개량된 종이라고 한다. 이런 개들은 다수의 커다란 쥐를 학살하는 쪽에 특화가 되어있고, 고양이는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크고 작은 쥐를 찾아서 잡고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쥐들을 내쫒는 것에 특화가 된 생물이다. 쉽게 말해 개는 쥐 그중에서도 들쥐를 가능한 많이 잡을 수 있고 고양이는 틈새에 들어가는 시궁쥐를 주로 잡는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리고 고양이는 쥐, 개, 인간보다 잡식 성향이 약하고 순수한 육식동물에 더 가깝기 때문에 쥐가 있는 곡물 창고에 풀어놓아도 인간의 먹이는 건드리지 않고 쥐만 잡기 때문에 쥐잡이 용도로 개와 고양이는 장단점이 있다. 특히 쥐를 잡기 위한 고양이 사육의 역사는 긴데, [[대구광역시]]에서 발견된 [[가야 토기]]중 [[http://www.museum.go.kr/site/main/relic/search/view?relicId=1961|집모양토기]]중에는 집 안에 있던 두 마리의 쥐가 지붕 위에 있는 고양이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표현된 유물이 있다. 이는 농경사회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런 풍경을 소재로 할 만큼 고양이가 [[가야]] 시대 당시에도 사람의 집에 숨어드는 쥐를 잡는 데 특화된 동물이라는 것이다[* 다만, 7세기 이전의 [[동북아시아]]의 사료나 유물에서 확인되는 '[[고양이]]'는 우리가 아는 그 고양이가 아니라 길들인 [[살쾡이]]다. 현대의 집고양이는 8, 9세기 경에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에 유입되면서 동북아시아에 유입되었다.]. [[대항해시대]]에는 배 안의 쥐를 잡도록 배에 [[쉽 캣]]을 태우는 관습이 있었는데 배가 나무배에서 철선으로 바뀌고도 한참 뒤인 20세기 [[영국 해군]]까지 이 규정이 있었다. [[군대]]에서도 악의 존재로 취급 받는다. 만약 군 식당에 쥐가 나타난 것을 높은 분들이 보게 된다면 취사병들은 1주 이상 청소 등으로 죽었다고 봐야 한다. 1종 식량 창고에도 나타나 밀가루와 설탕, 라면 등을 갉아먹기도 하며[* 쥐에게 식재료가 담긴 골판지 상자나 포장 용기 따위는 아무런 방어 효과가 없다. 심지어 금속 재질의 포장 필름도 다 갉아서 뚫어버린다.], 이 경우 해당 물건 뿐 아니라 그 박스에 있던 걸 모두 버려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결산을 해야 하는 1종 계원에게는 그야말로 생지옥이 펼쳐진다. 그래서 가끔 창고에서 쥐 소탕 작전이 펼쳐지는데, 끈끈이를 설치하거나 창고 물건을 모조리 들어내고 소탕해야 할 경우도 있다. 전선도 자주 갉아 먹는데 한 겨울에 보일러 배선을 갉아놓은 경우 이러면 진짜 환장한다. 따뜻한 물은 고사하고 에어컨 식 난방이 아니라 라디에이터 식일 경우 난방조차 안될 수도 있다.[* 해군의 경우 이런 식으로 구축함 한 척을 태워 먹은 사건도 있었다. 쥐가 해군에 사고 친 자세한 내용은 [[기어링급 구축함]] 문서로.] 비단 군대 뿐만 아니라 전선을 갉고 그 자리에서 감전되어 죽는 쥐들 때문에 공장이나 사무실, 학교에 정전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렇게 쥐가 갉아서 정전이 될 경우 의외로 위치를 찾기는 쉽다. 타 죽은 쥐 냄새가 진동하는데 냄새가 심해지는 곳을 따라가면 금방 찾는다. 그 냄새가 악취에다 오래 남는다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인지 보통 쥐가 많이 활동하는 군부대에 뱀도 자주 출몰한다. 주로 보이는 것은 독사인 살무사나 독이 없는 구렁이 같은 뱀들이 대부분이다. 괜히 물려서 고생하지 말고 의심되면 소방서에 신고하면 안전하게 치워줄 것이다. 뱀들이 구멍에 들어가서 쥐를 내쫓아줘야 근처의 [[길고양이]]들이 쥐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쥐들은 각종 질병을 옮기기도 한다. [[렙토스피라증]]이나 [[유행성 출혈열]] 등의 전염병 상당수가 쥐를 매개로 하여 옮겨진다. 흑사병으로 불리며, 중세 유럽에서 유행하여 당시 유럽의 인구의 1/3을 몰살시킨 것으로 유명한 [[페스트]] 역시 쥐, 정확히는 쥐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서 옮겨지는 질병이다. 이러다 보니 세계의 건축법에는 특히 지표 부분에 규제가 철저한데, 바로 쥐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이다. 한국의 경우 1970년대까지만 해도 쥐로 인한 곡물 손실이 막대해서 수차례 대규모 쥐잡기 운동을 벌인 적이 있다. 잡은 쥐는 가죽을 벗겨서 코리안 밍크라며 해외에 수출했다고 한다. 학생들에게 과제로 내주기도 하였는데 이때 실적 확인을 쥐의 시체가 아니라 꼬리로 했기 때문에 학생들 중에서는 오징어 다리에 연탄을 묻혀서 인조 쥐꼬리를 만들기도 했다고 하는데, 의외로 그 편법이 가끔 먹히긴 했던 듯하다. 만화 [[검정고무신]]에서 이를 재현한 바가 있다. 쥐를 잡는 방법은 [[쥐약]], [[쥐덫]], [[고양이]] 등 다양하지만 완전 퇴치는 포기한 분위기이다. 물론 그렇다고 포기한 것은 아니고 꾸준히 퇴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쥐들이 사람들한테 사냥당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90년대 이후 지속적인 쥐 퇴치 사업으로 쥐의 숫자가 급감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쥐들이 인간과 함께 살고 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나 구토물 등의 배출이 많은 대도시에 의외로 상당히 많은 수가 서식하고 있으며, [[바퀴벌레]] 등 수많은 도시형 곤충류를 잡아먹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다. 물론 많은 수가 다시 길고양이 등 포식자에게 잡아먹히거나 사람에게 들켜서 사냥 당하고 있다. 하수도 정비가 되지 않은 옛 시가지에 서식하기 쉬우며, 이런 구조가 땅 속에 몇 겹이나 깔려 있는 미국 [[뉴욕시|뉴욕]]의 경우 약 2백만 마리의 쥐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쥐를 잡는 방법은 [[시궁쥐/퇴치법]], [[쥐약]],[[쥐덫]] 문서 등을 참조. 평소에 쥐가 없던 가정에서 쥐가 나타났다면 분명히 집 어딘가에 쥐가 들어올 수 있는 구멍이 생겼다는 뜻이다. 이 쥐구멍을 막지 않고 들어오는 쥐들만 잡아봐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이므로 반드시 '''쥐가 지나다니는 구멍 및 통로를 파악하고 막아버리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다.''' 주로 수도관을 비롯한 주요 배관이나 에어컨 실외기 설치하고 생긴 구멍 등 외부와 뚫린 공간이 유입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근처에 산이 있거나 지대가 낮은 주택 또는 낮은 층의 아파트일 경우 방충망을 뜯고 들어오기도 한다.] 평소에 음식물 쓰레기를 제때 갖다 버리고,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서 쥐가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주택가에 쥐가 서식할 경우 하수도 등을 통해 이 집 저 집으로 넘나드는 쥐를 한 집만의 위생적인 노력으로 퇴치하는건 매우 어렵다. 실내 정도는 쥐구멍을 찾아내서 막을 수 있지만, 마당 등 실외의 쥐는 막을 수가 없다. 아주 예외적으로 인도 한 지방에서는 쥐를 신의 사자로 추앙하며 신성시하는 까르니마따라는 [[힌두교]] 사원도[[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28563|있다.]] 그야말로 수만 마리나 되는 쥐들에게 사람들이 먹을 것을 바치고 일절 건드리지 않는다. 그래서 여기 쥐들은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같이 산다. 이쯤 되면 쥐들의 천국이지만 여기 쥐들은 터줏대감 쥐들로 다른 구역 쥐들이 사람들이 바치는 먹을 것을 노리고 들어오면 가차 없이 몰려들어가 물어 죽여버린다. 이 사원 성직자들이나 공물을 바치는 사람들이나 그 사람들의 식구들은 쥐들을 마사지 시켜주거나 쥐가 수명을 다하면 묻어주는 일도 하며 돌봐주고 먹을 것을 주며 나이든 쥐에겐 먹기 좋으라고 부드럽게 음식을 다져 먹여주기까지 한다. 그러다 보니 사원 안에선 사람들이 앉아있으면 쥐들이 수백 마리가 몰려들어서 장난치거나 몸 위에서 잠을 자는 귀여운 짓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 쥐들 가운데 특이하게 [[알비노]] 흰 쥐가 1마리 있는데 이 녀석은 유달리 사람을 피해서 사람들 앞에서 보기 어렵다고 한다. 흰 동물을 더더욱 숭배하는 힌두교 특성 상[* 인도에서 태어난 소 가운데 흰 소는 평생 호강한다. 다만 특이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개나 고양이같이 흰 동물이 흔하면 제외. 덕분에 흰 뱀이나 백마 같은 동물도 숭배 받는다.] 이 녀석도 더 숭배를 받지만 사람을 피하는지라 어쩌다가 먹이를 먹거나 하여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 여기 사람들은 좋은 징조라고 여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e0006522_4f3dc5a0ac19d.jpg]]}}} || ||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기어오르고 올라타며 노는 모습이다. || 참고로 힌두교인이 아니라면 이 사원으로 들어오려면 돈을 내야 한다. 도전 지구탐험대에서도 예전에 여길 취재하면서 한 여자 연예인이 안으로 들어갔다가 기겁한 적도 있었다. 물론 기겁해도 쥐들은 이방인에 대하여 무덤덤하게 굴거나 때론 이방인도 호기심 가지고 다가오고 사람 몸으로 올라온다. 그리고 이방인이 들어갔다가 쥐를 실수라고 해도 한 마리라도 밟아 죽이면 안된다. 당연히 엄청나게 화내고 상당한 벌금을 내야 한다. 문제는 쥐가 워낙 많고 사원 곳곳에서 잠자거나 그냥 있거나 마구 왔다 갔다 하며 놀기 때문에 밟을 수 있다. [[네팔]]에도 쥐를 다른 동물과 같이 숭배하는 힌두교 사원이 있는데, 여긴 다른 동물과 같이 쥐에게도 먹을 걸 바치지만 다른 동물(원숭이, 개)이 쥐가 먹을 것을 훔쳐 먹는 경우가 많아서 여기의 쥐들은 별로 사람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서나래]]도 네팔 여행갔다가 여길 들렀는데 숨어있던 쥐를 우연히 눈이 마주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런데 우습게도 반대로 뱀을 숭상하는 사원이 인도에는 더 많다. 뱀 사원에선 쥐는 그저 뱀에게 바치는 먹이로 취급되기에 쥐들도 극과 극으로 대우 받는 셈. 사실 인도에서도 쥐는 병도 옮기고 쌀이나 먹을 것을 훔쳐 먹는 유해한 동물로 인식되기에 그 쥐를 주로 잡아먹는 뱀을 더 좋게 보는 경우가 많다. 뱀에 물려 죽는 사람이 매해 1,000명 가까이 되는 인도이지만 그럼에도 뱀을 숭상하는 사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쥐가 주는 피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뱀한테는 물리거나 대형종 한정으로 조여야 죽지만 쥐한테는 물려서 감염되어 죽을 수도 있고 쥐가 오염 시킨 음식을 먹고 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는데다, 뱀의 독이나 힘과 달리 쥐가 옮기는 병은 여러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인도의 인구와 의료 사정이라면 쥐로 인해 죽는 사람은 1,000명은 넘을 것이다. 그 외에도 뱀과 달리 사람과 식량이 확실하게 겹쳐 식량 경쟁 관계라는 점도 마찬가지다.] 특히 인도가 쥐 창궐로 문제를 겪는 이유는, 대도시에 밀집된 인구는 세계 구급으로 손꼽힐 정도로 매우 많은 반면에, 도시의 위생 문제를 관리할 여력과 자금이 턱 없이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심각한 빈부 격차와 교육 문제, 위생에 대한 인식 등이 복잡하게 뒤엉켜 쥐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탓이 크다. 심지어 뭄바이 시의 경우에는, 2000년대에 들어 쥐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과 손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추세가 되자 시 당국 차원에서 새로이 현대식 쥐 덫을 추가로 추진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위에서 언급된 문제도 문제거니와 기존에 쥐 문제의 대책을 위해 활동 중이던 전문 쥐 사냥 전문 공무원들의 반발도 극심하여 흐지부지된 듯하다. 쥐 사냥 공무원들은 심각한 박봉에 승진도 요원하지만 빈부 격차가 심각한 인도의 현 상황에서는 지원자가 상당한 직업이다. 문제는 이들이 쥐약이나 쥐덫을 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일일이 막대기로 쥐를 때려 죽이는 방식으로 주로 쥐를 사냥하는데, 당연히 도시 인구 1인당 6마리는 될 것으로 추산되는, 쥐 떼를 그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수의 인력이 일일이 때려잡는 식이라 효율이 낮다. 쥐가 옮기는 질병은 [[다람쥐]]도 옮긴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람쥐는 귀여워하고 쥐를 싫어한다며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외모 때문만은 아니다.[* 사실 인류에 끼친 해악성을 제외하고 따져 봤을 때 쥐는 귀여운 동물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반대로 못생긴 동물이라고 볼 수도 없다. 이는 인류에 끼친 해악성이 외모에도 영향을 준 케이스라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것과는 반대라고 볼 수 있다.] 쥐는 먹이만 충분하면 암수 한쌍이 1년에 새끼를 천마리도 넘게 낳는다.[[http://koreascience.kr/article/JAKO201850648287658.page|#]] 반면에 다람쥐는 1년에 두 번 봄과 늦여름 번식기에만 교배하며 한 번에 낳는 새끼는 4~8마리이다.[[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3430|#]] 똑같은 설치류이지만 번식력에서 쥐와 다람쥐는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쥐의 번식력이 어마무시하다보니 항상 먹을게 부족하고 먹을게 부족하니 사람 사는 마을에서 곡식을 훔쳐먹는 것이다. 지금이야 인간의 식량생산이 크게 늘어나고 방역기술이 발전해서 쥐가 큰 위협이 아니지만, 과거에는 쥐가 인간에게 끼치는 해악이 다른 어떤 포유류보다도 컸다. 그러니 인간이 쥐에게 좋은 이미지가 생길 수가 없는 것. 반면에 다람쥐는 개체수가 적다보니 산에서 살아도 아무 문제없고, 인간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으니 외모를 제외하고서라도 인간이 다람쥐를 싫어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햄스터]]는 다람쥐보다는 번식력이 좋지만 철저한 영역동물이다 보니 개체수가 잘 늘지 않고, 자연상태에서는 사람 사는 곳을 피하다보니 역시 인간에게 해악을 주지 않는다. 사실 야생 햄스터는 [[시리아]] 근방에서만 사는 동물로 세계 다른 곳의 야생 햄스터는 사람에게 키워지다 도망친것인데 거의 보기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